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새 책, 연애할 기운은 없는데 사랑하고 싶어요.
저의 이전 책 "본의아니게 연애공백기"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개정판 출간은 처음인데, 편집 쪼곰 하고 뚝딱 나오는 거 아닌가 했으나, 개정판 출간 까지도 거의 1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처음 출간되는 책이든 이미 출간된 책을 재편집 하는 것이든 편집자님의 노고가 많이 들어가는 것은 똑같았어요. 다만 이전에 쓴 원고를 바탕으로 하니 저의 수고는 적었습니다.
개정판은 이전 책 '본의아니게 연애 공백기'보다 조금 더 가볍고 작아졌습니다. 내용 면에서는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덜어내고, 심리학 이야기를 조금 더 담았어요. 책의 구성도 바뀌었고요. 개정판이다 보니, 주요 핵심 내용은 이전 책과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받아보니 다른 책처럼 느껴져 다시금 '편집의 위엄'을 느꼈습니다.
개정판 새 책이 나온 것을 자랑하려고 페이스북에 접속했더니, 3년 전 오늘의 사진이 떴습니다.
3년 전 오늘 "본의 아니게 연애 공백기"를 택배로 받고 사진을 올렸는데, 정확히 3년 지나 같은 날 이 책의 개정판을 소개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이 책을 쓰며 신기한 우연이 많았던 책인데, 개정판 나와서 소개하는 날이 같은 날짜인 우연이 생길 줄이야...
(벌써 3년이 지났다는 사실에도 깜짝 놀랐어요... 시간 참 빠릅니다...)
우연찮게 집어든, 혹은 읽게된 이 책이 행복한 연애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말 멋진 우연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바람을 담아 새로 나온 개정판을 열 분께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5월 6일 밤 12시까지
성함, 책 받으실 주소, 전화번호를 남겨주세요. (책 표지에 적어드릴 문구를 같이 남겨주셔도 좋고요!)
열 분께 택배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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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오랫만에 글 올리셨는데 반가운 소식이네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오랜만에 책 내셨네요. 축하드립니다.연애할 기운은 없는데 사랑하고 싶어요. 제 이야기 같아서 책 받아 보고 싶네요. 신미화 01092750117 경기 성남 중원구 금광동 3282 102호 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좋은 글이 있을까 둘러보러 왔더니 축하드릴일이 있었네요! 개정판 출간이라니 부럽습니다.
괜찮다면 저도 책을 받아보고 싶어요
작가님의 친필문구가 있는..
("시원님의 사랑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런 뉘앙스(?)의 글귀를 적어주시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작가님께서 더 멋진 문구를 적어주시면 더 감사하겠지만요...)
그래주신다면 정말 제게 유의미한 책이 될것 같아요
전시원 충남 서산시 부춘1로 19, 부영아파트 105동 904호 010-9070-0821
감사합니다. (설령 채택되지 않더라도 가끔 들러서 작가님 응원할게요..)
황금연휴 잘 지내셨나요? :)
연휴 끝나고 포스팅 정리하다가 네이버 블로그가 아니라서인지 시간이 지나서 봤네요.
요즘 포스팅이 많이 올라오지 않아서 궁금해했었는데, 신간 내시느라 바쁘셨군요! :D
처음 구독해서 포스팅을 볼 때는 20대 중반이었는데, 어느덧 라라윈님의 블로그처럼 서른이 코앞이네요ㅎㅎ 거기다 정말 3년만에 다시 내시다니, 시간의 일치가 신기하네요.
신간내신 것 축하드립니다! :D
연애는 딱 한 번 했고, 황금연휴 잘 지내셨나요? :)
연휴 끝나고 포스팅 정리하다가 네이버 블로그가 아니라서인지 시간이 지나서 봤네요.
요즘 포스팅이 많이 올라오지 않아서 궁금해했었는데, 신간 내시느라 바쁘셨군요! :D
처음 구독해서 포스팅을 볼 때는 20대 중반이었는데, 어느덧 라라윈님의 블로그처럼 서른이 코앞이네요ㅎㅎ 거기다 정말 3년만에 다시 내시다니, 시간의 일치가 신기하네요.
신간내신 것 축하드립니다! :D
연애는 딱 한 번 했고, 어제 올리신 친구였던 아이였는데 정말 리스크 감당하면서 먼저 고백했는데, 처음엔 좋아하더니 나중에는 차여서 지금은 다른거하느라 신경 못쓰고 있었네요 :3
제목이 너무 와닿아요. 제가 딱 지금 마음 상태가 그런 편이라서 신청해봅니다! :D
작가님의 친필 문구가 있다니 더 손들어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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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필 문구는 작가님께서 서른 살을 앞두고 있는 여후배에게 해주고싶으신 한 마디로 적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뭔가 서른 살이라는 나이의 프레임이 연애 쪽에서 많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아닌 척 하면서도 저도 프레임에 갇히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작가님의 지혜를 구하고 싶습니다.
정다혜
경기도 평택시 세교공원로33, 305동 202호
010 8552 3529
오랜만에 반가운 포스팅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D
비밀댓글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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