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공짜로 드라이브 여행가는 방법, 돈 안드는 여름 휴가

라라윈 데이트 코스 추천 : 여행경비 안 들이고 공짜로 드라이브 여행가는 방법, 집에서 휴가 즐기기

여름 휴가 잘 다녀오셨나요~? ^^
저는 아직... ㅠㅠ 요즘은 여름휴가 다녀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대리만족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미녀들의 드라이브 사진이나 보면서 기분만 하와이라도 와 있는 듯한 대리만족 중이에요... ㅠㅠ

그런데 미녀의 드라이브 사진보다 더 실감나는 대리만족 여름휴가 방법이 있었습니다.
여행경비도 한 푼도 안드는 공짜 드라이브에다가, 운전하느라 피곤하지도 않아요~
다른 분들이 방콕 여름휴가 방법으로 강추하시는 것을 보고 저도 다녀왔습니다. +_+

집에서 드라이브 여행 가는 참 쉬운 방법

1. 선풍기 또는 에어콘을 켭니다.
2. 시원한 먹거리를 준비합니다.
3. 몹시 편한 자세로 컴퓨터 앞에 자리를 잡습니다.
4. 다음 로드뷰를 켭니다.
5. 가고 싶은 장소를 검색합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니, 대포항에서 먹은 새우튀김과 오징어순대, 그리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회가 떠올라서 대포항을 검색했어요.

6. 길안내의 로드뷰 아이콘을 누르면 여행이 시작됩니다.

    참 쉽죠~? +_+

드라이브하다가 휴게소를 들릴 수도 있고요.

집은 축축 눅눅 후덥지근 하지만, 사진속에서는 눈 쌓인 대포항 가는 길을 보면서 시원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대포항에 도착해서는 이리저리 지도를 돌리면서, 대포항에서 갔던 그 튀김집을 찾을 수도 있고요~

다음 로드뷰로 보는 풍경은 차에서 달리면서 찍은 사진이라 더 생생하게 드라이브 하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가본 그 장소와 같은 곳이지만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이라, "맞아 맞아, 여기 여기", 하면서 혼자 감동하고 다시 여행온 기분에 설레입니다.
집에서 에어콘 켜놓고 시원한 음료수 마셔가면서 클릭질 드라이브 하니까, 이것도 기분은 시원스럽고 재미있어요~

다음 로드뷰와 네이버 거리뷰가 이동하는 방식이 쪼금 다르길래, 어떤게 더 편할까 궁금해서...
이번엔 네이버 거리뷰로 집에서 드라이브 여행을 떠나 봤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멀리 여수 오동도를 향해 출발했어요~~

네이버 거리뷰에서는 실시간 교통상황 CCTV도 볼 수 있네요.
새벽에 교통상황 CCTV를 켰더니 컴컴해서 불빛들로 교통량을 가늠할 수 있는데, 낮에 보면 더 실감날 것 같습니다.

뻥뚫린 국도를 타고 여수로 여수로~~
여수 맛집이 많아서, 저는 여수 몹시 좋아합니다. +_+ (- 여수, 맛집이 너무 많아서 5번을 가도 다 못가)

저는 길치라서 갔던 길이어도 몹시 새롭네요... ^^;;
즐거운 드라이브에요~
중간에 여수 도착해서 로터리 교차로는 기억이 나는데, 네이버 거리뷰로 로터리를 클릭해가면서 따라 돌다보니 정말 그곳에 온 기분도 잠깐씩 듭니다..

멀리 오동도가 보여요!!!
저는 오동도 도착하면 저 위의 정자보고 "오동도 다 왔다!" 라면서 좋아했는데, 같은 각도에서 산위의 정자를 보니 반갑습니다.

내친김에 오동도에도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거리뷰가 여기서 끝났어요... ㅜㅜ

집에서 여행가고 싶을 때, 가고 싶은 장소를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좀 풀리곤 합니다.
그런데 보다 본격적으로 로드뷰 따라서 드라이브를 하니 더 기분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시원하고요, 여행경비도 안 들고요, 힘 안들이고 드라이브 여행하고...
다만... 기분이... 쪼금..........

재미있지만 뭔가 서글퍼....

대리만족 드라이브 하다보니, 다음 로드뷰는 좀 더 지역이 많고 거리 중간의 로드뷰도 많아서 더 끊김없이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어서 좋고, 클릭을 통한 이동은 네이버 거리뷰가 더 자연스러워서 보고 싶은 장소로 직접 운전하듯이 방향을 바꾸고 옮겨가니는 좋네요 .
여행 떠나고 싶은데, 당장 갈 수는 없을 때....
집에서 클릭질 드라이브 놀이 한 번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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