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페라가모 장지갑 쇼핑 후기 - 중부고속도로 skt 광대역 lte a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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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페라가모 매장이 사라져서 장지갑 구입에 실패하고, 다음 날 저녁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내 달렸습니다. 이번에는 가기 전에 프리미엄 아울렛 홈페이지(http://www.premiumoutlets.co.kr/)에서 페라가모 매장이 있는지도 다시 한 번 확인을 했습니다.

내부순환로 홍은 skt 광대역 lte a 속도

내부순환도로 나가며 잠깐 재본 SKT 광대역 LTE A 속도는 아주 훌륭합니다. 174.7~185.2Mbps 정도였습니다. 전날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득템한 선글라스를 쓰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가서 일(?)을 끝낼 생각에 룰루랄라 행복했습니다. 가는 길은 차도 그리 막히지 않았습니다. 1시간 반 정도 달려 신세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도착했습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 사이몬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도착.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영업시간은 하절기에 오후 9시까지라고 합니다. 아직 7시 반 정도였으니 지갑 하나 사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도 동화 마을처럼 참 예쁩니다. 데이트 코스로 나들이 삼아 나와 있는 커플들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꼭 사고 싶은 아이템인 마차를 가지고 아이와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들도 있고요. 사람 구경도 잠시.. 곧장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페라가모 매장으로 돌격했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ㅜ_ㅜ
제가 찜했던 페라가모 남자 장지갑은 딱 한 종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ㅠ_ㅠ
저는 이 곳이 아울렛이라 제품 종류가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 저는 무슨 삽질을 한 걸까요.... ㅜ_ㅜ
굳이 페라가모 장지갑이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니 혹시 다른 매장에 제가 찜한 디자인이 있는지 둘러보았는데 의외로 지퍼가 달리지 않은 장지갑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뒤퐁 장지갑이 조금 비슷하나, 가격이 비싸길래 패스했습니다.



어느덧 해가 지면서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야경은 더 예뻐졌습니다. 그러나 또 다시 지갑 구입에 실패하고 정말 멍해졌습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는 유류비 5만원, 톨게이트비 1만원, 시간 5시간, 운전하느라 피곤함 (몹시)
그리고 이 짓을 하느라 포기한 기회비용 (이럴 시간에 일을 했으면... ㅡㅡ;) 까지 생각하니 이 무슨 바보짓인가 싶었습니다.

결국 저는 지갑 15~20만원 싸게 사려고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헤매다니느라 15~20만원보다 더한 비용을 들였습니다. 혼자 똑똑한 체 다 해놓고 바보도 이런 바보가 없습니다. 이럴 바에 애초에 고생하지 말고 백화점 매장에 가서 구입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도 몰려왔습니다. 그러나 모두 때늦은 후회지요... 어휴.. 여기서 또 집은 언제가나 싶고.... 답답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skt 광대역 lte a 속도

허탕친 것도 속상한데 돌아오는 길은 차도 막혔습니다. ㅠ_ㅠ
어쩐지 친구가 안 따라나서며 말릴 때 귀담아 들었어야 했습니다. 제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갈거라고 했더니, 돌아올 때 차 막힐테니 오늘 가는 것을 잘 생각해 보라고 조언해줬었는데... 저는 빨리 지갑을 사고 싶은 생각에 한 귀로 흘려들었습니다. 지갑이라도 구입했다면 차가 좀 막혔어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온 소득이 있다며 무척 기뻐했겠지만, 기름값과 시간 들여가며 삽질을 하고 나니 차 막히는 것이 더 성질이 났습니다. ㅜㅜ



그나마 티맵에서 구간 별 평균 속도와 정체 여부를 알려주니 조금 덜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덕평 IC는 가야 월활합니다. 호법 JC 덕평휴게소는 계속 서행이에요. 길이 안 막힐 때는 고속도로에서 티맵을 이렇게 자세히 볼 일이 없는데 길이 막혀서 살펴보니 주유소 기름값 까지 나왔었네요. 깨알같은 친절함이 보입니다.
중부고속도로에서 계속 차도 막히고... 답답한 가운데 차의 네비게이션은 이 날따라 DMB 수신을 못해 정말 심심했습니다. 또 skt 광대역 lte a 속도나 재보니 중부고속도로 서울 인근에서 136.6Mbps 정도 나왔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

다음날, 신세계 백화점 본점으로 출동할 예정이었습니다. 저에게는 skt 티멤버쉽 10% 할인받고 사 둔 신세계 상품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본점에 가서 DC 하나 없이 사더라도 이미 10% 할인은 받은 셈이니까요.
가기 전에 신세계 백화점 영업시간을 살펴보니.....
그 날이 마침 한 달에 두 번 있는 휴무일이네요. ㅜ_ㅜ ( 또 허탕칠 뻔 했어요...)



무려 4일을 참았다가 결국 신세계 백화점 페라가모 매장에 갔습니다. 가서 찜해놓았던 디자인을 정가로 구입했습니다. 이거 좀 싸게 사보겠다고 고생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결국 구입해서 행복했습니다. 지갑 하나 사겠다고 이 무슨.....
무언가에 꽂혀서 달려드는 성격이 어떨 때는 좋은데, 이런 날은 참... 그렇습니다.

덤, 명동 백화점 주차 팁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가는 길은 좀 막히지만,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주차하기가 편합니다. 신세계본점을 한바퀴 돌아서 들어가는 주차장 진입로도 괜찮고, 주차 안내가 정말 친절해서 정확하게 빈자리를 찾아주고 운전이 서툰 것 같으면 다 봐줍니다. 차 뺄때도 달려와서 나갈 길을 확보해주십니다. 물건 구매 했을 경우 바로 차량 뒷번호를 찍어서 주차장으로 보내주어 영수증 보여줄 필요없이 내보내주고요.
차를 갖고 갈 경우에는 롯데보다 신세계백화점이 훨씬 편리합니다. 롯데백화점 주차장의 경우 바로 앞의 버스정류장을 지나서 들어가야되고 사람 통행이 많아서 주차장 진입까지 재수없으면 한 시간도 걸립니다. 들어가서도 롯데호텔, 본관 등 매우 거대한 주차장이라 차 대기가 힘들어요. 두 번 가져가 보고 그 뒤로는 롯데백화점은 버스로...



삽질 끝에 구입한 페라가모 장지갑 입니다.



15년간 수고한 까르띠에 반지갑..
여전히 네가 마음에 드는데, 15년 사이 몸값이 많이 올랐더라. 15년 전에 27만원 주고 샀는데, 지금은 64만원이어서 너를 다시 살 수는 없었어... 안녕. 정말 수고가 많았어.

이제 페라가모 장지갑은 20년 써야겠어요.


-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읽고,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장지갑 쇼핑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