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노트북 백팩, 겨울 패딩에도 잘 어울리는 타거스 크레이브2 노트북 가방

라라윈 예쁜 노트북 백팩, 겨울 패딩에 잘 어울리는 타거스 크레이브2 노트북 가방

작년에도 작년 겨울이 가장 추울거라고 했었는데, 올해 겨울은 작년 겨울보다 더 춥다고 합니다. 생일 선물로 따뜻한 패딩 코트도 받고, 겨울 추운 발을 녹일 수면양말도 받고, 생일에 앞 서 겨울 패딩 패션에 딱 어울리는 타거스 크레이브2 노트북 백팩도 받았어요. 올 겨울을 따뜻하고 예쁘게 보낼 수 있는 겨울철 대비 아이템들을 장만해서 넘 행복합니다~~~ ^____^

타거스 크레이브2 백팩은 패딩같은 재질로 아주 가벼워요. 제가 고른 것은 남색에 지퍼 손잡이에 빨간색 포인트가 있는 가방입니다. 백팩 안 맨지 꽤 되었는데 한쪽으로 매는 숄더백으로 멋 내는 것도 좋지만, 숄더백에 노트북과 책 몇 권을 집어넣었더니 어깨가 탈골될 것 같은 느낌이라 예쁜 노트북 백팩이 하나 필요했어요.

예쁜 노트북 백팩, 타거스 크레이브2 가방 수납공간 

타거스 백팩이 노트북 가방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내부의 수납공간이 아주 알뜰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중간의 수납공간인데, 메쉬 포켓 하나, 납작 들어가는 포켓 하나와 걸 수 있는 고리, 펜 꽂이 2개가 있습니다. 이 공간에 카메라와 충전 케이블, 책 등을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타거스 크레이브2 백팩 옆면에 있는 작은 포켓은 속 안에 구분짓는 공간이 하나 더 있어서 핸드폰 여러 개 집어넣거나, 핸드폰과 보조 배터리 같은 것들을 집어넣을 때 좋았습니다.

겉에도 포켓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 곳은 많은 것을 집어넣기는 힘들고 얇은 물건들을 집어넣을 수 있어요.

타거스 크레이브2 백팩 15인치, 노트북 수납공간

타거스 크레이브2 가방의 노트북 수납 공간입니다. 빨간색의 보드라운 천으로 쌓여있습니다. 저의 에이서 아스파이어 S7 13.3인치 노트북을 노트북 케이스째로 집어넣어 보았습니다.

잠시 빌렸던 아티브북9 플러스도 타거스 크레이브2 노트북 가방에 집어 넣어보니 딱 이었습니다. 13.3인치 노트북들은 쏘옥 들어가는데, 타거스 크레이브2는 15인치 노트북까지 수납 가능하다고 해서 15.6인치 노트북도 들어가는지 궁금했습니다. 친구가 15.6인치 노트북 가져온 날 한 번 넣어봤는데...

들어는 가는데 노트북 가장자리 부분이 지퍼에 딱 닿아버립니다. 친구가 옆에서 노트북 상한다고 무리하게 지퍼 닫지 말라고 도끼눈을 뜨고 쳐다봐서 지퍼는 닫아보지도 못했습니다. 15인치까지는 가능할 것 같은데 15.6인치 노트북은 조금 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노트북 수납공간 아랫 부분이 가방에 고정되어 있지 않고 떠 있기 때문에, 15인치 넘는 묵직한 노트북은 더 무리일 것 같습니다. 예쁜 가벼운 울트라북 (15인치 이하) 정도가 딱 적합할 것 같아요...^^;
 

가벼워서 여자가 메기에 더 좋은 예쁜 노트북 백팩

가방 속에 쓰지 않을 물건까지 다 담아가지고 다니는 것도 남에게 부탁하기 어려워하는 성격 또는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는 강박증 같은 것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혹시 필요할 지 모르는 휴지, 혹시 필요할 지 모르는 반짓고리, 혹시 필요할 지 모르는 비상약, 혹시 필요할 지 모르는 물티슈 등등.... ㅜㅜ
안타깝게도 저도 그런 병이 있어서 한 두 달에 한 번 쓸까 말까한 물건까지 꾸역꾸역 담아가지고 다니다 보니 제 가방은 디폴트로 무거워요. 예쁜 타거스 노트북 백팩에 짐을 옮기며 담아보니 저의 다채로운 짐들이 잘 들어갑니다. +_+

중간 수납 공간에 NX300 미러리스 카메라, 화장품 파우치, 두 달에 한 번 쓸까 말까 하지만 꼭 가지고 다니는 오만 잡것이 담긴 스타벅스 파우치, 휴지, 물티슈, 노트북 케이블, 책, 메모장, 펜, 지갑, 열쇠를 다 몰아넣었습니다. 며칠 쓰면서 열쇠를 몇 번 못 찾고 나서야 이렇게 한 군데에 다 몰아넣을 것이 아니라 타거스 크레이브2 백팩에 수납공간이 많으니 나눠 담으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

아래에는 노트북을 얌전히... 더 이상 노트북이 다른 물품들에 어택당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됐어요~ ^^
얇은 A4 파일 정도는 노트북 수납공간에 넣으니 구겨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겨울 패딩에도 잘 어울리는 예쁜 노트북 백팩도 장만했고, 이제 겨울 월동 준비는 온수매트와 히트텍 발열 내의 몇 벌만 더 사면 마무리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