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교회 다니는 여자 친구가 나이트 다니는 여자 친구보다 더 힘든 이유
얼마 전 교회다니는 여자 친구를 사귀는 남자의 애환을 적은 "밤새도록 술 먹으러 다는 여자보다 교회 다니는 여자가 간수하기 더 힘들다."는 글을 읽고, 폭풍 공감했습니다. 1. 주일은 교회 나간다고 하여 만날 수 없음.
2. 가끔 그녀의 싸이에 올라오는 이상한 놈 옆에 찰싹 붙어서 찍은 사진
3. 교회에서 1박 2일로 섬 같은 곳으로 놀러 간다고 함. (그곳에서 놀던 사진보면 또 그녀 옆에서 사진 찍은 2번 그색기)
4. 교회 오빠라면서 문자나 전화로 수시로 연락하는 2번 그색기
5. 교회사람 생일이라며 2차 호프에서 내 여친 옆에 허리 감싸고 앉아서 V하고 사진 찍은 2번 그색기
6. 교회 오빠라며 여친 방명록에 비밀로 글쓰는 2번 그색기
7. 결혼 생각도 아직 없는데, 결혼하면 무조건 같이 교회다녀야 한다고. 2번 그색기처럼 신앙 활동에 충실한 남자가 좋다는 내 여친.
교회 다니는 여자친구나 나이트 다니는 여자친구나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겠지만, 몇 가지 점에서는 교회 다니는 여자친구가 더 남자친구를 힘들게 하는 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
교회 다니는 여자 친구, 데이트 할 시간이 없어서 교회가자고 한다?
예전에 교회다니는 여자 친구 소개팅 주선할 때였습니다. 소개팅할 남자 약속을 잡아주려고 물어보니, 비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솔로라서 외롭다며 징징대더니... 외로운 시간을 모두 신실하게 교회에서 보내어 교회의 온갖 활동에 안 끼어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무슨 모임, 오후에 어린이 학교인가 아이들 주일학교 교사 활동, 일요일에는 청년 예배와 무슨 모임, 평일에는 기도회와 저녁에 무슨 모임... 등등 모임도 정말 많습니다.
그러면서 "나 소개팅 좀 시켜줘. 너무 외로워. 솔로된지 2년도 넘었어. 만날 사람 없어서 교회에만 완전 몰입되어 있는거 안 보여?" 라며 소개팅을 시켜달라는데... 대체 소개팅 할 시간 자체가 없어 보였습니다. 간신히 모임 하나를 빼기로 하고 소개팅을 했는데, 그 다음도 문제였습니다. 다행히 서로 마음에 들었다고 하고, 남자가 애프터 신청을 했는데... 교회 모임 때문에 시간을 못 빼서 결국은 흐지부지 소개팅이 끝이 났습니다.
연애를 못해서 교회 활동에 몰입중이라던 친구는, 어찌어찌하여 다음 소개팅이 성공해서 연애질을 시작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기니 교회 활동을 점점 줄이고, 여느 커플처럼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남들 한다는 데이트 코스도 잘 다니며 연애질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제 친구는 몹시 괴로워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솔로라서 시간이 남아 돌아서 기도 제목도 "제짝을 찾게 해주세요" 이런 것이었는데, 정작 남자친구가 생겨서 데이트 하느라 교회 활동을 제대로 못하자 불안해 했습니다. 성서에 나오는 방탕한 이들처럼, 속세의 즐거움과 쾌락에 빠져 교회에 충실하지 못한 기분이래요. 처음에는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하는 기쁨과 종교적인 문제로 혼자 괴로워 하다가 간단한 해법을 떠올렸습니다. 그녀가 생각해낸 아주 간단하지만 참 별로인 해법은.... 남자친구도 교회에 같이 다니는 것 이었습니다. ㅡ,,ㅡ;;
많은 커플들이 데이트 할 시간이 부족해지면, 자신이 이전에 하던 일을 같이 하기도 합니다. 가령 자전거 동호회 하고 있었으면 같이 다닌다거나, 학원 다니는 것을 같이 다니기도 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단순히 그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긴 것은 자기의 기도가 이루어진 것이라고 무척 기뻐했는데, 그 뒤에 남자친구와 데이트 하느라 교회에 갈 수가 없자, 그것을 시련이라 해석을 한 것 입니다. 믿지 않는 남자를 만나게 하시고 그를 교회로 인도하라고 일부러 믿지 않는 남자를 만나게 하여 자신을 데이트와 교회 사이에서 갈등하게 만드는 시련을 주셨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교회다니는 여자친구나 나이트 다니는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와 데이트 할 시간이 모자를 때, 차라리 같이 다니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종교적인 신념이 더해져서 남자친구를 교회에 나오게 만드는 것을 "미션"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무시무시했습니다. 아마도 남자친구가 나이트 가기 싫으니 너 혼자 놀라고 하면 개인의 취향이라고 보고 그냥 살살 꼬셔야 겠다 생각했을 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그냥 내버려 두고 혼자 나이트에 다니거나요. 그러나 남자친구가 교회에 가기 싫다고 하면, 참으로 좋은 것을 몰라서 하는 행동이라고 보고, 남자친구를 "구원"하겠다며 달려듭니다. ㅜㅜ
다른 모든 사람들의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타인은 구원을 받던 말던 관심이 없지만... 남자친구만은 구해야 겠다고 합니다.
교회 다니는 여자친구, 거슬리는 교회 오빠
교회에 처음 다니게 되는 이유 중에 교회 오빠, 교회 동생 때문일 때도 있습니다. 아니었어도 같이 신앙생활 하다보면 정이 듭니다. 또 교회의 모임 중에는 작은 그룹 모임에서 자신의 힘들고 괴로운 이야기를 다 털어놓고 함께 기도하고 서로를 보듬어주는 모임도 있습니다. 만약 그러한 모임을 함께 하는 교회 오빠가 있다면, 남자친구보다 그 오빠가 여자친구의 힘든 속 내를 더 잘 압니다. 연인의 감정이 아니더라도 더 의지하고 믿고 위로가 되는 사람일 수 있죠.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자신보다 여자친구의 온갖 집안 문제, 일주일 간에 있었던 괴로운 문제, 기타 등등의 심리적 상태에 대해 자신보다 더 잘 아는 교회 오빠가 있다는 자체가 달갑지 않은 일 입니다. 더욱이 자신은 교회다니는 여자 친구를 만날 시간도 없어 괴로운데, 그 교회 오빠라는 사람은 주일마다 같이 있고, 무슨 활동할 때마다 같이 있어 남자친구인 자신보다 여자친구와 지내는 시간이 더 길다는 점도 아주 거슬립니다.
나이트 다니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 노는 것도 몹시 거슬리는 일이지만, 나이트 다니는 여자가 만나는 남자처럼 하루 노는 남자가 아니라 오랜 시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회 남자가 있다는 점이 더 피곤한 일 일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나이트 다니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놀았다면 남자친구 입장에서 불같이 화를 내고 못 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다니는 여자친구가 교회 오빠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에 대해 한 마디를 하면...
"그럼 오빠도 교회 같이 다니면 되잖아. 교회 가자~♡"
가 된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교회다니는 여자 친구 vs 나이트 다니는 여자 친구
교회 다니는 여자친구와 나이트 다니는 여자친구를 비교하는 이유는, '나이트'는 나쁘고 '교회'는 좋다는 인식이 오히려 남자친구를 힘들게 만들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나이트 다니는 것이 나쁠 것도 없지만 좋은 일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나이트는 그만가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나이트 다니는 여자 스스로도 그만 다녀야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좋은 곳이라는 너무나 확고한 믿음이 있어 말이 안 통할 때가 많습니다. 교회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나서 힘든 점을 이야기하면, 교회를 부정하는 것으로 들어서 싸움나기 일쑤입니다.
최근 영화 노아를 두고도 온라인 종교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영화 노아가 재미없다는 글에는 여지없이 성서 노아에 대한 전도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 노아가 재미없다는 이야기이지 성서 노아를 부정한다는 뜻은 아닌데, 영화 노아가 재미없다고 하는 것은 곧 성서의 노아를 믿지 않는다는 것처럼 받아들여버리니 피곤해집니다. 교회다니는 여자친구를 사귀는 무신론자 남자친구가 느끼는 괴로움도 바로 무슨 이야기든 기승전교회가 된다는 것 입니다.
정작 교황님은 무신론자가 지옥에 간다고 말하지 않는데....
교회다니는 여자친구는 아직 이런 깨달음을 얻지 못해서일까요.....
아니면 이 의견에 동의한다해도 내 남자친구만은 교회에 데려가고 싶어서일까요....
- 교회 성당 연애, 단점보다 장점이 많다?
= 이성 많은 동호회에 가입해서 솔로탈출 하는 방법
- 남자 친구가 사귀고 나면 변하는 이유는 왜 일까? - 여자가 궁금한 남자의 행동 심리
- 연인끼리 하면 안되는 말, 싸움날 확률 99%인 대화 주제 3가지
불펌 적발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엉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그냥같은교회에서찾는게난듯. 글구혹시나해서하는말인데 노아는기독교를비판하는영화인데요ㅡㅅㅡ
핵노답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답답하다
핵노답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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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답답하다
크리스찬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크리스찬 이지만, 불교서적만 읽는 사람이 제 가족중에 있습니다.
그는 말하더군요.
난 크리스찬이지만, 스님들 말씀이 더 편안하고 마음에 와 닿는다....라고,
난 크리스찬이지만, 교회는 가고싶지 않다. 왜냐면.......목사 와 사모를 봐라 그들은 좋은집에 살고, 점점더 젊어지고 있다. 교회 비지니스가 잘 되니까.. 수입중 몇푼은 불우이웃 돕는데 쓰겠지, 남들 보는 눈도 있으니까..
크리스찬 이라고 교회에 나가야 할 일유는 없어, 난, 지저스 사람이고, 오직 지저스만을 믿고, 내가 바른생활을 하면 되는거야.
내 이익을 위해서 남을 힘들게 하고 거짓된 사람들이 많은곳은 가까이 안하는게 좋아.
교회에 나갈 필요가 있나요? 진실한 믿음만으로 지저스를 믿고, 바르게 살면 되는거지요.
⎿ 141026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크리스챤은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뜻이고, 그리스도의 이야기는 성경에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불교서적만 읽는다니요? 시작부터 모순인데요.... 진정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면 바른 생활이 아니라 예수로 사는 삶이 필요합니다.
시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존나암걸릴거같아
교회오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진짜 여자가 없으면 교회를 가라는 말이있다.
교회를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한번 먹고 들어가기 때문이다.
왜 이런말이 생겨났을까??? 교회를 다닌다고 꼭 성숙하지않다.
어릴때부터 성숙하지않은 아이들이 집단으로 붙어있는데
너도나도 사랑에빠지고 연애판이 되는것이다. 당연한이치
어릴적을 돌이켜보면 교회인지? 연애판인지? ....
그 사람들이 다 커서 지금도 교회를 다니고 있지요
숱한 연애판들을 경험한 여자가 지금의 20대후반 순진한척 교회다니는 여자가 되어있다
교회는 악인과 선인을 교회를 다니는지 안다지는지로 판단한다.
신자를 가려받지 않는다. 악인도 교회를가면 바로 선인이된다 (그들사이에서)
교회오빠는 모두 착한 오빠가 아니다.
어릴때부터 직간접적으로 연애판을 경험한 교인 여자들은
연애의 고수가 되어있어 온 사회판을 누비고 어지럽히고 다닌다.
교회다니는 여자끼리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똘똘뭉쳐 좋은남자 서로 찾아주기
운동에나선다. 그전에 원나잇 클럽가기 남자등쳐먹기는 하면서
교회만 나가면 다 용서가 된다. 기도한다 기도한다.
하우스와이프? 유부남만나기? 교회를 다니면서 더러운 경험 더러운꼴 다보면서
본인도 그런행동에 죄의식을 가지지 않는다. 모든 행동은 교회에서 구원받는다
여자끼리의 의리는 엄청나다. 특히 교회다니는 여자끼리의 의리는 ...
모든것을 눈감아준다.
교회다니는애들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교회다니는애들자세히보면
이쁜애들한명도없음
다찌질이들.. ㅋㅋ
그리고 교회다니는사람은 교회에서만보게되더라
그이상도그이하도없음
ㅇㅇ 교회인간들 별로안좋아해 위선적이고 가식적인사람들이라 종교쟁이들이
교회는쫌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교회가 왜 골때리는지 그중 교회 여자들을 왜 만나면 안돼는지 정리를 해드릴게요
교회는 유교 사상이없습니다
어른공경이라고하죠 조상님 앞으로 제사 라던지
본질적으로 우리나라 종교 집단중 웃 어른을 공경할줄모르는 유일한 집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길가시다보면 하나님의 교회라던지 무슨 싸이비 종교 같은 건물들 보이시죠 ? 자기 종교가 종파에서 제일 우선됬다 우선시 됐다고 하잖습니까
교회에서 세력이 분열되서 생긴겁니다
옛말에 다른종교를 신앙하시는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중에 교회다니는 집안 여자로 들이지마라 라는 말이 있을만큼 교회여자는 이기적입니다
치가 떨리죠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것이
이 종교라는 건데 그중 자신의 가족들과 가장 융합하지 못하는 종교가 교회입니다
가족보다 이 종교라는게 우선시 되는 집단이 이 교회 라는 집단 이거든요...
교회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한국 유교 사상하고 가장 적합하지 않은 집단이라 그렇습니다
⎿ 교회는쫌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유투브 라던지 사이트에서 막말녀 배응막덕한 녀 이렇게 올라들 오던데
다 교회가 사람을 버려서 그렇습니다
⎿ 교회는쫌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만약 주변에 교제중인 여성이 교회를 다닌다면 그 만남에 대해 지금 진지하게 다시한번 생각해보셔야 할것 같아요
⎿ 141026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어린 것들이 버르장머리가 없는 것은 교회탓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성경은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리하면 네 명이 길 것이라는 축복도 해주시구요. 하지만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 - - 라고 쭉쭉쭉 예언하고는 있죠. 뭐든지 잘 모르면 조용히 있는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글의 두서도 없고 내용도 없네요. 그저 무차별적인 깎아내림만 있을 뿐...
아니 근데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마 라라윈님은 '교회'를 흔히 말하는 개신교를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사실 천주교 신자로서 말하건대 적혼기의 나잇대의 사람들이 교회처럼 천주교에 스케줄의 대부분을 할애하는 경우는 드물거든요.
뭐, 이런 농담도 있잖아요. 개신교에서 천주교 신자들 포섭하려고 데려와서 성경 갖다줬더니 이게 뭐냐는 반응이었다는 것처럼 천주교는 개인주의 심하고 선교도 잘 안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뭐, 적어도 제가 아는 한은 말이죠.
근데 마지막 인용구는 교황님... 특히나 이런 상황에서는 '교회'라고 포괄적으로 말하면 대개 한국인들은 통용적으로 개신교가 '교회'라는 말을 독점해와서인지 알겠지만 알게 모르게 헷갈리는 단어선택이네요. 이론적으로는 로마카톨릭도 '교회'에 들어가거든요. 개신교회의 상황, 그러니까 글의 상황과 제가 아는 '교회'의 일부인 카톨릭의 상황이 많이 달라서 한 마디 올리고 갑니다.
rina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어쩃든 종교의 자유란게 있어야는데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그게 용납이 안되니깐 어려운겁니다.
교회성경에선 교리 자체에 포교를 해야한다는게 있기때문인듯? 그건 뭐 설명으로 안되더라고요.
그냥 따라가주던가 아예 그런 사람을 만나지말던가 둘중 하나. 안그럼 골치아파짐 ㅡ,.ㅡ
난 무신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난 무신론자. 어쩌다 부처님오신날 절밥을 먹으러 따라간적이 있음. 밥 먹고 나오는데 절 입구에서 나가는 사람 붙잡고 절 다니지말라고 교회오라고 달라붙음. 뭐하는 인종들임??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때 입구에 교회입구에서 기다리다 절 오라하면 어떨꺼 같음? 무교인데도 당신들을 왜 개독이라 하는지 알겠더이다 ㅉㅉㅉ
⎿ 기독교지만 사이비는 믿거 답글주소 수정/삭제답글달기
솔직히 기독교이긴한데 학교앞이나 집이나 님 사례같이 거의 상관없는 장소에 붙어서 교회오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상한사람들이 맞음..기독굔데요 하면 다들 가서 살았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걸려서 같이 30분을 거리에 서서 학원가야하는데 신호 놓쳤습니다..워낙 뭐 사이비수준으로 오는사람들이라 그사람들은 개독이라해도 할말이 없네요..제발 그런사람들때문에 죄없는 기독교인들 상처 안받길..
90년생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학벌 따지고 외모 따지는 건 괜찮은데 종교를 더 중시하는 것은 이상하다? 말이 안되는 것 같네요.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지 않은것은 다 우상이라고 하거든요. 교회 귀찮고 맘에 안드는 사람있어도 가는/가야되는 이유는 교회 사람들이 이뻐서가 아니라, 내가 원수를 사랑하며 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예수님 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 마태복음 5:44
미국에서 교회 다니고 있습니다. 주위에 계신분들 다 연애하고 좀 개방적인 문화여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모태 솔로로 지냅니다 ㅎㅎㅎ 저는 제 첫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어서 연애에 대해 좀 까다롭습니다. 남는게 시간이여서 열심히 일해서 부모님 효도하고 취미생활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연얘를 결혼 후에 한사람이랑 오랫동안 하는거라고 그냥 받아드립니다. 교회 생활 오래하다보면 좀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가 줄게 되거든요. 그래서 결혼에 별로 그렇게 기대도 안하고요.
교회 문제 많지만, 정부도 그렇고, 학교도 그렇고, 회사는 더 심한 세상인데 그렇다고 매국노나, 고졸, 그러고 실업자된다고 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인간들이 모인 곳에 문제가 없었으면 종교가 필요가 없을듯 싶네요.
님의 여친 때문에 마음 아파하시는 것 저도 충분히 이해갑니다. 그런데 그건 교회 문제가 아닌것 같네요. 교회에서 그렇게 가르치는 것이 아니니까요. 좋은 목사님, 교회, 그리고 공동체가 찾기는 어렵지만 두발 벗고 돌아다니면 어디서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신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지만, 성경에 있는거 사람들이 다 따라하면 이 세상 천국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화이팅!
ㅋㅋㅋ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작년에 잠깐 교회다녀봐서 아는데 나름 유명한 큰교회였음 ㅡㅡ 진심으로 시집못간 노처녀들 많은데 못가는 이유가 다 있음;; 배우자 0순위가 같은 교인이라는거 + 능력있는 남자 + 어쩌구저쩌구 이러니 어떻게 남자만나겟어 직장인 남성 대부분이 일요일엔 여가생활 즐기거나 쉬는데 미쳣다고 황금같은 주말에 여친이랑 교회가겟냐구 ㅋㅋ
예수애미마굿간콜걸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ㄹㅇ 교회다니는 여자는 이제 쳐다도 안봅니다 ㅋㅋㅋㅋㅋ 혼전순결드립+아는 교회오빠 천지 시원시원한글 보고갑니다!
에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남녀를 떠나 종교활동에 너무 충실한 사람은 그냥 좀 별로입니다. 적당한게 좋죠.
작년에 회사 상사분이 저 장가보내주겠다고 교회 데려가셨었죠. 교회 가서 좀 놀란게... 여자 비율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습니다. 남자가 셋이면 여자는 일곱정도... 그리고 상당수가 미혼.
다들 착하고 꼬인구석도 없고, 뭐 그렇긴한데... 문젠 제가 종교에 대해 대단히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이고...
내키지 않는 성경공부를 하는데 솔직히 좀 그렇더군요.
신의 존재를 철썩같이 믿으며 종교활동에 열심인 여성과... 신의 존재를 부정한지 오래인 제가 어울리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옛날생각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종교활동이 너무 지나치면 답이 없습니다.
더욱 뭣같은 상황은 부부 중 한 사람만 종교에 다른 사람은 무교인 상황...
전도한다고 귀찮게 하는 것도 문제지만 종교강요로 자녀문제가 생긴 경우도 많습니다.
결혼하면 종교강요 안한다고 했다가 손바닥 뒤집듯 약속을 어기는 경우도 많고,
매주 3회이상 종교활동 나간다고 가정을 접는 경우도 있고,
주변에서 배우자도 신자로 데려오라는 압력을 은근 주는 경우가 많아 거기 넘어가서
강요하는 통에 가정불화가 생기는 일도 있었고..
신자분들은 가능하면 종교가 같은 사람과 결혼하시기 바랍니다. 서로 힘들어요.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솔직히 나는 주말에 늦잠도 자고 쉬고싶고, 혹은 그 시간에 데이트 하고 싶은데 믿지도 않는 교회 자꾸 가자고 하면 마음이 좋지 않죠.
일단 교회 열심히 다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서로 안사귀는게 좋긴 합니다. 종교 문제 떄문에 백퍼센트 부딫히게 되고 결국 싸우게 되고 결국 헤어지는 단계까지 갈 가능성이 큽니다.
논리적! 과학적!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과학도로써 또 신앙인으로써 한 말씀 드리자면! 알면 알수록 알수없는게 세상입니다.
일반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사실을 알고있고 여러가지 현상들의 원리를 알아냈더라도 우리가 아직은 알수 없는 것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납니다. 과학을 공부하면 할수록 세상의 원리를 알면 알수록 우리가 모르는게 훨씬 많다는 것을 느낄때! 신을 사람의 논리로 설명하라는 말이 얼마나 바보같은 말인지 알게 됩니다.
미친사람들ㅋㅋ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세상에 아직도 과학이랑 신앙이랑 구분못하는 사람이 있다는데에 한숨이 나오네요 성경을 따라하면 천국이 된다느니 사람의 논리로 신을 설명할수 없다느니... 어디서 배워먹었길래 그런 헛소리를 사기꾼 마냥 줄줄 뱉을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선민의식에 찌들어선 비신자들을 구제해야할 중생취급하는데 어느 남자 아니 인간이 좋아할까요
세상물정 아무것도 모르면서 배운척 아는척하는게 보기싫어서 안만납니다 톡톡 건드리면 텅텅 빈소리나는게 개살구가 따로 없지요
이글 보고계실 신자 여성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제발 구라치지 마시고 신자만나세요 종교인인거 안밝히고 만나다가 시간낭비 돈낭비 감정낭비 하기는 싫으니까요
ㅇ 댓글주소 수정/삭제 답글달기
교회 다니는 여자는 거른다..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