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전자 안전수칙, 교통사고 시 내리지 말것?
몹시 좋아하는 배우 한예슬이 뺑소니 사건에 말려드니 참 안타까웠습니다.그러나 좋아하는 배우이기에 앞서, 저 역시 당할 수도 있는 일이라서 더 섬찟한 사건이었습니다.
현재 상황은 한예슬이 사고를 인지하고 차에서 내리지 않은 것이 가장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데, 여성 운전자 안전수칙을 기준으로 보면 한예슬은 제대로 대처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여성 운전자의 경우, 사고가 났을 때 차에서 내리는 것이 몹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여성 운전자만 노리는 범죄들에 대한 뉴스는 심심치 않게 터지는데, 저 역시 피부로 느낀 적이 있습니다.
고속도로의 "백화점 납품 물건 빼돌린건데, 특가로 드릴게요!"
혼자서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오던 길이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를 하자 한 청년이 다가왔습니다. 본인을 OO백화점에 납품하는 직원이라고 소개하고, 기가 막히게 좋은 굴비세트가 남았는데 그냥 두면 썩는데 너무 귀한 물건이라 아까우니 반값에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십년 전이었으니 (어휴.. 이젠 지난 일 얘기에 십년이라는 얘기가 자주 나오네요... ㅠㅠ) 지금처럼 반값 사이트도 없고, 백화점 납품용 굴비세트 반값은 대박 득템기회임에는 분명해 보였습니다.
그럼 한 상자 살테니 가져다 달라고 했더니, 가져다 주지를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트럭에 좋은 물건 많다고 직접 보고 가져가라고, 차에서 내리라고 하더라고요.
그 순간 겁이 덜컥났어요.
차 문을 잠궈놓고 차 유리창만 빼곰 내민 상태에서는 저를 어떻게 할 수 없겠지만, 자꾸만 차에서 내리라고 하는 것이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겁이 많아서 더 그랬는지도..)
느낌이 이상해서 휴게소에도 못 들리고, 그대로 시동을 걸어서 다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쉬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집에와서 뉴스를 보다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여성 혼자 운전하는 차량을 노린 인신매매가 범죄가 기승을 부린다는 것이었습니다. ㅠㅠ
혼자 운전하고 휴게소에 온 여자에게 접근해서 백화점 특가상품을 싼 가격에 판다면서 트럭으로 유인해서 인신매매를 한다는... 정말 무시무시한 뉴스였습니다.
그 순간 식은땀이 쭉 흘렀어요.
만약 제가 팔랑귀 지름신이 내려와서 그 남자를 따라갔다면... 무슨 일을 당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너무 겁이났어요.
단골 뉴스 : 여성 운전자만 노리는 범죄 이야기들
그 뒤에도 여성운전자를 노리는 범죄 이야기는 끊이지를 않았습니다.특히 자주 나오는 기사는 "고급차를 타고 혼자 운전하는 여성이 범죄의 타겟이 된다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고급차를 타지 않으니 그나마 좀 안심이 되었지만, 외제차를 몰고가는 여자 운전자를 보면 바로 범행대상으로 삼는다는 기사도 심심치 않게 등장했습니다.
수법도 기가 막힌 것이, 사고를 내놓고 사고가 나면 당연히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게 되는 것을 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른다는 것이었습니다.
고급차를 훔치기 위해 일부러 사고를 낸다?
고급차를 훔치기 위한 목적인 경우에는 일부러 뒤에서 차를 들이받은 뒤에 운전자가 내리는 틈을 타서, 2인조 강도 중 한 명이 조수석으로 올라타서 운전석에 앉고 차를 가지고 내뺐다고 합니다. 운전자들은 차에서 내릴 때, 자기 좌석만 잠금 해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문 전체를 열고 내리는 습성을 이용한거죠.
그래서 교통사고 때문에 운전자가 내려서 정신없는 틈을 타서, 조수석에 올라타 운전석으로 간 다음 붕~
순식간에 눈 뜨고 차를 강도당하는 경우입니다.
고의로 사고를 내고 차에 몰래 올라타 범죄?
저는 훔쳐갈만한 외제차가 아니니 이런 범죄유형은 덜 겁이 났지만, 그보다 2인조 강도 사건 소식은 몹시 겁이 났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차에 스치거나, 고의로 차를 들이받아서 사고를 낸 뒤에 운전자가 내리는 틈을 타서, 뒷자석에 2인조 중 한 명이 몰래 올라타서 여자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뒤에 신용카드나 현금을 빼았고, + 알파로 몸까지 유린하고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ㅡㅡ;;;
여성운전자 교통사고 안전수칙
그러니 제가 귀가 따갑게 들은 여성운전자 안전수칙은 무슨 일이 있어도 차에서 내리지 말고, 전화부터 하고, 행여 혼자있을 때 내리더라도 문 4짝을 다 열지말고, 운전석 도어만 열고 내린뒤에 재빨리 전화번호 주고 차에 올라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 혼자 있어서 무서워서 못 내리는 것에 대해 사람들도 조금은 이해를 해주니까, 웬만하면 사고가 날 경우 먼저 내리지 말고 문 꼭 잠그고서 안에서 전화해서 도와줄 사람이나 경찰부터 부르라고 했습니다. 그게 가장 안전하다고요.
남자와 1대 1로 맞붙는다고 해도 승산이 거의 없는데, 만약 상대는 남자 둘 또는 그 이상이라면 계란으로 바위치는 싸움이니, 상상하기도 무섭습니다.
실제로 여성운전자를 위한 안전수칙에도 한예슬처럼 행동하라고 나와있습니다.
뭐 뺑소니를 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창문을 최소한만 열며, 가능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는 것이 여성운전자의 경우 안전수칙입니다.
마찬가지로 차에 스치거나, 고의로 차를 들이받아서 사고를 낸 뒤에 운전자가 내리는 틈을 타서, 뒷자석에 2인조 중 한 명이 몰래 올라타서 여자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뒤에 신용카드나 현금을 빼았고, + 알파로 몸까지 유린하고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ㅡㅡ;;;
여성운전자 교통사고 안전수칙
그러니 제가 귀가 따갑게 들은 여성운전자 안전수칙은 무슨 일이 있어도 차에서 내리지 말고, 전화부터 하고, 행여 혼자있을 때 내리더라도 문 4짝을 다 열지말고, 운전석 도어만 열고 내린뒤에 재빨리 전화번호 주고 차에 올라타라는 것이었습니다.그리고 여자 혼자 있어서 무서워서 못 내리는 것에 대해 사람들도 조금은 이해를 해주니까, 웬만하면 사고가 날 경우 먼저 내리지 말고 문 꼭 잠그고서 안에서 전화해서 도와줄 사람이나 경찰부터 부르라고 했습니다. 그게 가장 안전하다고요.
남자와 1대 1로 맞붙는다고 해도 승산이 거의 없는데, 만약 상대는 남자 둘 또는 그 이상이라면 계란으로 바위치는 싸움이니, 상상하기도 무섭습니다.
실제로 여성운전자를 위한 안전수칙에도 한예슬처럼 행동하라고 나와있습니다.
뭐 뺑소니를 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창문을 최소한만 열며, 가능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는 것이 여성운전자의 경우 안전수칙입니다.
한예슬 뺑소니 사건, 뭐가 문제였을까?
여성운전자 안전수칙에 비춰보자면, 한예슬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창문을 조금만 열고 사과를 했고, 안전수칙을 참 잘 지킨 셈 입니다. 그런데 뭐가 문제일까요?혹시 모를 자동차 범죄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 가능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창문도 쪼금만 열고 일을 해결해야 되는데, 이 상황이 사고 또는 피해를 당한 상대에게는 불쾌할 수 있습니다.
어느 누가 입장 바꿔
"여자가 겁나서 창문도 못 여네. 내리지도 못하더라고... "
라고 봐주겠어요... ^^;;; (직접 피해자라면 이러기 힘들듯..)
그보다는
"저 년이 싸가지없이.... 사고를 내고 차에서 내리지도 않아? 창문 요만큼 열고.. 어디 너 두고보자."
가 보다 인간적인 반응일 겁니다.
아마도 저 역시 지금은 한예슬과 같은 여성운전자 입장에 동화되어, 여자 운전자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운전자가 아닌 피해자와 친했다면
"뭐야? 내려서 인사도 안해? 예의가 없네." 라면서 격분했을 겁니다.
어느 입장에서 듣느냐에 따라서, 여성 운전자 안전수칙은 기본이 안되어있는 행동같이 보일 수도 있는겁니다.
더군다나 한예슬은 그동안 논스톱의 싸가지, 환상의 커플의 나상실 조안나 등의 상당히 싸가지없고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쌓아왔기에, 어쩌면 사람들은 싸가지없음에 더 손을 들어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살짝 해 보았습니다.
한예슬이 아니라, 예의청년, 수더분한 시골 처자 이미지의 여자 연예인이 사고를 내고, 차 문을 조금 열고 인사를 하고 갔다면, 그 때는 또 지금과 여론이 쪼금은 다를지도 모를 일입니다...
어쨌거나 이번일로 한예슬 양도 많이 놀라고 상처도 될 것 같은데 일이 잘 해결되기를 빕니다.
그렇다면 만약 우리가 한예슬 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들었던 사례중에 가장 간단한 경우는 상대방이 더 이상 말 못할 정도의 금액을 쓱 내미는 것이고요..
무서우면 차 문 열지말고, 차 창문 조금만 열고 상대에게 사과한 뒤에, 보험사에 미리 사고접수를 해버리거나, 먼저 경찰서에 가서 자수(?) 하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교통사고가 났었다고 신고하면 벌점의 손해등은 있을 지 몰라도 최소한 뺑소니로 오해받지는 않으니까요.
어쩌다 세상이 이리 흉흉해졌는지....
무슨 일이 있어도 차에서 내리지 말고 차 창문도 많이 열지 않는 것이 안전수칙이 되어 있는가 하면,
기분 나쁘다며 홧김에 뺑소니로 신고해 버리기도 하네요.....
참 이웃이라는 단어나 인간미라는 단어가 실종되어 가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늘 안전운전 하세요....
©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lalawin.com) 글을 퍼가지 마시고 공유를 해주세요.
불펌 적발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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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Wink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동영상을 보니...
전혀 사고라고 생각할 수가 없던데 말이죠...ㅠㅠ
핑구야 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세상 밥먹고 사는 방법도 가지가지입니다.. 등쳐먹고 사느니 어버이날 부모님 등이나 두드리면 효자소리나 듣지.. 여성분들은 라라윈님의 수칙을 기억해서 조심해야겠서요
jwmx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는 한예슬씨가 현명하게 대처했다고 생각합니다. 동승한 사람이 있다면 모를까 세상이 얼마나 험학한데 라라윈님의 말씀처럼 여성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도 이런 안전 규칙을 내보냈으면 좋겠어요. 여성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남성도 서운해 하지 않고 당연한 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말이죠.
폴한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성운전자는 차에서 내리면 위험합니다.특히 주차장 입구 중간에 서있는사람은 자해공갈단 가능성이 높습니다.여성운전자에게는 어떤 흉악한 범죄자가 납치할수도있고,뻑치기당할수도있고,특히 한예슬같은 인기연예인들에게는 일부러 접근하기위해서 온갖 추잡한 상상도 못할 일들이 많습니다.미국같으면,주차장에 서성거리는자가 먼저 자해공갈단으로 먼저 몽둥이로 맞고,연예인은 보호 받습니다.
행인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는 한예슬씨의 팬도 아니고 도모? 아저씨를 알지도 못하는 지나가는 행인입니다.
댓글들이 모두 피해자를 몰고 가고 있기에 한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피해자가 자해공갈단이니 뭐니 운운하지만 어떠한 경우나 가정이며, 사실확인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 오히려 피해자를 몰아가는 행위야 말로 비 정상적인 판단입니다. 가능성 따위는 아무 쓸모 없습니다. 그것은 가정일 뿐 진실이 아니기 때문이죠. 추측은 자유지만 판단은 언제나 사실관계에서 따져봐야합니다. 무엇보다 뉴스 등에서 제공해주는 영상을 보았을 때는 충분히 속도도 있었고 정황상 내리지 않는 것이 더욱 황당했습니다. 운전하다 사고 내보시거나 긁어보신 분은 알겠지만 상상이상으로 충격이 상당합니다.
여성 운전자가 내리지 않는 경우는 사람을 들이받아놓고 넉 놓고 있으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특히나 접촉사고의 경우는 대인사고가 아닌 차량사고를 의미합니다. 사람을 범퍼로 들이받아도 그 사람이 자해공갈단이고 한 패가 있어서 차에서 내리지 말아야 할까요? 더군더나 이러한 사례는 현재 상황에 전혀 적용될 수 없는데, 백주대낮에 주차장 경비도 함께 있었고 CCTV도 존재하였습니다.
⎿ 나도행인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동감합니다. 여성운전자 운전 수칙도 중요하지만(한예슬씨가 과연 이걸 알고 않내린거니ㅣ?) 경비 아저씨가 달려왔잖숩니까? 그럼 일단은 내리는 시늉이라도 했어야지..저도 여자 입니다만,,,저런 경우는 좀 아니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전혀 모르는 장소라면 도 모를까..그리고 영상에는 살짝 부딫힌듯해도 차에 살짝 부딫혀 보십시오. 깜놀랍니다. 저 같으면 살짝 부딫혔어도 한에슬 저런 태도때문에 끝까지 소송하겠습니다
남성운전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을 하면, 가해자 피해자를 떠나서 차를 즉시 정지시키고
상대방의 부상 정도를 확인하는 것은 운전자의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물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경미한 사고로 인적이 드문 야간 혹은 다수의 사람들
에게 둘려싸여 위협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차를 멈추고 문을 잠근채 경찰에
신고를 하는 것이 여성은 물론 남성 운전자들에게도 현명한 대처일 것 입니다.
라라윈님이 인용한 [범죄 피하기]는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운전자들도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며 생명의 위협을 느낄 경우엔 사고 현장을 이탈했어도 뺑소니로 처벌 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례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한예슬씨 사건은 자신의 집 앞에서 벌어진 일 이었고 대게의 건물이
그러하듯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곳으로 보이며 특히 사고가 발생을 하자
곧바로 건물관리인(경비원)이 접근 하는 등 보안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 장소 일 뿐
아니라 차량 및 사람의 통행도 비교적 잦은 곳으로 보이며 특히 CCTV엔 여성 혼자 걸어
가는 장면도 보일 정도로 안전이 확보된 장소에서 여성 운전자 라서 사고 후 차에서
내리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기가 매우 힘듭니다.
라라윈님의 정보가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함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겠지만, 이번 한예슬씨 사건과 관련해서는 맞지 않으며 자칫 이 정보만 믿고
사고 후 피해자 구호등의 조치를 미흡하게 해서 피해자가 중상해로 악화 또는 사망에
이르거나 사고 현장 수습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2차 사고를 유발해 놓고도 여성 운전자는
그래도 된다고 믿는 분들이 나올까봐 걱정스럽기 까지 합니다.
신기한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성운전자분들은 절대 내리시지 마시고, 경찰을 부르시던지 아는 남자지인 부르시면 될 것 같아요. 이번 한예슬 사건은 여러모로 씁슬하네요.
연예인이라는 것을 이용해 억대의 돈을 뜯어낼려는 피해자도 문제지만요
모르세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안전운전이 최고 입니다.소중한 시간이 되세요
ㅋㅋ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제가 블로그를 많이 돌아 다니는건 아니지만
몇 안되는 좋은 블로거 이신것 같네요~
객관적으로 글 쓰는 블로거들 찾기가 참 힘들고
억지를 쓰다 보니 삼천포로 빠지는 글들이 메인 올라오는 걸 보면 참 씁슬한데
중간에 다른 글 광고까지 하시는 노련한 블로거님 글 잘 보고 갑니다~ㅋㅋ
여성운전자분들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다른선량한 사람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이런 수칙은 씁쓸합니다. 물론 cctv에 찍힌 영상으로는 이사람이 오버액션하는 모양새도 있지만. 이번경우에는 내려서 사과한마디하는게 옳았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여성운전자들이 이걸 계기로 좀 명확한 판단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리기 힘든상황이라면 다른조치를 취했어야봅니다. 모든 운전자는 사고시 피해자의 상태에 대한 보호조치 의무가 있습니다.수칙을 악용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직접당하면 울화가 치밀겁니다. 여자라고 악행을 일삼는 사람도 문제지만 여자라서 의무에 대한 이행없이 동정을 바라는것도 꼴불견이라고 봅니다. 저사람이 악한사람이라면 다행이지만 선량한 시민이었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렇게 무서우면 밤거리는 어떻게 다닙니까?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입니까? 이거는 오버액션을 하는 사람과 여성운전자간의 문제가 아니고 모든운전자가 다시한번 운전자세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되는 좋은 예가 되었으면 합니다.이웃과 인간미 실종에 대한 말은 동감이 가네요.
미국예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미국에서 교통 사고가 났을땐 거의 사과라는거 하지 않습니다.
아니, 사과는 하지 말라고 권하는 편입니다.
보험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면 100% 자기과실을 인정하는게 돼서 나중에 상대방 과실이 더 크다고 결과가 나와도 미리했던 사과때문에 일이 더 복잡하게되기 때문이죠.
그 피해자가 계속 주장하는게 '본인 사과'를 못 받았다고 생때를 쓰는것 같던데
한국 정서로 보면 서로 좋게 넘어가려고 사과하는게 맞다고 해도 사과받지 못했다고 돈을 요구하고 경찰서에 가고 하는게 정상으로 보이진 않네요.
운전자 부주의도 있어보이긴 하지만 차들이 항시 오가는 길에 떡하니 주차를 하고 어정거리고 있었다는것도 옳게는 볼 수 없구요.
아무리 내가 잘할려고 해도 누가와서 받으면 그게 사고다 라고 어떤 연예프로에서 누가 그러던데 잘나가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그 이름값을 이렇게 불명예스럽게 치뤄야하나 하는 생각에 저도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만약에 이 사고가 어느 으슥한 뒷골목에 다 낡아빠진 차를 모는 험상궂게 생긴 남자 운전자와 났다면 그 피해자 지금처럼 사과받겠다고 일을 이렇게 키웠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사기단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한에슬도잘못이고 그아저씨도잘못이다
어떤미친x이 주차장입구에서대놓고 차대고
발에뭍은거딱을려고 차들어오는소리들리는데도
발을뺄까 빽미러에살짝치었는데 그렇게아쁜가?
엉덩이잡고 주저앉네 ㅋㅋㅋㅋ 솔직히 한예슬도잘못은없지
하지만 그아저씨도 주차장입구앞에서 차대놓고 발에뭍은거닦을려고
발을뒤로놓는건아니라고생각한다 인간은 뭐뭍으면 그발을앞으로해서닦지
뒤로해서닦나? 쌍방임
라떼향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안그래도 요즘 이 기사때문에 좀 답답하네요..
정말 누가 잘못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답답하네요...
정말 여성운전자들은 혼자라면 함부로 내리면 안될듯 합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호신술 하나 정도는 배우는것도
괜찮을 듯하네요.. 하지만 확실히 남자와 일대일에는 거의
승산이 없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라오니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차에 부딪혔다고 하는 사람이.. 오바하는 것 같습니다..
여자도 맘 편하게 운전할 수 있는 사회가 오길 바랍니다..
친절한민수씨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여자분들은 좀 운전하기가 무서울수도 있겠어요.
그런데 사고가 난 경우 확인만 안해도 뺑소니로 될수도 있다고 하니 ...
우선 사고를 안내는게 중요하지만...
K리그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말도 안 되는 논리로 한예슬 옹호하지 마세요.
무고한 행인에게 피해를 입혀놓고 제대로 사과조차 하지 않는 여자니까...
sweetpocket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연예인이라고 더 고생하는듯 해요. 저도 그날 살짝 택배차량하고 키스했는데
공업사에서 말해주는 견적서는 살짝이 아니네요.ㅜㅜ
웃기는군요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유독 한국 여자들만 유별나네요?
전세계에서 범죄에 노출되어있는건 한국여자뿐입니까?
더군다나 수칙과 법규도 구분 못합니까?
사람 깔아죽이고도 범죄당할까봐 차안에서 문잠금고 있겠군요
이건 한마디로 자기밖에 모르는 행동 아닙니까?
지목숨 귀한줄은 알고 남이야 어찌되든 말든 상관없다?
다른사람한테 해를 끼쳤으면 그순간부터는 자기 목숨은 두번째가 되는겁니다
그사람을 위해서 자기 목숨 던져서라도 구해야 된다는 의식이 아예 존재자체를
안하는구만요
교통사고나서 가해자가 내려서 피해자 응급조치하고 119기다리다가 마주 오던
차에 치여죽고, 피해자는 응급조치로 살아난경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차에 처박혀 앉아서 피해자 피 질질 흘리고 죽기를 기다려야 되는겁니까?
가해가 됐으면 설령 지 목숨이 날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피해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되는겁니다
툭하면 연예인 뺑소니사건, 이젠 하도 많이 봐서 지긋지긋하군요
하여간 참 개같은 이기주의 세상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 님 난독증임?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위에 미국 글 보세요
미국에선 아예 사과를 안한대잖아요
한국여자가 유별난게 아니라
사과에 목숨거는 한국 아저씨가 더 웃깅거 아닌가여
매니저가 돈 준대도 더 뜯으려는 개수작
⎿ 또라이아냐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나 미국 살다온 여자인데, 미국에서 더더욱 여자 운전자에게 차 밖으로 나오거나 사과하지 말라고 한다. 그만큼 험한꼴 당할 일이 많이 생기니깐.
글을 못읽으면 리플을 달지 말거나.
개인적으로 한예슬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사건은 그녀가 다소 불쌍해보인다
이상한 옹호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사고후 경비 아저씨가 왔는데도 차에서 안내리는 것을 옹호하는건 이해가 안간다.
차에 받혀 사람이 쓰러지면 당연히 사람이 안다쳤는지... 차에서 내려 부상 정도를 확인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무섭다고 이유로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사후 조치를 취한것도 아니고...
피해가가 악의적인 사기범인지, 선의의 피해자인지 불확실한 상태에서 (국과수 조사로는 피해자가 쓰러지는 방향이 차량 방향이 아니라 헐리우드 액션인 것 같다고 하나 피해자가 2주 진단서를 제출한 것을 보면 진실이 무엇인지 확신할 수 없다) 일방적으로 피해자를 나쁜놈 취급해서는 안될 것이고, 사고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여배우만을 옹호하는건 이해가 안되는 일이다.
dominos vouchers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차에 치여죽고, 피해자는 응급조치로 살아난경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