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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 by 라라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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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치탈출/자동차 잘타기

    자동차 유지비, 기름값 수리비만 생각하면 오산! 자동차 살때 몰랐던 2가지 복병

    라라윈 자동차 즐기기 : 자동차 유지비, 기름값 관리비만 생각하면 오산! 자동차 살까 말까할 때 생각해 볼 점 가야금 연주회 날 아침 차를 렌트했습니다. 렌트카를 세워두고 올라와 재빨리 한복을 갈아 입고 있었습니다. 한복 속치마에 팔을 끼고 있을 때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입던 것 마저 입고 받으려고 그냥 두었는데, 전화벨 소리에 이어 초인종이 울리면서 누군가 현관문을 쿵쿵 두드렸습니다. 허둥지둥 한복 속치마 위로 점퍼 하나만 걸치고 나가보니, 옆집 아줌마입니다. 당장 차를 빼 달라며 신경질을 팍 냅니다. 제가 차 세워놓고 올라온지 3분 지났을까 말까 한데, 제가 올라옴과 동시에 아줌마는 차를 빼러 나갔던 모양입니다. 속치마만 입고 나갈 수는 없으니, 옷을 갈아입고 내려가 차를 빼주었습니다. 제가 차를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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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특별한날 기록

    음알못의 소원성취, 자치동갑 국악원 가야금 연주회 참여 후기

    라라윈 특별한 경험 : 음알못의 소원성취, 자치동갑 국악원 가야금 연주회 참여 후기 저의 엄청 근사한 취미 중 하나는 가야금 배우기 입니다. 가야금을 배우고 있다고 하면, 특이하다고도 하고, 돈이 많은가보다 하기도 하고, 음악에 조예가 깊을 것 같다고 하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가야금이라는 악기가 주는 이미지가 참 근사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저는 저는 돈이 많지도, 음악을 잘 알지도 못합니다. # 음알못 甲 오브 甲 저는 소위 음알못, 음악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 대결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먼저, 가사를 외울 수 있는 노래가 한 곡도 없습니다. 후후훗. 벌써 제가 음알못 갑 오브 갑으로 이긴건가요? ;;; 18번이니 애창곡이니 하는 것이 없습니다. 음치에 박치라 노래 부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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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외모관리하기

    한복 올림머리 예쁘게 하는 팁 3가지, 올림머리 잘하는 미용실 못 찾아도 괜찮아요

    라라윈 예뻐지는 팁: 한복 올림머리 예쁘게 하는 팁 3가지, 올림머리 잘하는 미용실 못찾아도 괜찮아요 가야금 공연을 몇 번 하면서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한복 올림머리 예쁘게 하는 요령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한복 올림머리 잘하는 미용실을 찾아 헤맸는데, 올림머리 잘하는 미용실을 찾는 것보다 예쁜 올림머리의 포인트를 알아두는 편이 유용했습니다. '예쁜' 올림머리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텐데, 제 기준은 얼굴이 작아보이면서, 사진 찍었을 때 예쁘게 나오는 머리가 '예쁜' 올림머리입니다. 미혼이니 댕기머리? 노노! 맨처음 가야금 작은 연주회를 할 때는 한복 빌리는 것만 신경을 썼을 뿐, 한복에 어울리는 머리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아직 미혼이고, 머리도 길었으니까 그냥 땋으면 된다고 생각했지요.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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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애 좀 하라고" 하는 말의 숨은 의미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연애좀 하라고 하는 말의 숨은 의미 그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왜 연애 안하니? 연애좀 해. 연애 좀 하라고.. 같은 모처럼의 덕담을 잔뜩 들을 수 있는 날 입니다. 예전에는 이 말들이 썩 달갑지 않았는데, 요즘 보니 친척이나 오랜만에 만난 동창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의 숨은 의미는 꽤 좋은 뜻이었습니다. 친척, 동창 등 오랜만에 만난 사람이 "왜 연애 안하니?" "연애좀 해" 라고 하는 의미 오랜만에 만나서 "만나는 사람은 있어?" 라고 묻고, 없다고 하면 연애좀 하라고 하는 말은 다음과 같은 뜻 입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딱히 할 말이 없다. 그렇다고 뻔하게 "잘 지냈니?" 라고만 하자니 너무 어색하다.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뭘 하는지 전혀 모르니, 근황 업데이트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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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읽을거리 즐기기

    독서록 쓰는법: 책 밑줄 필사하기 & 에버노트 독서노트 활용

    라라윈 독서록 쓰는법: 책 밑줄 필사하기 & 에버노트 독서노트 활용 수 천권의 책을 가지고 있다 한들, 그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도 모르면 소용이 없었습니다. 최소한 무슨 책을 가지고 있는지 색인이라도 기억해야 되는데, 정리를 하다보니 '어라, 나한테 이 책이 있었네?' 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법륜 스님의 책을 한 권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미 있었습니다. 바로 어제 배송받은 책처럼 새 것인채로.... ㅠㅠ 어렵사리 책정리를 끝내고 (링크: 서재가 갖고 싶은 꿈 vs 현실의 책정리) 이제는 책을 읽고 바로 정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독서후기, 독서록도 안 쓰다 쓰려니 쉽지 않았습니다. 우선은 책에서 좋은 내용들을 필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책 구절 필사하기 필사를 해보니, 문장의 좋고 나쁨, 제가 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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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탐구/집안물건 잘쓰기

    서재가 갖고 싶은 꿈 vs 현실의 책정리

    라라윈 서재가 갖고 싶은 꿈 vs 현실의 책정리 저의 꿈 하나는 근사한 서재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공부방 한 면에 책장이 꽉 들어차 있는 정도가 아니라, 책으로 둘러쌓인 공간을 갖고 싶었어요. 도서관 뺨치게 많은 책들이 한 가득 꽂혀있는 서재를 상상만해도 행복했습니다. 이런 근사한 서재 인테리어를 보면 스크랩도 많이 해 두었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햇볕 잘 들고, 책이 엄청 많고, 편안히 기대어 책을 볼 수 있는 쇼파가 있는 서재를 만들거라는 부푼 꿈을 꾸었습니다. 꿈 속에서는 이 나이면 근사한 서재가 있는 집에 살 것 같았지만, 현실은 서재는 고사하고 공부방 겸 옷방 하나에 감지덕지하고 있습니다. 꿈의 서재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언젠가의 서재'를 위해 책들을 고이 고이 모셔두는 것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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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60대 연애, 20대에 차이는 남자는 나이 들어서도....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60대 연애, 20대에 차이는 남자는 나이 들어서도... 추워서 지하철역까지 걸어가기 싫어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오밀조밀 작은 공간이라 거짓말 조금 보태면 숨소리도 들릴 것 같습니다. 그 가운데 60대 아저씨 한 분이 60대 아주머니에게 열심히 작업을 걸고 계셨습니다. 남: "어디가세요?" 여: "목욕탕 가는데요." 남 "이야, 여기 탕이 물이 좋은가보죠?" 여 "네. 괜찮아요." 남 "나도 한 번 가봐야겠네." 여 "그러세요" 남 "탕이 많아요?" 여 "네. 여러 개 있어요" 남 "근데 댁이 어디시길래 버스까지 타고 목욕탕에 오세요?" 여 "응암동이요" 여기까지는 수월해 보였습니다. 어느새 60대 아주머니의 집 위치까지 알아내셨으니까요. 그러나... 이게 끝이었습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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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치탈출/기계 잘쓰기

    usb 단자가 귀한 뉴맥북 12인치와 윈도우 태블릿 PC를 위한 꿀아이템 2가지 - 멀티리더기, 멀티포트

    라라윈 노트북 악세사리 : usb 단자가 귀한 뉴맥북 12인치, 윈도우 태블릿 pc를 위한 꿀 아이템 2가지 - 멀티리더기, 멀티포트 요즘 노트북들은 연결 단자가 적습니다. 아수스 트랜스포머북은 USB 3.0 포트 1개 뿐이고, 그나마 뉴맥북 12인치는 usb-c 포트 1개 밖에 없습니다. usb나 랜선을 꽂을 수가 없어요. 카메라에서 메모리 카드를 뽑아서 꽂을 수도 없고요. 그래서 멀티 허브 2가지를 장만했습니다. 트랜센드 멀티 허브 카드리더기는 몇 년 전에 구입했고, 유니텍 USB 랜 포트는 작년에 구입했습니다. 트랜센드 멀티 카드 리더기 트랜센드 멀티 카드 리더기는 USB 2.0 3개를 더 연결할 수 있고, 마이크로 SD 카드와 큰 SD 카드를 꽂을 수 있습니다. 트랜센드 제품 몇 가지를 써 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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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건강에 대한 생각

    라라윈 하루하루 사노라면 : 건강과 블로그 글쓰기의 이상한 관계 저의 주말이 사라졌습니다. 아주 빠르면서도 지루한 주말이었습니다. 아팠거든요. 지난 목요일 학교 끝나고 오랜 친구와 여고시절처럼 히히덕거리며 짜장 떡볶이를 사 먹고 왔습니다. 마침 딱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라 한 그릇 남아있던 떡볶이를 신나게 흡입했습니다. 추운 날, 머리쓰고 허기진 상태에서, 밤10시가 되어 먹는 떡볶이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입은 정말 행복했는데... 기분도 몹시 좋았는데.... 제 몸 속은 아니었나 봅니다. 몸 속 구성원들도 짬이 좀 되어서 그런지, 요즘은 바로 표를 냅니다. 어릴 적에는 과로를 해도 꾹 참고 버티고, 밤을 새도 버티고, 이상한 것을 막 먹어도 괜찮더니.. 이제 짬이 좀 되셨다고, 좀 불편하면 바로 바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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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치탈출/모바일 잘쓰기

    휴대폰 요금 할인 20% 낚이지 마세요! 선택약정할인 단점 및 주의사항

    라라윈 모바일 팁: 휴대폰 요금 할인 20% 낚이지 마세요! 선택약정할인 신청 전 주의사항 저희 엄마도 휴대폰 요금 20% 함정에 낚여서 카톡을 보내신 것을 보고 화들짝 놀랐습니다. 어른들 사이에 휴대전화 20% 할인 정보가 지금 돌고 있다고 하더니, 저희 엄마도 받으셨나 봅니다. 더 놀란 것은 커뮤니티에도 '휴대폰 요금 20% 할인 받으라'는 글이 계속 올라오는데, 어르신 뿐 아니라 젊은 분들도 많이 낚이고 있습니다. 휴대폰 요금 20%에 혹하셨다면 전화부터 하시기 전에, 선택약정할인 단점 및 주의사항부터 알아두세요! 휴대폰 요금 20% 할인의 정확한 명칭은 "선택약정할인 제도" 카톡 내용을 보면 신청 안하는 사람만 바보가 될 것 같습니다. 마치 "휴면계좌환급금 찾아가세요!" "더 낸 세금 돌려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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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심리/연애질에 관한 고찰

    남자친구 담배끊기, 싸우지 않고 지혜롭게 금연 돕는 법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남자친구 금연, 싸우지 않고 지혜롭게 담배 끊게하는 법 담배 안 피우는 여자의 숙원 사업 중 하나가, '남자친구 담배끊기' 입니다. '담배 안 피우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해도, 좋아하다 보면 어쩌다가 담배 따위와 상관없이 사귀게 됩니다. 응팔 택이가 담배를 피워도 사랑스럽듯 (응?) 담배 하나 때문에 괜찮은 남자를 놓치기에는 아까우니까요. 담배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또 다른 이유는, '사랑의 힘으로 남자친구 담배 끊기를 할 수 있다' 라고 순진하게 믿기 때문입니다. 담배 따위에게 지는 승산없는 싸움 "친구야? 나야?" 라고 하면 친구를 택할 수 있더라도, 설마 "담배야? 나야?" 라고 하면 여자친구를 택할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담배는 만만한 적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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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치탈출/프로그램 잘쓰기

    맥북 스캔 방법, HP 복합기 프로그램 설치 없이 스캔하기

    라라윈 맥북 사용법: 맥 스캔 방법, HP 프린터 스캐너 복합기 프로그램 설치없이 가능 맥북에서 스캔을 하려고보니 막막했습니다. 예전에는 윈도우 버튼을 누르고, HP 스캔 프로그램을 실행시켰는데, 맥북에는 HP 복합기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하지 않았거든요. 프린트는 프로그램 설치없이 바로 되었는데, 프린트 하듯이 스캔도 환경설정에서 되려나 싶어 눌러보니,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 스캔이 됩니다. 맥북을 써보니, 맥북 사용법을 몰라 하나 하나 더듬더듬 찾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맥 스캔 방법 1. 환경설정으로 들어가서, 프린터 및 스캐너를 누릅니다. 2. 프린터 옆에 있는 '스캔' 탭을 누릅니다. 3. '스캐너 열기'를 누릅니다. 4. 별도의 창이 생기며, '스캐너를 기다리는 중' 이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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