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모토로라 아트릭스 후기 : 모토로라 아트릭스, 놀라운 성능에 반하게 하는 듀얼코어 스마트폰 - 아트릭스 사용 후기
아트릭스는 듀얼코어의 성능빵빵하고, 지문인식 기능도 있고, 랩독과 멀티미디어 독 악세사리로 PC처럼 쓸 수도 있어서 더 끌리는데, SKT와 KT 동시 출시되는 덕에 아트릭스 가격 조건까지 괜춘하게 출시되어 더 좋아요. +_+
박스부터 듀얼? 모토로라 아트릭스 개봉
아트릭스는 박스부터 조금 재미있었습니다. 요즘 대세인 슬림포장인가보다 하면서 쓱 당겼는데, 서랍처럼 걸려서 쑥 빠지지 않는 구조의 박스였습니다. 그리고 박스 안에 2단 서랍처럼 윗면을 들추고 속에 구성품이 들어있는 구조였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구성품
모토로라 아트릭스 (MB860)는 아트릭스 본체, 뒷면 커버, 마이크로 usb 케이블, 충전코드, 이어폰, 사용설명서, 배터리 거치대, 배터리 2개가 들어있었습니다. 아트릭스 배터리는 1930mAh로 용량이 상당히 큰데, 2개가 들어있고 탈착식으로 갈아서 쓸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폰4 배터리는 1420mAh에 교환이 안되는 스타일이라 하루 종일 다양한 기능들을 쓰다보면 배터리가 못 버텨서, 보조 배터리가 필수이다 보니 대용량 배터리 교환식 상당히 매력적인 것 같아요. 주인공 모토로라 아트릭스 (MB860)를 꺼내보니, 전면에 친절하게 부위별 버튼 용도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그려진 보호필름이 붙어있고, 뒷면에는 지문인식 시키는 법과 배터리 커버 벗기고 씌우는 법에 대한 그림이 붙어있었어요. 하지만 친절한 뒷면 그림만 보고 대뜸 손가락부터 문질러서 지문인식을 시켜봤자, 설정하기 전에는 안 돼요. ^^;;;
모토로라 아트릭스 디자인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디자인 자체가 크게 색다르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직접 만지면서 살펴보니 비지니스맨의 스마트폰, 차도남 차도녀의 스마트폰일 것만 같은 세련되고 파워풀한 성능이 강조되는 이미지와는 달리 디자인은 좀 동글동글한 감이 있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앞면
모토로라 아트릭스 (MB860) 앞면에는 전면카메라가 있고, 오른쪽 부분에는 알림표시등이 깜빡입니다. 배터리가 충분할 때는 초록색 불빛이 깜빡 깜빡 거리고, 배터리 충전 또는 교환이 필요해지면 빨간 불빛이 나왔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전면 버튼
모토로라 아트릭스 (MB860) 아래쪽의 버튼은 메뉴, 홈, 뒤로 (이전), 검색 버튼이 있습니다.요즘에는 검색버튼을 없애고 메뉴, 홈, 뒤로 (이전) 키만 넣는 안드로이드폰들이 많아 보이던데, 모토로라 아트릭스 (MB860)는 꿋꿋히 4개의 버튼이 다 있습니다. ^^
모토로라 아트릭스 뒷면
뒷면에 잔잔한 줄무늬가 그라데이션 되어 있습니다. 곡면부분에서는 줄무늬가 흐려지면서 슬며시 사라지는데, 그라데이션이 아주 자연스럽고 세련된 느낌입니다.모토로라 아트릭스 (MB860) 뒷면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와 플래쉬가 있습니다. 그리고 3.5파이 이어폰 잭이 있고, 잠금/전원 버튼이자 지문인식 센서가 있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지문인식 기능은 아주 특별하기도 하면서, 사용해보니 상당히 편리하기도 했습니다.
아트릭스 아래쪽에는 스피커가 덩그러니 나와있습니다. 한쪽으로 쏠려있으면서 옆면도 뒷면도 아닌 곡면에 위치한 스피커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트릭스 랩독이나 HD 멀티미디어 독에 연결할 때, 스마트폰 옆면이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한 쪽으로 치우치게 스피커를 배치한 것 같았어요.
뒷면에는 큼직한 배터리가 대부분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고, 유심카드와 micro SD카드가 들어가는 곳이 있는데, micro SD 카드를 넣는곳 입구 쪽에는 조그마한 덮개가 하나 더 있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MB860) 속안도 매우 튼튼히 보이는 철판 느낌의 부붐들로 덮여있습니다. ^^
모토로라 아트릭스 옆면
모토로라 아트릭스 (MB860)의 옆면을 보니 더 동글동글한 느낌이네요. ^^아트릭스 뒷면 커버가 둥글게 옆면까지 감싸주고 있고, 옆면에는 아주 간단하게 꼭 필요한 버튼과 단자만 들어있었습니다. 오른쪽에는 음량조절 버튼, 왼쪽 아랫부분에는 마이크로 usb 연결 단자, 마이크로 hdmi 연결 단자만 있었어요.
요즘 hdmi 기능의 매력에 푹 빠져서.. (특히 모니터와 TV연결해서 게임기로 쓸 수 있는.. +_+) hdmi 기능 무척 애용중인데,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hdmi가 지원된다는 점도 아주 아주 큰 매력이었습니다. 첫날부터 아트릭스 hdmi로 tv와 연결해서 한참을 갖고 놀았는데, 그 부분은 따로 포스팅했어요.. ^^
모토로라 아트릭스 윗면과 아랫면
윗면과 아랫면도 아주 깔끔. 그저 이어폰잭 하나만 있을 뿐.... 아무것도 없죠.전체적으로 버튼이 조잡하지 않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히 배치되어 있는 것 같아요. ^^
저는 모토로라 아트릭스를 보면서, 잘 나가는 비지니스맨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데, 활용하기에 편리하게 깔끔히 배치된 버튼이나 세련된 디자인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모토블러 MOTOBLUR, 한번에 트위터와 페이스북 관리 OK~
안드로이드폰을 처음 시작할 때는 우선 구글계정과 연결을 시작해야 하는데, 모토로라 아트릭스 (MB860)는 모토블러 계정도 함께 만들어야 했습니다. ^^
아트릭스를 빨리 써보고 싶은 마음에, 성급히 만들다가 이메일 주소 잘못 입력했습니다. ^^;;; lalawin30@gmail.com이 제 메일주소인데, 30을 빼고 입력해 버렸네요. ^^;;;
모토블러 계정관리를 통해서 모토블러,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등 여러 계정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토블러에 트위터와 페이스북 아이디를 등록해두니, 통합 SNS 관리를 쉽게 할 수 있었어요.
모토블러 위젯에서 "즐거운 일욜 되세요~ ^^" 라고 입력하면, 제가 연결해둔 SNS 서비스에 동시에 올릴 수가 있습니다. 아래쪽의 소셜 네트워킹 위젯을 통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이웃들이 남긴 글을 통합해서 볼 수도 있고요.
트위터와 페이스북 화면을 확인해 보니, 모토블러 MOTOBLUR 에서 작성된 글이라고 표시가 나옵니다. 눈썰미 좋으신 명섭이님(http://blog.bsmind.co.kr/)이 모토로라 아트릭스 모토블러 자랑하고 싶어서 올린 글인 것을 어떻게 아시고, 재빨리 모토블러인 것을 알아봐주셨어요~ ^^
여러가지 SNS 서비스를 이용하다보면, 계정별로 관리하기도 상당히 귀찮은데, 모토블러를 통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점이 시간절약도 되고 더 편리해서 좋았습니다.
같은 4인치 스마트폰보다 더 많이 보이는 모토로라 아트릭스
모토로라 아트릭스도 같은 4인치 스마트폰에서도 한 화면에 좀 더 많은 것들이 보입니다.
(참고: 같은 인치에서 화면에 보이는 정보량이 다른 이유)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메뉴 화면은 4*6 으로 24개의 어플 아이콘이 보이는데, 같은 4인치인 옵티머스 2x는 4*5 20개, 4.3인치 디자이어 hd는 4*5 20개가 보입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가 좀 더 촘촘하고 작게 많이 보이는데, 같은 4인치 화면에서도 더 많이 보이는 특징은, 어플 아이콘 개수가 더 보이는 것 보다, 인터넷 화면 볼 때 좋았습니다.
같은 4인치라도 모토로라 아트릭스에서는 글 한 단락이 더 나옵니다. ^^
모바일 화면이 아니라 PC화면으로 볼 때도 많이 보이고요.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하노라면, 아무래도 작은 화면때문에 필요한 것을 찾을 때 스크롤을 많이 해야되는데, 한 화면에서 보이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많으면 그만큼 수고를 덜어줘서 좋은 것 같습니다. ^^
모토로라 아트릭스 가격, skt 아트릭스 vs kt 아트릭스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SKT와 KT에서 출시되었는데, 그 덕분에 가격이 좀 훈훈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그동안 모토로라 아트릭스 급의 슈퍼 스마트폰들은 가뿐히 80~90만원대 여서 압박이 컸는데, 아트릭스는 출고가는 90만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지만 SKT에서 665,000원, KT에서 729,000원에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데이터 무제한을 사용하기 위해서 55,000원짜리 요금제를 가입하는 경우 SKT는 한달 58,700원, KT는 61,365원을 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2011. 4.11 최저가 기준)
아이폰4나 갤럭시s가 한달에 68000원 가량 부담했던 것과 비교하면 듀얼코어 스마트폰임에도 가격 조건이 좋게 출시된 것 같습니다.
SKT와 KT의 요금이 차이가 좀 나는 이유는 SKT는 아트릭스 hd 멀티미디어 독이 별매품이고, KT는 끼워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는 skt 아트릭스인데, 통신사별로 모델명도 다르네요. skt 아트릭스는 MB860, kt 아트릭스는 MB861이네요.
어찌되었거나 SKT와 KT에서 아트릭스를 동시에 출시하는 덕에 가격 조건도 좋아지고, 경쟁이 상당히 뜨거워서 사은품도 많고, 소비자에게는 좋은 것 같아요. ^^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잘 나가는 비지니스맨의 스마트폰처럼 빠르게 SNS관리, 이메일, 인터넷을 쓰기에 좋기도 했지만, 따도녀와도 어울리게 조금은 동그란 디자인과 가지고 놀기 좋은 기능들이 많았습니다. 연애질에 유용할 기능들도 많이 눈에 띄었는데, 아트릭스의 연애 도우미로의 활용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 올릴게요~ ^^
다음 베스트 감사합니다~ ^^
'기계치탈출 > 모바일 잘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 플레이어 70, hdmi로 일반 TV를 스마트 TV로 변환? 게임기는 보너스 (12) | 2011.04.13 |
---|---|
베가s 화이트 후기, 여자 마음을 사로잡는 5가지 이유 (11) | 2011.04.09 |
갤럭시 플레이어 70, 동영상 인터넷 강의 pmp로 유용 (5) | 2011.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