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유산, 이승기는 성공하고 배수빈은 실패한 연애전략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찬란한 유산, 이승기는 성공하고 배수빈은 실패한 연애 전략 - 연애비법

요즘 찬란한 유산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참으로 안전한 소재인 '밝고 재미있는 신데렐라 이야기'를 너무나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 끝이 예상이 되면서도 전개가 궁금해 열심히 보게 됩니다. 특히 한효주와 이승기, 배수빈의 얽혀가는 연애이야기가 아주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안 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승기(선우환):
새엄마의 딸과 연인사이. (사귀면 꼬이는 것이 100%인 관계) 그 밖에도 꼬인 점이 많은 사이.
성격 무뚝뚝, 못된 면이 있고, 남을 잘 못 챙기는 성격.

배수빈(박준세):
우연히 알게 된 사이. (사귄다고 해서 꼬일 것 없는 관계)
배려심과 이해심이 많은 남자. 친절, 상냥, 키다리 아저씨겸 흑기사같은 성격.

자, 여기까지 읽어보고 "어느 남자를 고르는 것이 좋을까요?"라고 한다면, 대부분 주저없이 후자를 택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할 겁니다. 맞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후자를 택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일 입니다. (극 중에서는 둘 다 잘 생기고 돈 많은 캐릭터이니, 돈과 외모에 대한 개인적 선호는 잠시 제쳐두겠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실제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일 때, 많은 여자들은 이승기 쪽을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 왜? 행복하려면 배수빈같은 남자를 만나야 되는데.... )
여기서 이승기는 되고, 배수빈은 안 되는 몇 가지 연애 포인트가 있습니다.




1. 포지셔닝


성격이나 상황이나, 한효주는 배수빈을 택하면 편안하게 모든 일들을 풀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상황이라고 보았을 때도, 결혼까지 생각해도 더 좋은 남자는 배수빈 같은 스타일 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배수빈은 한효주에게 남자가 아닙니다. 멋있고 좋은 사람인 것은 알지만, 배수빈이 언니였다고 해도 별 상관이 없을 그런 '좋은' 사람 입니다. 반면, 이승기는 한효주에게 남자로서 가슴 설레이게 하고 끌리는 대상입니다.

연애에서도 포지셔닝은 정말 중요합니다.
남자에게 있어서도, 여자가 '그저 아는 동생. 절대 여자로 느껴지지 않는 어린아이.' 같이 느껴졌을 경우, 그 관계가 연인으로 발전하기 무척 힘들듯이, 여자에게도 남자가 '좋은 오빠. 남자로 느껴지지 않기에 더 편안하고 좋은 사람.' 이런 식으로 포지셔닝이 되어 버리면, 연인으로 발전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ㅜㅜ



2. 여자들의 로망: 소년성과 남성성을 모두 공략.


이승기군이 많은 소녀, 누나 팬을 두루 거느리고 있는 점이 아마도 '남자와 소년'에 대한 여성의 로망을 잘 읽어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여자들은 소년같은 남자의 순수함이나 모성애를 느끼게 하는 어리버리함 등에 끌리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말 애 하나 키워야 할 것 같은 철부지를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야리야리한 꽃 미남이든, 여성적인 스타일이든, 친구같은 유형이든, 항상 전제조건은 그가 '남자로서의 매력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입니다.
(참고: 여자가 모성애를 느끼는 것은 강한남자?)

그 점에서 이승기는 크게 어필합니다. 과거 큰 사랑을 받은 노래에서도 연하남으로 누나를 사랑하면서, '누난 내 여자니까, 남자로 느끼도록 꼭 안아줄께.' 라는 부분으로 소년과 남자의 매력을 과시하였고, 이번 드라마에서도 조금은 뚱하고 귀여운 소년, 도련님 같으면서도,  필요하면 가슴을 빌려주기도 하고, 끌어안아서 치한으로 부터 지켜주기도 하는 남자다움도 보여줍니다. 즉, 여성들이 끌려하는 소년다움과 남자다움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것 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배수빈은 남자답고, 가족다운 매력은 있지만, 소년다움은 없죠.....





3. 무뚝뚝함 속에서 행동으로 보여지는 관심


남자분들도 여자를 좋아할 때면, 그 여자의 말과 행동에서 의미를 유추해냅니다.
여자는 더 합니다. 그 남자의 "좋아해" 하는 말보다, 그 남자의 행동에서 보여지는 감정을 혼자서 재구성하여 떨려하고, 남자의 마음을 느끼며 행복해 합니다.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서, 말 없이 떨어지는 물방울을 받아주고 있는 모습이라거나, 햇볕을 가려주는 모습, 슬그머니 여자를 안 쪽으로 보내고 자신이 바깥쪽으로 걷는 모습... 등의 행동으로 보여지는 배려나 관심에서 많은 여자들이 감동을 합니다.
배수빈처럼 워낙에 매너있고, 사려깊은 스타일도 멋있지만, 이승기처럼 아닌 듯 하면서도 은근히 매너있고, 은근히 챙겨주는 모습이 더 감동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한 여자에게만 그런다는 점에서 더욱 감동적이기도...





4. 적극성


극중 한효주처럼 연애를 하기에 걸리는 것이 많은 상황이거나, 연애를 시작함에 있어 무척 소심한 여자분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 배수빈의 경우처럼 "옆에 있어주겠다. 기다려주겠다." 라고 하면, 여자의 입장에서는 아주 좋은 보험이 하나 생긴 셈이니 좋을 수는 있지만, 둘 사이가 진전이 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소심하거나 연애시작에 걸림돌이 많아서 거절했던 여자가, 적극적이 될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 옆에 있어라. 나는 다 상관없다. 나는 니가 좋다."는 보다 적극적인 이승기같은 스타일은, 여자가 연애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든, 소심하든 그런 것과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끌어주기 때문에 연애시작이 훨씬 쉽습니다. 여자가 상황이 바뀌고, 마음이 바뀔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보다 커플이 될 가능성은 200% 이상 높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드라마 속 이야기이긴 하지만...
너무나 멋진 두 남자를 양 손에 쥐고 고민하는 한효주가 마냥 부럽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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