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이동갈비 맛집, 원조 김미자 할머니집 가격 & 호불호 갈리는 할머니 손맛

라라윈 데이트 코스 추천 : 포천 이동갈비 맛집 원조 김미자 할머니집 가격 & 어른 입맛

산정호수 힐링여행의 마무리는 포천에 왔으니 빠트릴 수 없는 포천 이동갈비 였습니다. +_+
마침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포천 이동갈비촌까지의 거리는 5.59km 정도라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가는 길이 꼬불꼬불 산길이라 운전하기에 썩 편하지는 않지만, 대신 나무가 우거진 숲길이라 그 사이를 달리는 것 만으로도 산림욕 제대로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예쁜 드라이브 코스였습니다. 포천 이동갈비 골목이 워낙 유명하기에, 어떤 집이 원조인지 찾아보니 김미자 할머니집이 포천 이동갈비 원조라는 이야기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래서 원조 김미자할머니집을 찜하고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포천 이동갈비 골목에 들어서니 김미자 할머니집에 앞서 김근자 할머니집도 있고, 다른 할머니집도 있고, 이 동네는 이동갈비 할머니집들 천국이었습니다. 서로 들어오라고 손짓하셨지만, 꿋꿋하게 처음에 찜한 김미자할머니집으로 갔어요.
어리버리하게 두리번 대고 있으니, "양념으로 드릴까요?" 라면서 재빨리 주문을 받아가시고, 금세 불과 불판이 세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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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줄처럼 얇은 철사로 된 불판이 특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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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판은 갈지않는 판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불 뺄 때 보니 맨손으로 턱 집으셔서 깜짝 놀랐는데, 철사처럼 얇아서 판을 갈 필요도 없을 뿐더러, 주변의 두꺼운 부분이 뜨겁지도 않은 불판이라고 합니다. 만져보니 신기하게 주변 부분은 전혀 뜨겁지 않은 불판이었습니다. 포천 이동갈비는 불판부터 색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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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동동 뜬 동치미가 커다란 냉면 대접 한가득 나옵니다. 달콤하고 시원한 맛은 아니고, 시골집 동치미처럼 적당히 묵은 숙성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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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림반찬들도 제법 푸짐해요. 접시도 탄 것이 없이 깔끔하고, 마카로니 샐러드, 묵은지 백김치, 묵 콩나물 무침, 야채무침, 샐러드, 쌈무 등이 나옵니다. 음식이 정갈하고 푸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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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포천 이동갈비가 등장하였습니다. 색다른 양념부터 눈길을 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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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에 얹고, 구워지는 사이 김미자할머니 갈비집을 두리번 거리며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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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직접 가공하고, 할머님께서 직접 양념하시는 것이라 합니다. 포천 이동갈비 포장해 가는 분도 많은지, 포장 판매도 한다고 씌여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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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포천 이동갈비가 노릇노릇 익기 시작해서 신나게 먹었습니다. 분명 흔히 먹던 양념 갈비와는 맛이 달랐습니다. 덜 달고, 들어간 향신료가 좀 다른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이 독특한 맛이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포천 이동갈비가 워낙 유명해 제 기대가 너무 커서였는지,  먹으면서 조금 혼란스럽기 시작했습니다. 엄청 맛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했는데, 음식이 '맛'이 있긴 있는데 제 입맛에는 안 맞는 '맛'이었어요.
갈비 양념 끝 맛에 산초인지.. 뭔가 예전에 할머니가 음식하실 때 맛 내시던 자연재료 맛 같은 것들이 나고, 김치나 밑반찬들에서 조금 시큼한 듯한 깊은 맛이 났습니다. 시골 밥상 같은 맛이라고 해야 할지, 정말 시골집 같은 곳에 가면 할머니 손맛이 가득 담긴 밥상 같은 그런 맛이었어요.
저는 외할머니도 친할머니도 서울에 사셔서 아주 가까운 시골 친척집이 없다보니, 시골집에 가서 시골 밥상 차려주시면 가슴이 벅찹니다. 실제로는 시골집의 향수도 없으면서 묘한 향수에 젖어 정서적으로는 벅찬데, 입맛에는 잘 안 맞아요. ㅜㅜ
김미자 할머니집 음식 맛이 딱 그런 기분이었어요. ㅜㅜ 고향의 맛, 할머니 손맛, 시골 밥상 맛.. 이런 느낌의 맛이라 정겹긴 한데, 제 입맛에는 잘 안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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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의 오리고기의 가격 대비 양에 몹시 만족해서, 가격 때문에 조금 더 떨떠름했던 면도 있었습니다.
포천 이동갈비 김미자 할머니집 가격은 미국산 400g 1인분에 26,000원이에요. 생갈비는 미국산 300g 1인분에 28,000원이고요. 미국산이라는 점에서 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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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 안 맞는 입맛은 동치미 국수나 된장찌개에서도 그랬어요.
동치미 국수는 그야 말로 동치미 + 잘 익은 김치이다 보니 시골 할머니 김치 맛 그 자체였습니다. 저는 약간 자극적인(?) 갓담은 전라도 김치 좋아해서.... 역시 제 입맛에는 촠 안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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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 3천원짜리 된장찌개 입니다. 요즘은 된장찌개 별도 주문해야 되는 고기집도 몇 군데 있지만, 아직 많은 고기집에서 공기밥 시키면 된장찌개는 딸려 나오다 보니, 3천원이나 내야 되니 작은 돈이지만 비싼 기분이랄까요... ^^;;
더욱이 맛은 사골 우거지국 맛이에요. 역시 시골 할머니의 손맛... ^^:;;;;

먹어보니 입맛에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일부러 멀리서라도 찾아오고 싶은 맛일테고, 저같은 입맛에게는 멀리까지 왔는데 입맛에 안 맞아서 떨떠름한 맛일 수도 있고... 그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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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자판기에서 무료 커피를 한잔 뽑아 마시며,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이 주변은 정말 포천 이동 갈비집과 주차장만 있습니다. 포천 이동갈비를 먹고 둘러보고 할 생각이었으나, 딱히 볼거리는 별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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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건너 쭈욱이 전부 김미자 할머니집 주차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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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차를 빼면서 보니, 주차장 만큼이나 김미자 할머니집 식당도 즐비하게 많네요. 아마도 포천 이동갈비를 찾아 김미자 할머니집에 오는 손님들이 많아 계속 확장하시면서 이렇게 사진 한 화면에 담기지도 않을만큼 늘어난 것이겠죠... ^^
제 입맛에 딱 맞는 맛은 아니었으나, 아무튼 그 유명한 포천 이동갈비 원조 김미자 할머니집을 다녀갔다는 뿌듯함과 빵빵해진 배를 안고 서울로 돌아오며, 몸도 마음도 쉬었던 산정호수 힐링여행을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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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원조 이동 김미자 할머니집
위  치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216-4
전  화  031-531-2600
메  뉴  양념갈비, 생갈비 (둘다 미국산)
©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lalawin.com) 글을 퍼가지 마시고 공유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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