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브이로거 품평회 후기 : 로봇 청소기, 애견 드라이기, 휴대용 공기청정기 등 아이디어 상품을 한자리에서 본 브이로거 품평회
벤처기업 협회의 17차 브이로거 품평회에서, 지름신오는 생활 속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봤어요. ^^
각 회사에서 나오셔서 간단 제품 소개를 해주시는 시간도 있었고요.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6~7명씩 팀으로 테이블에 앉아 제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좋았어요~ ^^
그리고 오늘도 저는 강력한 지름신과 함께 했어요. 생활 속에서 필요하다 느꼈던 제품들을 눈앞에서 보니, 지름신을 주체하기 힘들었습니다. 자~ 함께해요~ 지름신앙... +_+
럭스랜드 럭스라이트 led 스탠드
브이로거 품평회에서 본 제품은 세 종류였습니다. 화이트/ 블랙의 산뜻한 디자인의 led 스탠드와, 기능이 다채로운 led스탠드 lx-103, lx-107이었어요. lx-103, lx-107의 차이는 무드등의 색감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lx-103은 무드등이 은은한 주황빛 색감만 가능한데, lx-107 레인보우 빛깔로 변화해서 더 예쁘더라고요. ^^
저는 이용하면서 무드등 보다는 학습모드와 졸음방지 기능을 더 많이 사용해서, lx-103도 좋았어요~ ^^
럭스라이트 led 스탠드 lx-103을 체험할 기회를 얻어 스탠드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
- 섬세한 조명 조절 및 졸음방지 기능도 있는 럭스라이트 led 스탠드 LX-103
캡셔너리 Captionary 아이폰 안드로이드 어플
캡셔너리 어플은 영어 책을 찍으면, 자동으로 모든 단어를 찾아줍니다. +_+
원서, 영어논문 읽는데 최고였습니다. 캡셔너리 어플 (Captionary app)은 안드로이드 어플도 있고, 아이폰 어플도 있어요. 유료 어플이지만, 영어 공부하시는 분들, 원서, 영어논문에 괴로워하시는 분들께는 강력 추천 어플입니다.
영어 뿐 아니라 다국어가 지원된다고 하는데, 저는 우선 너무 행복하게 원서읽고 영어 논문 보는데 애용하고 있습니다.
캡셔너리 어플에 대해서는 나중에 리뷰 또 올릴게요~
마미로봇 로봇 청소기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더 집에 로봇 청소기 한대 들여놔야 겠다는 강력한 뽐뿌가 옵니다.
작동하는 모습 잠시 동영상으로 찍어왔는데, 책상 위에서도 공간인식하는 모습이 상당히 스마트한 로봇청소기 였어요.
우공토 어깨 안마기
제가 얹고 셀카찍기에 힘들길래 모델해달라고 부탁드려서 한컷~ ^^
1~4단까지 조절이 되는데, 저는 제일 약한 1단으로 놔주시기에 한 번 올려봤다가 깜짝 놀랐어요. 4단은 온몸이 두둥거리는 신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강도였습니다. 저는 1단으로도 만족...
보다 후끈한 안마를 원하시면 4단도 도전해 볼만 할듯합니다. ^^
에띠라 애견 전용 드라이기
목욕도 싫어하지만, 드라이기 소리에 너무 싫어해요. ㅠㅠ
저희 집 강아지는 자꾸만 털말리다가 탈출하는데, 젖은 채로 둘 수도 없고, 드라이어 소리에 무서워서 덜덜 떠는 것을 보면 딱하기도 한데, 애견 전용 드라이기가 따로 있었습니다. +_+
강아지 털 한 번 말리려면 2~30분 들고 있어야 되니 팔도 아픈데, 애견샵에서 말리는 것처럼 딱 고정되어 있어서 편리할듯 합니다. 무게도 그리 무겁지 않았어요.
드라이어에 따로 필터도 들어가 있고요.
작동해보니, 소리가 거의 안 나면서 찬바람으로 살살 말릴 수 있어서, 강아지 뿐 아니라, 제 긴머리 말리는데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강아지 말리는 것만 고민이 아니라, 저도 머리 말리려면 오래 걸려서 드라이어 들고 있기도 팔아픈데, 에띠라 애견 드라이어를 화장대에 올려놓고 화장하면 그 사이 머리도 마를 것 같아요.
엔퓨텍 휴대용 공기청정기 & 살균기
특히 밖에 돌아다닐 때는 공기청정기를 등에 지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라 힘이 듭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여러 번 검색해 봤었는데, 리뷰가 별로 없어서 살까말까 몹시 망설였던 제품이었어요.
엔퓨텍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실제로 보니 예전 삐삐보다 조금 큰 핸드폰 보다는 좀 작은 크기에, 무게는 아주 가벼웠습니다. 이걸 목에 걸고 있으면, 황사나 호흡기 질환에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니, 참 신기합니다. ^^
선물로 받은 피톤치드인데, 집안이랑 차에 뒀더니 머리 맑아지는 것과 공기정화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
와이파이안 usb 무선 공유기
무선 마우스 키보드 쓸 때 연결하는 동글이 같이 생긴 이 물건의 정체는, 와이파이안 usb 무선 공유기 였습니다.
요걸 꽂으면 주변 일대를 바로 핫스팟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휴대하면서 쓰기에 아주 유용한 usb 무선공유기일 것 같아요.
오늘도 저는 제가 지름신을 한가득 받았네요. ㅜㅜ
로봇 청소기, 영어원문을 간편히 볼 수 있게 해주는 캡셔너리 어플, 쪼그만 usb 동글이 하나로 와이파이존을 만들어주는 usb 무선 공유기, 다양한 기능까지 겸비한 led 스탠드, 저도 쓸 수 있는 애견 드라이어 등등... 생활 속에서 이런 제품 좀 있으면 좋겠다 싶었던, 간지러운 곳을 살살 긁어주는 제품들을 눈 앞에서 보니 또 다시 강력한 지름신이 몰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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