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아이폰 사용 후기 : 아이폰4 1년 쓰면 이렇게 됩니다. 아이폰 홈버튼 불량 & 아이폰 충전기 케이블 파손
제가 쓰던 폰보다 훨씬 빠른 속도와 처음 써보는 ios가 마냥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만족감도 잠시... 쓸수록 불만족스러운 점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사용상의 불편함은 둘째치고, 지금 가장 불만족스러운 점은 아이폰 4 사용한지 채 1년도 안되어 아이폰 홈버튼 고장에 충전기 케이블이 파손되었다는 점 입니다.
아이폰 홈버튼 고장, 딱밤과 갖은 민간요법 소용없어..
손가락이 아프도록 두드려 봤습니다.
30초 정도, 심리적으로 좋아진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3분 뒤... 또 아이폰 홈버튼은 잘 안됩니다.
아이폰 홈버튼 때문에 리퍼를 받을까 하고 알아봤더니, 리퍼를 받는다는 것이 새 아이폰을 주는 것이 아니라, 타인이 맡긴 아이폰을 고쳐놨다가 제것과 바꾸어주는 것이었습니다. 언뜻 보기엔 새것같아 보이지만 제것보다 훨씬 헌것일수도 있다는 점이 영 찜찜했어요... 1년이 지나고 보니, 그냥 리퍼 받을걸 그랬나 싶어 후회도 됩니다.
아이폰 홈버튼 하나밖에 없는데, 이게 제대로 작동이 안되니 쓸때마다 짜증을 부르네요... ㅠ_ㅠ
비싸고 약한 아이폰 충전기 케이블
아이폰은 혼자 핀이 달라서 타사 충전기 케이블과 호환도 안되는 주제에 피복이 쉽게 상합니다. ㅡㅡ;;
전 아이폰 충전기가 2개인데다가, 제 아이폰 충전기는 집 밖에 나가본 적이 없이 곱게 저녁에 한번씩만 사용되던 것 입니다. 집에 고이고이 모셔두고 집에서만 가끔 쓰는데 피복이 이 지경입니다.
비품 케이블 다시 살까 하고 알아보니, 아이폰 usb 케이블 정품 아닌 것들은 더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 아이팟 아이폰 USB 케이블 정품 vs 짝퉁 비교, 비품 케이블 썻다가 십년감수 했네요
케이블 몇 만원 아끼다가 몇 십만원짜리 아이폰4를 망가뜨릴 수는 없어서 정품을 다시 사긴 샀는데, 이 과정에서 상당히 불만족도가 증가합니다.
1년에 한번씩 신 모델이 나오니 그 주기에 맞춰 바꾸게끔 약하게 만든걸까요...
홈버튼도 잘 안 눌리고 케이블은 감전될거 같이 생겼어도, 아직 아이폰4 기기값이 잔뜩 남은 몹시 불편한 상황.
애플아, 우리나라 통신사 약정은 2년 주기란 말이다. ㅠ_ㅠ
이러면서도 아이폰5 출시가 궁금하고 아이폰5 되면 좀 달라질까 싶어 기다려지긴 하는데,
아이폰5는 예쁘고 근사한 디자인도 좋지만, 좀 튼튼하게도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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