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생각거리 2019.06.19. 17:00 서울 지하철에서 볼수없던 경춘선의 특이한 풍경 경춘선 특이점 서울 지하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은 사뭇 달랐습니다. 역 대부분이 지하가 아닌 지상에 있고, 열차도 지상으로 다닙니다. 열차 배차 간격이 상당히 길어서 3~4분에 한 대가 아니라 2~30분에 한 대 오고요. 남양주와 양평에 집 보러 갔을 때, 열차가 한 시간에 2대 오다가 4대 오게 되어 교통편이 아주 좋다는 부동산 사장님 말씀을 듣고 문화충격을 받았습니다. 열차가 한 시간에 고작 4번 오는게 교통편이 좋은거라니...ㄷㄷㄷ열차가 지상으로 다녀서 바깥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점은 좋으나, 역이 외부에 있어 여름엔 오지게 덥고 겨울엔 무시무시하게 춥고, 긴 배차간격은 별로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아쉬운 점을 빼면, 경춘선은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많았습니다. 어느 곳에서 탈까요? 알아맞춰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