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델 스트릭 후기 : 델 스트릭 5, 같은 5인치 스마트폰이라도 델 스마트폰이 더 커보이는 이유는? - 델 스트릭 베뉴 후기
그리고 5인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오래 남는 크기이기도 합니다. 식당에서 어떤 커플을 봤는데, 미녀 여친을 앞에 두고도 남친이 5인치 스마트폰에 폭 빠져서 미녀 여친을 보지도 않더라고요. ^^;;; KT의 5인치 태블릿폰 광고를 보면서도 그게 델 스마트폰인줄은 몰랐는데, 미녀 여친도 버려두게 하던 5인치 태블릿폰이 델 스트릭이었습니다.
델 스트릭을 처음 본 느낌은 같은 5인치 스마트폰 중에서도 더 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5인치 갤럭시플레이어 70을 써보고 있어서 5인치 크기에 조금은 익숙해지고 있는데, 같은 5인치라도 델 스트릭이 더 큰 느낌이에요.
델 스마트폰이 생소해서인지 델 스트릭의 부팅화면을 보니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듯한 느낌도 살짝 듭니다. ^^:;
델 스트릭 5인치 스마트폰 크기 비교
빌려서 본격적으로 비교를 해 봤는데, 아이폰4, 갤럭시 플레이어 70, 델 스트릭, 갤럭시 탭 입니다.
그 중에서 특히 흥미로운 것은 같은 5인치 갤럭시 플레이어 70보다도 델 스트릭이 더 커보인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제로 길이가 더 길기도 하고, 액정이 까맣게 이어져서 시각적으로 더 커보이는 느낌도 드는 것 같습니다.
두께는 델 스트릭 보다 갤플70이 1mm 정도 두꺼운 듯 합니다.
화면을 켜보면 액정 사이즈는 같습니다. 그런데 메뉴 상태 표시줄이 델 스트릭은 하얀색이라 더 커보이고, 갤플70은 까만색이라 약간 작아보이네요. 그보다 신기한 것은 같은 5인치 스마트폰인데 델 스트릭이 더 글씨가 작으면서 인터넷 화면이 많이 보입니다.
델 스트릭 5 인터넷 & 동영상
메뉴를 띄워봐도 델 스트릭이 더 글씨가 작으면서 촘촘하게 보이죠.
왜 그런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bruce님(http://brucemoon.net/)이 설명해 주신 글이 있었습니다. dpi 설정 때문이라고 합니다.
☞ 5인치 델 스트릭이 7인치 갤럭시 탭보다 더 넓은 이유
델 스트릭에서 PC화면처럼 블로그나 인터넷 화면이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그리고 5인치 태블릿폰에서 더 빛나는 기능이 바로 바로 동영상이죠! +_+
지난 주말 인텔 시네마 파티 (소시 비주얼드림 3D 극장판 시사회)에서 보고서는 아쉬워서 계속 보고 있는 소녀시대 비주얼 드림입니다. 극장에서 3D로 보는 것처럼 저에게 다가오지는 않지만, 큼직한 5인치 화면에서 제법 시원스레 보입니다.
유튜브의 똑같은 동영상을 델 스트릭과 갤럭시플레이어 70에서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동영상 화질은 갤플70이 더 밝고 선명해 보이는 감이 있습니다.
델 스트릭은 5인치 화면으로 동영상도 시원스럽지만, 인터넷 화면이 크게, 많이 보이는 것이 아주 강점인 듯 합니다.
PC화면과 아주 똑같은 느낌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델 스트릭 어플
델 스트릭은 메뉴 어플도 상당히 촘촘하게 한 화면에 많이 보입니다.
외산 스마트폰답게 기본 설치되어 있는 어플이 살짝 낯설고, 미리 깔려있는 기본 어플도 적습니다. 델 스트릭 기본 어플에는 동영상 플레이어가 없어서, 처음 만져보면서 화면이 크니까 동영상 부터 한 번 틀어보려고 했다가 당황했습니다. ^^;;; 스마트폰은 어차피 자기 입맛대로 어플을 다운받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점점 더 기본어플이 적어지는 듯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동영상 플레이어는 기본 설치되어 있어도 괜찮을텐데요... ^^;;
하지만 델 스트릭에는 바탕화면에 친절하게 "Dell 시작" 이라는 사용법 어플이 있습니다.
델 시작 어플을 눌러보면 델 스트릭 5의 하드웨어 설명부터 친절하게 나옵니다. 델 스트릭 어플에도 친절히 설명되어 있지만,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다시 한 번 디자인을 살펴보았습니다.
델 스트릭 5 디자인
델 스트릭 5의 화면을 켜지 않았을때는 올블랙의 광택이 도는 모습입니다.
델 스트릭 5의 뒷면입니다. 뒷면의 네모난 것이 배터리 커버이고, 옆의 약간 틈이 보이는 듯한 부분이 스피커입니다. 뒷면에 500만 화소 카메라도 있습니다.
델 스트릭 5 좌측 옆면인데 케이블 연결 단자가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LG 스마트폰이나 아이폰 모두 케이블 연결 단자는 세로 하단에 있는데, 델 스트릭 5는 가로 하단에 위치해 있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옆면의 곡선을 보면 양쪽으로 둥글게 곡선이 있어 가로로 손에 쥐고 사용하기에 편리한데, 케이블 단자위 위치를 봐도 가로보기 모드에 촛점을 맞춰 디자인을 한 듯 합니다.
델 스트릭 5 우측 옆면입니다. 델 스트릭은 가로 중심인 듯 하니 여기가 윗면이 되는 듯한데, 카메라 버튼이 따로 있고, 전원 잠금 버튼과 음량조절 버튼,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델 스트릭 하단의 모습인데, 가로중심으로 보자면 여기를 옆면이라고 해야될 것 같네요. 날렵하게 라인이 잘 빠졌죠.
버튼 자체도 가로 중심으로 있습니다. 보통은 집모양 홈 버튼이 세로 하단을 향해 있는데, 델 스트릭 5는 가로보기에 적합하게 그려져 있죠? ^^;
델 베뉴 디자인
하단의 은색 터치 버튼이 상당히 세련된 느낌입니다. 위에 프린트 되어 있는 느낌은 아니고, 버튼 위에 유리로 한겹 덮힌듯한 느낌이기도 한데, 사용할 때는 라이트가 들어오면서 더 세련된 느낌입니다.
델 베뉴 옆면도 스테인레스 재질인듯한 느낌이 상당히 현대적인 느낌이에요. 빨간색이 속에 있는 진동전환 버튼도 예뻐요.
델 베뉴 뒷면은 살짝 타이가 가죽 느낌입니다.
둘 다 델 스마트폰이지만 느낌이 아주 달랐습니다. 델 스트릭 5는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고 컴퓨터 같은 느낌이라면, 델 베뉴는 좀 더 장식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델 스마트폰 UI 위젯
디자인은 "DELL" 로고가 없으면 같은 델 스마트폰인지 못 알아볼만큼 다르지만, 델 스트릭 5와 델 베뉴의 내부 UI와 위젯은 똑같았습니다. 델 스마트폰만의 독특한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액정화면 아래쪽에 보면 전화, 메뉴, 인터넷 버튼이 있는데 왼쪽과 오른쪽에 쩜쩜쩜이 있습니다.
이 "..."을 눌러보면 애플 맥 아이콘 느낌의 메뉴 버튼들이 나타납니다. 메세지, 홈화면, 전화번호부 등의 자주 사용할만한 아이콘들이 쫘라락 나타나요. 기본 화면에는 전화, 메뉴, 인터넷만 두고 자주쓰는 아이콘을 숨겨두었다가 불러올 수 있는 것이 깔끔하기도 하고, 편리할 것 같기도 합니다.
바탕화면과 위젯들을 보면서 동영상도 찍어봤는데, 한 손으로 찍으면서 한 손으로 델 스트릭을 가지고 놀다보니 중간중간 촛점이 안 맞아서 동영상 링크만 올립니다. ^^;; (☞ 델 스트릭 바탕화면 위젯)
델 스트릭과 델 베뉴의 어플 위젯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stage 위젯" 이었습니다.
우선 처음 듣는 이름이 신기했어요. ^^;;
직접 델 스마트폰에 스테이지 위젯을 설치해보니 갤러리, 소셜, 연락처, 웹, 이메일 등 자신이 자주 쓰는 기능을 바탕화면에 위젯으로 만들어주는 것이었습니다. 웹을 스테이지 위젯으로 만들어 보았더니 자주 쓰는 웹 페이지들을 저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위젯이 만들어졌습니다.
델은 스마트폰보다 델 컴퓨터로 더 유명해서 델 스마트폰이 있다는 자체가 신기하기도 했고, 5인치 pmp (mp3?) 갤럭시 플레이어 70과는 어떻게 다를까 궁금해서, 델 스트릭 5가 더더욱 만져보고 싶었습니다. 잠깐 만져보고 사용해 보아서 많은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잠깐 사용해보더라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델 스마트폰만의 특징이 뚜렷히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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