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폰과 함께하는 바리스타 클래스에서 부터 눈독 들이며, 제 것처럼 조물딱 거렸는데 이제 실컷 사용해 볼 수 있게 되어 넘 기쁩니다~~^^
카페폰 (LG-SU420) 디자인
카페폰 (LG-SU420)은 한 손에 착 감깁니다. 가볍기도 하고, 사이즈가 다른 스마트폰보다 약간 작은데 약간의 차이가 그립감은 많이 커지네요.
은색 라인을 두른 카페폰(LG-SU420)의 옆면 모습입니다. 날씬하고 깔끔합니다.
카페폰(LG-SU420)의 뒷면입니다. 역시 깔끔하고 둥그스름한 곡면으로 처리되어 더 작아보이면서 귀엽습니다.
카페폰(LG-SU420) 무게 및 크기 비교
카페폰(LG-SU420)과 카드를 비교해보니, 카드보다 높이는 2~3mm 정도 작고, 옆으로는 한 마디 정도 깁니다. 라라윈이 사용하고 있는 오즈 옴니아와 비교를 해보면 약간 작은 편이고, 두께는 비슷한데 카페폰(LG-SU420)의 옆에는 은색 라인이 들어가 있어 조금 더 슬림해 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사이즈는 약간 작은 듯 하지만 무게는 확실히 가볍습니다. 카페폰(LG-SU420)은 손에 드는 순간에 확실히 가볍다라는 느낌이 들고, 양손에 다른 핸드폰과 들어보면 기분상 가벼운 감이 있습니다. 가볍고 손에 착 감겨서 한 손으로 가지고 놀기에 아주 좋습니다.
카페폰 (LG-SU420) 케이스와 구성품
수 많은 핸드폰 케이스를 보았던 것은 아니지만, 그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뷰티폰 케이스였습니다. 기존의 상자각 을 넘어서서 고급스럽고, 음악도 나오고, 포장을 여는 순간 '선물'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었거든요. 알고보니 뷰티폰은 아름다운 케이스로 디자인 상도 받았다고 하네요.
그렇게 예쁜 케이스를 만드는 LG전자 CYON이라서 인지, 카페폰 (SU-420)도 케이스가 깔끔하고 예쁩니다. 자석이 있는 덮개를 살짝 들어올리면 선물의 자태로 들어있어요~ 어차피 케이스는 개봉하는 날 외에는 볼 일도 없지만, 그래도 두근대는 마음으로 핸드폰을 처음 만날 때의 그 설레임과 기쁨을 증폭시켜주는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고가의 고급 핸드폰인데 포장이 후줄근하면 2초정도 기분이 가라앉거든요.. ^^;;
카페폰(LG-SU420)의 구성품입니다. 구성은 간단합니다. 휴대전화, 사용설명서(안내책자), 배터리2개, 배터리 케이스(배터리 전용 충전 거치대), 젠더(데이터 통신 및 충전 어댑터), DMB안테나 겸용 터치펜, USB 케이블, 3.5pi 스테레오 이어폰 입니다.
카페폰(LG-SU420) 뒷면의 케이스를 벗기면 큼직한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배터리 빼면 빈 곳도 없죠.. ^^;
카페폰(LG-SU420)의 보조 배터리 케이스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뚜껑을 열면 배터리가 쏙 들어가 있는 방식입니다. 보조배터리도 젠더가 있어야 충전이 됩니다.
카페폰(LG-SU420) 뒷면의 micro SD 카드 삽입구입니다.
카페폰 (LG-SU420) 젠더 (충전 및 데이터 통신 어댑터)
위 아래가 열리는 3단구성입니다.
DMB 안테나 겸용 터치펜
카페폰(LG-SU420)은 DMB 2.0이 지원되는데, 화질도 좋고 채널 안내도 친절합니다.
카페폰(LG-SU420) 3.5 파이 스테레오 이어폰
카페폰(LG-SU420) 외부 버튼과 메뉴 대기화면
카페폰(LG-SU420) 외부 버튼은 눌리는 것이 아니라 터치식입니다.
작동 할 때면 조명이 은은하게 들어오는데, 이 조명이 아주 예쁩니다.. +_+
메뉴 화면은 핸드폰을 한 번 흔들면, 가로로 세로로 정렬됩니다.
세로 화면일 때는 메뉴 4* 4개가 한 꺼번에 바뀌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카테고리만 돌리면서 설정할 수 있어서 더 편리합니다. 대기화면에서는 물방울 모양 아이콘으로 자주 쓰는 메뉴들을 바탕화면에 띄워놓고 쓸 수 있어 편리합니다. 물방울 모양 아이콘이 상당히 귀엽고 예쁩니다.
카페폰(LG-SU420)의 몇 가지 기능 (시네박스, 영어사전등)
카페폰(LG-SU420)의 대기화면에 떠 있는 물방울 아이콘 중 '시네박스'를 눌러보니, 아이언맨2의 예고편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이언맨2에서 보았던 장면들이 생생히 재생됩니다. 차이점은 핸드폰이니까 화면이 작다는 것. ^^;;;
화질이 정말 좋아서 그 화질을 전달해 보고자 수 십장을 찍었는데, 제 발사진 실력으로는 어떻게 전달이 안 되네요. 직접 봐야 알 수 있다는 말로 발사진의 아쉬움을 대신합니다...^^;;;;
전자사전 검색할 때 가로 키보드처럼 입력할 수 있어서 입력이 수월합니다. 두산 동아 프라임 영한사전이 들어가 있는데, 발음도 들려주어서 편리합니다. ^^ 이 밖에도 스타일 다이어리, T map 등 다채로운 기능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선 카페폰(LG-SU420)의 가장 큰 특징은 손에 착 감기는 가볍고 예쁜 핸드폰이라는 디자인의 강점과, 사용하기에 아주 아주 쉽다는 것 입니다. 카페폰(LG-SU420) 체험단에 선정되었다는 연락과 배송했다는 말은 일찌감치 들었는데,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택배러쉬 때문인지 금요일 밤 11시에 받았습니다.
가족들이 모여서 어버이날 전야제 모임을 하고 있었는데, '설마 이 시간에 택배가 와?' 라고 하며 나가보니, 정말 프로페셔널한 택배 아저씨는 그 시간까지 배송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가족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받아서 열어보았더니, 온 가족이 돌아가며 이용해 보았습니다. 이제 60대이신 엄마 아빠도 금방 다루고, 기계치 동생도 몇 번 누르더니 잘 다루고, 심하게는 돌 지난 조카까지 금방 다룹니다. +_+ 저 역시 설명서 없이 기계 다루는 것에 미숙한데, 카페폰(LG-SU420)은 설명서 읽을 필요도 없이 이 것 저 것 눌러보면 손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 터치폰을 써 본적도 없는 아빠도 (다른 식구들이 사용중인 터치폰은 못 다루심) 순식간에 능숙하게 다루시는 것을 보니 정말 사용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카페폰(LG-SU420), 예쁜데다가 사용하기 쉬워서 더 사랑스러운 핸드폰 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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