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2018.04.09. 23:49 몇 년 만에 문 연 것을 발견한 계동커피 라라윈 먹거리 즐기기 : 몇 년 만에 문 연 것을 발견한 계동커피 어디서 차 한 잔 마시면서 글을 썼으면 좋겠는데... 하는 마음으로 계동 골목을 걷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계동커피가 문 열었을거라 기대도 안 하는데, 웬 일로 계동커피에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계동커피를 찾아 왔다가 헛탕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계동커피의 커피가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커피 좋아하는 분들을 이끌고 갔다가 잠겨있는 문 앞에서 황망한 적도 여러 번이고, 혼자 지나다가 문을 밀어 보아도 잠겨 있을 때가 허다했습니다. 처음엔 갖은 추측을 해 보았습니다. 월요일마다 문 닫나? 브레이크 타임이 있나? 그러나 언제 어느 시간에 와도 문이 닫혀 있길래 그냥 장사 안 한다고 잠정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런 지가 몇 년입니다. 그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