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배터리 오래쓰기, 아이폰 배터리 4% 남았을때 4시간 버틴 방법

라라윈 아이폰 사용 후기 : 아이폰 배터리 오래쓰기, 아이폰 배터리 수명 다해서 4% 남았을 때 4시간 버티는 방법

아이폰 배터리 수명이 짧다는 문제는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원래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명이 6개월 남짓해서인지, 제 아이폰4 배터리도 요즘들어 조기퇴근 사태가 자꾸 발생하고 있습니다. ㅡㅡ;
아이폰 배터리 충전 만땅해서 들고 나갔는데 집에 돌아오기 전에 배터리 퇴근 경보가 울립니다. 아이폰 충전 케이스도 있고 보조 배터리도 있긴한데, 원래 사고는 꼭 놓고 온 날 일어납니다. ㅠㅠ 저녁때 집에 와보니 들고 나갔던 아이폰 충전기를 두고온 것이었습니다. 이미 아이폰4 배터리는 20% 미만 빨간 불이 들어왔는데, 갑자기 앞이 깜깜해집니다.
아이폰 배터리 4% 남은걸로 4시간 버텼던 응급조치 방법입니다.

아이폰 배터리 얼마 안 남았을 때 오래쓰는 방법

아이폰 배터리 4% 남았을 때, 4시간을 버텼습니다.

라라윈 서른살의 철학자, 여자 http://lalawin.com

인증샷. ^^
새벽이라 문자나 전화가 안 온 덕도 좀 있었어요.
어찌되었거나 배터리 2%로 4시간을 버티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모두 삭제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모두 삭제합니다.

2. 배터리 잡아먹는 3총사를 끕니다.

블루투스, 와이파이, GPS! 를 끕니다.

참 쉽죠. ^^
상황에 따라 전화나 문자가 많이 온다면 4% 남은 배터리로 버틸 수 없지만, 프로그램들 모두 꺼두는 것 만으로도 아이폰 대기시간은 늘릴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도 또 아이폰4 배터리 조기퇴근 기미가 보이길래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와이파이와 GPS를 켜두면 그것만으로 배터리가 얼마나 소모되는지 보았어요.

와이파이 GPS 켜두었을 때, 아이폰 배터리 소모량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한 시간에 3% 줄어드네요. 어제와 마찬가지로 백그란운드 데이터는 다 꺼둔 상태였습니다.
아이폰 배터리가 불안불안 할 때는, 우선 백그라운드 데이터 프로그램을 모두 삭제하고,
설정에 들어가셔서 와이파이, GPS, 블루투스를 모두 끄시면,
응급조치는 됩니다. ^^

응급조치 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궁시렁 거리게 되네요. 아이폰4 약정이 2년인데, 1년도 채 안되서 아이폰 배터리가 맛이 가기 시작하면 나머지 1년은 어쩌라는 건지... 아이폰 배터리는 교체도 안되니 답답했어요 .
원래 배터리는 소모품이라 6개월이 지나면 서서히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면서 교체해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이폰 배터리 교체는 쉽지 않고, 아이폰 배터리 교체시 AS 문제도 얽혀있어 아이폰 배터리 문제는 더 답답스러웠습니다.
1년에 한 번씩 아이폰4, 아이폰5, 아이폰6 출시하니까 1년 쯤 되어서 이렇게 아이폰 배터리가 맛이 가서 짜증나면 아이폰5로 갈아타라는 건지 뭔지 슬금슬금 속이 상했습니다. 아이폰4 새거 일 때는 아이폰 배터리에 아무 문제 없는데, 사람들이 괜히 그런다고 생각했었는데 6개월 지나, 1년 되어가니 아이폰 배터리 수명이 다해가는 것이 실감이 나네요.
역시 휴대폰 배터리는 교체형이 진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폰4, 아이패드2가 써보니 별로라고, 괜히 사는데 고생만 했다면서도,
마트에서 고리 하나를 사와도 애플 훅을 사오는 센스를.... ^^;;;;
아이폰 배터리 때문에 짜증나서 꽁시랑 거리면서도.. 다음에 아이폰5 나오면 또 지름신 내릴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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