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체크 카드 추천 - 씨티 비자 체크카드

라라윈 해외 여행 쇼핑 사용 가능한 체크카드 - 씨티 비자 국제 체크 카드 추천

해외여행 준비할 때 환전과 더불어 준비하는 것이 해외에서 사용가능한 카드 입니다.
해외여행을 가려고 보니 자주 쓰던 카드가 국내용 체크카드라 급히 서둘러 해외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처럼 일정 기간의 심사기간과 발급에 소요되는 기간이 없이 즉시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여행 가기 며칠 전에 바로 발급받아서 떠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생도 발급 가능해서, 학생들 어학연수나 해외여행 갈 때 비상금 넣어서 가기에도 좋습니다. 또 체크카드는 제 통장에 있는 잔고 내에서만 쓸 수 있는 것이라서, 체크카드 쓰고 부터는 카드 고지서가 두렵지 않아졌어요. 결제해야 될 금액이 아니라, 이미 결제가 끝난 내역서가 날아오는 것이라서 마음 편해요. ^^
 

처음 해외여행갈 때 발급받았던 해외여행 체크카드는 마에스트로 카드였는데, 가맹점이 적어서 해외에서 쓰려고 보니 꽤나 불편했어요.. ㅜㅜ 그래서 돌아와서 다음 여행가기 전에 비자 체크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비자 카드가 워낙 유명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비자카드는 전세계에서 1초당 1740명이 비자카드로 결제하며, 거래규모는 중국 GDP와 맞먹는 약 7000조원에 이르는 세계 제일의 카드라고 합니다. 그만큼 세계 어디를 가나 비자카드 가맹점이 엄청나게 많아서, 해외에서 안심하고 쓸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은 년간 몇 번 안되는 이벤트지만, 국내에 있을 때도 비자 체크카드는 아주 유용합니다.

해외여행이 아니어도 국내에서 사용할 곳이 많아요.
아이폰이나 뉴 아이패드에서 잡지나 게임 아이템 구입할 때, 음악 찾다가 없어서 아이튠즈에서 구매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때로 한국 계정으로 다운이 안되는 미국 앱스토어 앱들이 있는데, 미국 계정을 만들려면 신용카드가 필요합니다. 꼼수로 신용카드 없이 미국 아이튠즈 계정 만들고, 아이폰 위룰 위팜 위시티 게임 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아이템이나 다른 유료 어플 사려면 결국 해외에서도 사용가능한 비자나 마스터 카드가 필요합니다.

비자 체크카드는 신용카드가 아니라서 학생들도 쉽게 발급받을 수 있어서, 아이튠즈나 앱스토어에서 매거진, 이북, 음악, 게임 아이템, 유료 어플 등을 구매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그리고 해외 쇼핑할 때도 유용해요. 요즘은 국내 출시까지 기다리지 않고 해외에서 바로 바로 구입하는 분들이 꽤 많은데,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었던 원서나 블루레이 구입할 때 아마존(http://amazon.com) 을 많이 이용합니다.
예전에 오페라의 유령 로얄 알버트홀 공연을 CGV에서 상영해 준 것을 보고 나서는, 오페라의 유령 로얄 알버트홀 특별공연 블루레이가 너무너무 갖고 싶은데 국내에는 없을 때 아마존에서는 구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해도 서적, 음반 등 몇 가지 품목은 한국으로 잘 배송을 해주는데, 이 때 결제할 때도 해외에서 사용가능한 비자 카드가 있으면 아주 편리해요. ^^

그래서 카드 발급 받을 때 비자 체크카드로 발급받곤 했는데, 얼마전부터 씨티 비자 체크카드가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해외여행 가기 전에 준비하는 사람들과, 재테크에 관심있는 사람들 간에 혜택좋고 괜찮은 카드가 나오면 서로 추천을 해주곤 하는데 씨티 비자 체크 카드가 요즘 제일 괜찮다며 추천을 많이 해주어서 관심이 갔습니다. 특히 지금 발급받으면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혜택이 더 많았어요.

씨티 A+ 비자 체크카드 이벤트

8월 31일까지 신규발급한 씨티 비자 체크카드로 9월 9일까지 해외에서 현금인출이나 물품 구입을 3번 이상 한 경우 결제계좌로 1만원을 다시 쏴준다고 합니다. +_+
인출 수수료가 1달러 밖에 안 되어서, 3번 정도 쓰고 만원 캐쉬백 받아도 이익일 듯한..
☞  여름맞이 비자 체크 카드 이벤트

고맙게도 이벤트도 하고 있지만 이벤트에 앞서 해외여행 준비하는 사람들 간에 씨티 A+ 체크카드가 갑이라며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이유는, 제가 살펴봐도 확실히 혜택이 상당히 많았어요. 해외여행 뿐 아니라 국내에서 사용하는 혜택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해외여행 씨티 비자 체크 카드 장점

1. 기본적인 비자 체크카드의 해외혜택

http://www.visa-asia.com/ap/kr/cardholders/offers/index_overseas.shtml
"비자 카드" 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비자 체크카드의 해외혜택을 다 받을 수 있습니다.

2. 해외 인출 수수료 1달러!

씨티 비자 체크카드는 해외에서 현금 인출할 때 수수료도 1달러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이 부분도 은근히 중요한데, 해외에서 시장 쇼핑에 맞들려서 현금이 좀 부족할 것 같아 인출했더니.. 건당 USD 3$ + 이용금액의 1%(Conversion fee)가 붙어서, 100달러 인출했는데 수수료만 4달러나왔어요. ㅠㅠ 인출을 많이 하면 할수록 인출 수수료가 추가 되기 때문에, 환전 많이 했을 때 분실 도난 우려 때문에 체크 카드에 돈 넣어두고 현지에서 인출하는 방법을 택했을 때 인출수수료가 꽤나 나갑니다. 그런데 씨티 카드는 씨티 ATM에서 인출하면 무조건 1달러라는 것, 상당히 큰 메리트 같았어요.

3. 카드 분실시 씨티은행에서 1000달러까지 미리 지급

씨티 비자 체크카드가 해외여행 종결 카드가 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씨티은행 비자 체크카드를 분실했을 경우 해당 국가 씨티은행 지점에 가서 본인확인 후 1000달러까지 현지화폐로 미리 지급을 해준다고 합니다.
유럽쪽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여행가서 소매치기 당했다는 친구들 정말 많아요.. ㅠㅠ
정말 농담삼아 복대라도 차고 가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특히나 관광온 동양 여자들이 만만한 대상이어서 대놓고 가방에서 꺼내가는데, 험한 꼴 당하기 싫으면 그냥 지갑 내주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무튼 치안이 우리나라 같은 곳이 드문 것은 사실인 것 같은데, 행여 해외에서 분실 도난 당했을 때, 씨티은행에서 우선 1000달러까지 미리 지급을 해준다면 정말 안심될 것 같아요.

국내에서도 활용도 높은 카드 혜택

1. 마트, 학원, 병원, 스타벅스, CGV, 교보문고, 예스24, 토익시험까지 10% 할인 

요즘 카드가 다양화되고, 하나로 끝낼 수 있다는 카드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도 뭔가 혜택이 묘하게 안 겹쳐요.. 영화관 전부, 커피전문점 거의 다, 마트 전부.. 이렇게 좀 해주면 좋겠는데,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되는 것들이 꽤 많은데, 혜택이 상당히 많았어요. 해외여행이나 해외 쇼핑 용도 아니어도 정말 괜찮었어요. +_+
이런 식으로 신용카드를 자꾸 발급받으면 점점 부담이 되지만, 어차피 이건 제가 넣어놓은 한도에서만 쓰는 체크카드라서 여러 개 발급받는다고 부담될 것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주 통장 또는 주요 쇼핑 및 결제 통장만 바꾸면 되는거니까요. ^^

http://www.citibank.co.kr/
가맹점은 맺어졌다 끊어졌다 하기도 하는데, 이 혜택이 오래도록 계속되었으면 좋겠어요.... +_+

3. 비자 체크카드 국내 혜택 : 미스터 도넛, CGV 콜라, 북스리브로

씨티 은행 카드라서 있는 혜택과는 또 별도로 비자 체크카드라서 있는 혜택도 있었습니다.

http://www.visakorea.com/check/
특히 CGV에서 팝콘 단품 구매시 콜라 한잔 무료인것은 몰랐는데... +_+
팝콘 하나에 콜라 하나 자주 샀었는데, 이제 비자 체크카드로 결제하고 콜라는 공짜로 먹어야 겠어요. 흐흐..


곳곳에서 깨알같이 혜택받는 것들만 모아도.. 나중에 보면 꽤나 쏠쏠해서, 가히 씨티 비자 체크 카드가 해외여행 종결자 카드 겸 국내 활용성도 정말 좋은 강추 카드라 할만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자 체크 카드의 호감도가 높아졌던 것 하나 더!
이번주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에 비자 카드의 조셉 선더스 회장님 인터뷰가 실려있었는데, 저도 비자 체크카드를 쓰고 있어서 더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그 중에서 놀랐던 것은 전세계 비자카드 본사 및 지사에는 어디에도 비자카드라는 표시가 전혀 없다고 합니다. 건물 외관은 물론 복도나 사무실에도 표시가 없어 비자카드인줄 알기가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회사 위치를 꼭꼭 감춰두는 이유인즉 세계 최대 고객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전세계 지사 공통사항이라고 합니다. 요즘 개인 정보 보호 문제 때문에 불안할 때가 종종 있는데,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있었다는 점에서 더 믿음이 갔습니다.
세계 1위가 그냥 세계 1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세계1위 비자 카드와 세계1위 씨티은행이 함께 하는 카드가 괜히 종결자 카드는 아닌지도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