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나쁜 남자때문에 생긴 편견으로 좋은 남자를 놓치는 여자 - 여자의 마음 심리
아마도 한 남자에게 잘하는 좋은 여자들 중에는 남자에게 적극적이지 않은 분들이 많다보니, 남자분들이 쉽게 만나게 되거나 접하게 되는 여자분들은 좀 더 남자울렁증없는 선수들일 가능성이 높아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작 좋은 사람도 많은데, 어디서 나쁜 사람들만 자주 만나는 안타까운 상황은 여자도 비슷합니다.
여자의 경우도 여탕인 환경에서 어쩌다 만나게 되는 남자 유형이 상당히 나쁜 남자들이 많아, 남자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갖게 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남자분들도 " 내 주위에는 좋아도 좋다고 마구 표현하기 보다는 속에 담아두는 진중한 스타일의 좋은 남자도 정말 많다"며 안타까워 합니다.
안타깝게도 남자분들 주위에는 그런 좋은 남자가 많이 있는지 몰라도, 정작 여자들은 그 좋은 남자를 만나보지를 못 합니다. 여자들에게 잘 접근하는 남자들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ㅜㅜ
여자가 연애 좀 해보려고 할 때 만나보게 되는 남자는 다음과 같은 스타일이 많습니다.
성급한 남자, 말만 잘하는 찌질한 남자, 무심한 남자. ㅡㅡ;;;
이런 남자가 아닌 정말 좋은 남자를 만나 행복한 여자분들도 많지만, 남자 만날 일이 없는 여자 솔로부대원이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은 안타깝게도 이런 유형이 많습니다. ㅠㅠ
1. 여자 솔로가 쉽게 만나게 되는 나쁜 남자: 성급하고 적극적인 남자
무조건 들이대고 보는 금사빠 (금방 사랑에 빠졌어요) 스타일로, 이 여자한테나 저 여자한테나 첫눈에 반하는 신기한 심장과 믿을 수 없는 혀바닥을 가진 유형입니다. 특히나 이런 성급한 남자 중에는 육체파 스타일도 많이 보게 되는데, 빨리 꼬시고 빨리 성관계로 진도를 나가야 겠다는 속내가 훤한 스타일일 때가 많습니다. ㅡㅡ;;;;
안타깝게도 성급한 스타일의 남자가 가장 여자에게 적극적이기 때문에 여자 솔로가 만나게 되는 남자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이런 남자입니다. ㅜㅜ
진중한 좋은 남자는 여자에게 날파리처럼 달려들지 않기 때문에 여자가 자주 만나게 되는 것은 결국 성급하고 진심은 아닌 남자일 때가 많아 여자는 남자에 대해 점점 오해를 하게 됩니다.
내가 만나보니 남자들은 대체로 급하더라는 거죠. 그리고 친구가 만나본 남자도 대체로 급하고, 언니 동생이 만나본 남자도 대체로 처음에 자기가 좋다고 난리치고 적극적이더니 목적달성(?)을 하는데 급급한 성급하고 나쁜 남자들이 많다는 결론에 쉽게 도달합니다.
2. 여자 솔로가 쉽게 만나게 되는 나쁜 남자: 말만 잘하는 찌질한 남자
성급하고 소기의 목적이 분명한 나쁜 남자 다음으로 여자가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은 말만 잘하는 찌질한 남자입니다. 말은 제법 잘 하는데, 말하는 족족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스타일이거나 여자보다 더 따지고 더 수다스러운 스타일로 남자에 대한 환상을 재빨리 깨주는 분들입니다. ㅜㅜ
여자에 대한 울렁증이 별로 없어서 말은 잘 하기 때문에, 성급한 스타일 다음으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은 잘 하지만 별 내용이 없으면, 점점 더 남자에 대해 오해를 하게 됩니다...
3. 여자 솔로가 접할 수 있는 그 밖의 남자: 무심한 남자
여자 솔로가 쉽게 접하게 되는 남자가 대체로 성급하거나 여자에게 말은 잘 거는 찌질한 남자들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고 말 수가 적으면 그냥 자신에게 관심없는 무심한 남자로 볼 수도 있습니다. 결국 이런 남자분들을 거치면, 여자가 볼 때 남자는 관심이 없으면 무심하고 좋으면 성급하고 적극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남자분들이 이야기하는 진중하고 좋은 남자를 만났다 해도 여자의 입장에서는 자기에게 관심이 없는 무심한 남자로 보았을 지도 모릅니다.
여자 솔로가 성급하거나 말은 잘하는 남자들에 자주 노출되면 남자에 대한 편견이 생깁니다.
"남자는 좋으면 무조건 적극적이 된다. 손톱만큼의 관심이 있거나, 그 여자가 정말 좋은게 아니라 그냥 다른 성인 여자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적극적일 수 있는 것이 남자다."
라는 잘못된 인식때문에 표현이 없으면 그냥 마음이 없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남자인데 다만 여자사람을 만나는 것이 어색했을 뿐일 수도 있는데도 여자의 입장에서는 자주 접했던 성급하고 적극적인 남자에 대한 인상 때문에 그렇게 보지를 못하는 것 입니다. ㅠㅠ
진중하고 좋은 남자를 만나도 그냥 자기에게 관심없는 무심한 남자로 오해해서 못 만나고, 가만히 있어도 다가오는 성급하고 적극적인 남자들을 접하게 되면 점점 남자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커지는 악순환이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자분들은 보고 있고, 알고 있는 "성급하게 표현하지 않지만 정말 좋은 남자"를 여자도 자주 만날 수 있어야 할텐데...
이런 엇갈림.. 정말 안타깝습니다....
©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lalawin.com) 글을 퍼가지 마시고 공유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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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문제는 저 3가지유형한테는 잘끌리면서 그외의 좋은남자유형은 알아주질못하고 어장관리하려들거나 매력을 못느껴하니 저3가지유형한테만 몰리는거 아니냐..여자들 생각이 좀 바껴야한다..진짜좀 죽이고싶다
하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남자 솔로가 접할 수 있는 그 밖의 여자:도 정답이겠네요ㅋㅋㅋㅋㅋㅋ 여자나 남자나 다 똑같지,,이건 뭐 남성 비하글 같어 ㅋㅋㅋㅋㅋㅋㅋ 자라온 환경, 경험?,직급,직책에 따라 역시 보는 눈은 다르군요 ㅋㅋ
koko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참이기적이네
2월의 신랑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싸이의 연예인이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는군요!
연예인이 되어~ 평생을 웃게~ 해줄께요~
연기와 노래, 코메디까지다해 줄께~요!
이런 남자를 원하시겠죠! 이런 남자들 거의 없습니다.
여성분들 나이는 먹고, 국내 여자들에게 도무지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1~3번 되는 남자들) 해외여성이라는 문호도 개방이 되있죠!
여성분들 늦지 않았습니다. 싸이의 "연예인" 이제 여자들이 행할때입니다.
world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흠...
아마도 남자중에서 아주평범한 사람을 말하는거 같군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남자라.!?
저중에 포함이 안될 남자가 있을까요.!?
저 세가지중 중간에 서 있는 남자가 좋은남자.?!
조금 아이러니 하네요..^^
남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남자입장에서 봤을때 저 세 유형은 연애를 잘 못하는 사람들 같습니다.
고수들이 왜 고수입니까..ㅎㅎ
님같은 여자들 마음 다 알고 다리하나 더 걸치면서도
걸리지 않는게 고수이지요.
그냥 이거저거 재지말고 느낌 좋으면 마음열고 사귀는게 좋아보입니다.
마르치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남자입니다.
만나본 여자들 중 특정 몇 명 때문에
여자 만나기가 싫어질 정도입니다.
조건이나 어지간히 따졌으면 하는 바램...
본인도 별거 없는 것이 무슨 얼어디질...
읭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연애?이런건 정답이없잖아요
바로옆에있는사람과도 분명 맞는부분도있겠지만 취향,성격,좋아하는거 이런게 다똑같지안잖아요.그런것처럼 애인이 이런이론과 다른 사람일수도있잖아요? 이런글쓰는자체가 의미가없는듯하네요.
처음엔 관심때문에 그냥 읽게됬는데 너무 남자를 나쁘게보는 경향이있네요.
박수도 두짝이 있어야 소리가 나듯이 남자가원래나쁜사람은별로없어요. 처음 연애하는데 어떤남자가 진지하게 안대할까요?사귀면서 받은상처때문에 바뀌는거에요. 여자들은 사귀면 결혼은 생각조차하지않아요.그래서 여자는 진심이아닌 거치레로 사귀고 , 진심이었던 남자는 상처받고,생각하게되는거죠
"아,다음부터 연애할땐 나도 마음을 다주면 지는거구나"이런 생각을하게되고 그럼 흔히말하는 나쁜남자가되는거죠.물론이경우도 다그런게아니죠.
지구에 인구가 몇인데 다 그러겠어요.전 단지 일부를 말했을 뿐이에요.
위에 든 예처럼 여자도 잘못한게있어요.그러니 남자만 나쁘게보고 하는 이런글은 의미가 없는듯하네요
REAL WORLD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뭐...엇갈린 안타까움? ㅎ 실소가 나오네..
여자들의 이기적인 잣대가 만들어낸 1,2,3번이라고 칭하고싶다
마치 케이블방송 인터뷰에 나온 "여자는 선물을 사줘도 ㅈㄹ 안사줘도 ㅈㄹ"
남자는 부단히 여자를 위해 노력하라고 채찍질을 가하지만...
여자들은 남자를 위해 뭘하고있는지...
갠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이분얼마나연애잘하는지 나랑한번만나보구싶네ㅋㅋㅋ 상상속에서 연애마스터하신모양인데 내용보니어이가없네요ㅋㅋㅋ 사람과 상황에따라 다를수밖에없는 연애를 마치 상상만하는 오타쿠마냥 경험없는자신의생각이진리인양 남자를 유형별로비하해놨네요ㅋㅋㅋ진짜 읽을수록 몬내용인지이
해도안되고짜증나서 도저히 글을안쓸수가없군요 처음으로 이런곳에 글남깁니다 여긴인터넷상이구요 이런개념없는글읽으면서 우리나라여자들 사상이나개념이 무너지는겁니다.. 신중하게 글남기세요..
갠지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이분얼마나연애잘하는지 나랑한번만나보구싶네ㅋㅋㅋ 상상속에서 연애마스터하신모양인데 내용보니어이가없네요ㅋㅋㅋ 사람과 상황에따라 다를수밖에없는 연애를 마치 상상만하는 오타쿠마냥 경험없는자신의생각이진리인양 남자를 유형별로비하해놨네요ㅋㅋㅋ진짜 읽을수록 몬내용인지이
해도안되고짜증나서 도저히 글을안쓸수가없군요 처음으로 이런곳에 글남깁니다 여긴인터넷상이구요 이런개념없는글읽으면서 우리나라여자들 사상이나개념이 무너지는겁니다.. 신중하게 글남기세요..
외국사는남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라라윈님의 아버지는 어떤 남자일까 궁금하군요. 적극적이면 안 된다. 무심하면 안 된다. 어떡하라는 건지? 저기에 포함 안 되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요? 저는 미국에 살아서 잘 아는데, 한국 여자들 사상은 참 문제가 많습니다. 한국 남자들 정말 불쌍해요. 후후.
⎿ ㅋㅋㅋ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미국 어디 사세영? 저도 미국 사는데 한국 남자 사상 문제가 참 많습니다ㅎㅎ 미국에서도 한국 남자라고 하면 얕보더군요
⎿ ㅋㅋㅋ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미국 어디 사세영? 저도 미국 사는데 한국 남자 사상 문제가 참 많습니다ㅎㅎ 미국에서도 한국 남자라고 하면 얕보더군요
히힛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주 좋은글잘봤습니다ㅋㅋ
심사가 뒤틀린 남자들이 많네영
저도충분히 이해는갑니다만.. 좋진않음
히힛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주 좋은글잘봤습니다ㅋㅋ
심사가 뒤틀린 남자들이 많네영
저도충분히 이해는갑니다만.. 좋진않음
7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진짜 이해가 안 가네요.
말과 진도가 무슨 관련?
그리고 말을 잘 한다는 건 그만큼 자신과 잘 맞는다는 거지
그러다보니 진도가 빠를 수밖에 없는 거고.
그리고 금사빠요?
저도 한번 그런 말 들었는데
정작 그 여자분에게 1년 동안 짝사랑하고 쳐다봐주길 원했지만 몇번이나 거절하더이다.
몇 번 거절 당한 후 나 좋다는 다른 여자 쳐다봤더니 금사빠라더이다.
그러면서 화를 내기에 왜 화를 냐냐고 했더니
자기가 신경 써주었는데 다른 여자를 쳐다봤다나 뭐라나.
거절 후에 의기소침 하니까 신경 써준 게 신경 써준 거니?
거절당했는데도 친하게 지내라고?
그러면 남자는 희망고문에 말라죽겠다.
그래서 밝게 지내니까. 그렇게 거절당했음에도 일부러 밝게 지내려고 노력한 게 미련없는 모습이라 금사빠라.
어이가 없으시네요.
그 남자는 거절당한 후에도 1년 동안 마음속으로 지우지 않고 기다렸는데 그 진심마저 부정하고 금사빠라니.
진짜 여자들 정신 좀 차리시길
케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공감공감공감 연애잘못함 이번에 나이 이십대 중반에 연애 어쩌다 딱 한번했는데 말잘하는 찌질이 스타일 걸림 지밖에 모르고 이기적이고 나만날땐 항상 계산적이고 난 지 부담스러울까봐 뭐 사달란말 한번도 내뱉은 적 없는데 나한테 이거 사줘 저거 사줘... ㅡㅡ 밥값은 내가 걔보다 더 많이산것같은데 니가 밥사다라고 내가 커피살게 커피값이 더 많이들까봐그래.. 이말 진짜 헤어지고 나서도 잊을수없는말 아 진짜 .. 이 외 에피소드 겁나많은 근데 말은 또 얼마나잘하는지 정신차리는데 100일걸림 아 순간 열이 확받아서 .. 길어졌네ㅠ 어쨋든 내가 평생 모쏠로 살고말지 저런애들이랑은 절대 연애안할거
음..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요약: 좋은데 속으로 말도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남자 글쓴이가 좋아하는 타입의 곰형남자가 최고
에시칼로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글쓴이가 '123을 좋게 조합한 남자가 되어라' 주장한 내용은 없는 것 같은데 ㅎㅎ
그런데 우리 남자분들이 열정적으로 이 부분을 결론내서 댓글을 달고 계시네요.
같은 남자입장에서 그렇게 해석하는게 '뇌건강'에는 좋은것 같긴합니다만.
아 참 그리고 또 '모든 남자는 이 세 가지 유형에 속하며 나머지는 없다.'라고 주장한 부분도 없어보여요.
좀 뭔가 답답하고 짜증나는 그런 마음은 알 것 같지만요.
한 번만 더 글을 읽고 생각해보는거 어떻습니까~
밥은 잘 드시고 다님?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백마탄 드라마속의 남주인공이면 가능하겠네요
퍽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다 그런거 아니라고 전제하고 말할게요.
물론 위의 1,2,3 좋지 않지요. 그런데 여성분들이 과연 1,2,3 때문에 남자를 찹니까? 아닐겁니다. 저건 부수적인 이유일뿐 이라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남자들도 감정표현 서툴수 있어요. 그런데 저렇게 왜곡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