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지만 고생스러운 난지캠핑장 난지 캠핑장에서 모임을 했었습니다. 캠핑을 다녀본 적이 별로 없어, '캠핑장'이라는 분위기, 서로 준비해오는 것이 설렜는데 현실은 비용 대비 상당히 힘든 곳이었습니다. 난지캠핑장 위치가 차 없이 찾아가기 힘들다 보니 상당수는 택시를 타고 와서 교통비가 들었고, 각자 입장료를 내고, 준비해 온 재료비, 내부의 자리 임대료 및 추가 재료비 등이 상당했습니다. 선배는 더 많이 썼고, 저도 10만원 정도 들었어요. 그렇다고 투덜대면서 비싸기만 하고 힘들다고 해버리면 속상하니, 애써서 '분위기 참 좋다'라며 훈훈히 마무리하긴 했지만 가성비 좋은 곳은 아니었습니다. 난지캠핑장 비용 난지캠핑장은 입구부터 계속 돈입니다. 먼저 안으로 들어오려면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해 입장해야 합니다. ..
특별한 데이트 코스 청와대 사랑채 청와대 사랑채 견학은 미리 예약한 사람만 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누구나 아무 때나 갈 수 있었어요. 청와대 사랑채에서 정상 외교 선물 특별 전시회를 하는데, 해외 여러 나라에서 받은 귀한 선물들 전시가 볼만하다는 추천을 받고 가보았더니, 정말 좋았습니다. 전시도 좋고, 청와대 사랑채 자체가 참 좋았어요. 꼭 가볼만한 데이트 코스였습니다. 무궁화 동산 경복고등학교에서 무궁화 동산을 지나 사랑채로 갔는데, 새삼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청와대 길은 저의 등교길이라 십여년 넘게 지나다니던 길이거든요. 정부가 바뀔 때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전 정부에서는 무궁화동산도 통제해서 못 지나다니게 했고, 전전 정부에서는 청와대 길은 걸핏하면 막고..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스타힐 리조트 올 봄에 엄청난 벚꽃 명소를 발견했습니다. 저만 알고 싶은 곳이자 다른 사람에게 덜 알려졌으면 좋겠는 곳이라 (정말로) 벚꽃 시즌 지나고 이제야 자랑글을 올립니다. 남양주 스타힐 리조트인데, 지하철 천마산역에서 걸어갈 수도 있고, 차로 광화문에서 1시간 남짓 거리라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은 곳 입니다. 주차장도 넓고 무료라 최고였어요. 벚꽃 만개하기 한 주 전 스타힐 리조트 입구부터 쫙 벚꽃길이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는데, 조금 일찍 갔는지 아직 벚꽃이 피어있지 않았습니다. 스타힐 리조트 정문을 지나 처음 보이는 것은 작은 저수지 주변의 나무들도 막 싹을 틔우기 시작해서 연두연두했어요. 처음 와보니 그냥 둘러나 보자는 마음에 리조트 쪽으로 올라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라라윈 특별한 추억 : 육군사관학교 화랑의식 & 군악대 공연 학회는 매년 주기적으로 열리는데, 작년의 육군사관학교에서의 한국산업및조직심리학회가 유독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쉽게 갈 수 없던 육군사관학교라는 장소에 설렜고, 다른 때의 학회와 달리 퍼레이드와 특별공연이 있어 오래 기억이 남았습니다. 아마도 학회에서도 좋은 내용들이 발표되었을텐데, 그건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분명 좋은 내용이었을텐데...) 화랑대 육군사관학교 입구가 화랑대였습니다. 화랑대역, 화랑대 입구 역으로 버스와 지하철 노선도에서만 보다가 '화랑대'라고 쓰인 문을 보니 전설로만 듣던 것을 실물로 본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입구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입구에 계신 군인들께 한국산업및조직심리학회 참석 차 왔다고 용건을 말씀드리고 안으..
라라윈 놀러다니기 : 4년만에 다시 찾은 유명 맛집 카페 대실망 최근에 제가 좋아했던 곳, 기억이 좋았던 곳들을 다시 찾아갔다가 속상함 3연타를 맞았습니다. 유명한 맛집 카페들을 몇 년 만에 다시 갔더니 예전같지 않았습니다. ㅠㅠ 고즈넉한 수연산방이 중국인 단체관광객 명소로... 수연산방은 아는 사람만 아는 (아는 사람이 많긴 했습니다만..) 운치있는 한옥 카페였습니다. 성북동 미술관 옆이라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까다로운 위치라 방문객이 많지는 않았어요. 몇 달 전 다시 찾아갔더니, 중국인 관광객들이 단체 관광오는 곳이 되어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중국인 관광객 단체 관광 코스로 소개한 사람에게 분노하고 싶었어요. 한옥을 개조한 카페라 그리 크지 않거든요. 무엇보다 소수의 사람들이 방에서 조용히 맛좋은 차..
라라윈 놀러다니기 : 용산 전쟁기념관, 룰루랄라 전투기 탱크 구경하다가 아빠의 맹호부대 때문에 울컥 한동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재미있게 보았는데, 외국인들이 한국 여행에서 가고 싶어하는 곳 중 하나가 전쟁기념관이었습니다. 한 나라의 역사가 담긴 곳을 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는 말로만 들었을 뿐 가본 적이 없어,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전쟁기념관 근처에서 일이 있어 전쟁기념관에 주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 마치고 이 참에 전쟁기념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전쟁기념관에는 관광객을 위한 기념관 뿐 아니라 여러 시설이 함께 있어, 엉뚱한 건물에 들어가 전쟁기념관 가는 길을 물어 찾아갔습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이 전쟁기념관이라고 합니다. 자그마하게 전시실 입..
라라윈 놀러다니기 : 신비로운 마치터널, 몽환적인 인공 동굴 산책로 데이트 코스 추천 인공 동굴 같은 터널을 산책할 수 있는 신비로운 데이트 코스를 찾았습니다. 마치터널 옛길 입니다. 예전에는 이 곳으로 기차가 지나다녔는데, 터널을 새로 뚫으면서 옛 마치터널은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가 되었습니다. 입구에서는 끝이 보이지 않는 제법 긴 터널 속으로 들어가면 기분이 묘합니다. 묘한 분위기의 독특한 데이트 코스에요. 온도가 다른 터널 입구 마석에서 평내호평 방향으로 운동삼아 걷다 보니, 어느 순간 향긋한 풀내음이 나면서 서늘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폭염에 서늘한 바람이 한 줄기 불어오니 홀리듯 그 쪽으로 갔어요. 폭염에도 서늘한 바람을 솔솔 내뿜는 곳은 다름 아닌 터널이었습니다. 터널 입구에만 서도 천연 에어컨..
라라윈 용미리 추모의 숲 가는길, 예쁜데 슬픈 길 엄마가 갑자기 애교와 존대말을 섞어가며 용미리 추모의 숲에 가고 싶다고 부탁을 하셔서.... 다녀왔습니다. 저는 외할머니 친할머니 두 분 다 돌아가신 뒤에 찾아가 뵌 적이 없었습니다. 할머니 장례식 날도 할머니는 이미 그 곳에 안 계신다는 느낌이었고, 이미 천국에 계실텐데 묘지에서 그 분을 찾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 이야기를 입 밖에 꺼내진 않은 채, 엄마가 가고 싶으시다니 따라 나섰습니다. 정작 아빠는 덤덤하신데, 왜 시어머니 묘지에 못 가봐서 마음이 안 좋다고 하시는지..... 서울을 벗어나 용미리로 향하는 길에 엄마는 "거기 계시지도 않는데, 그냥 나 편하자고 가는거지 뭐." 라는 혼잣말을 하셨습니다. "응. 할머니 천국에..
라라윈 데이트 코스 추천 : 서울 창포원, 창포꽃 피어있지 않을때도 좋은 데이트 코스 신은경 기자님 덕분에 너무나 예쁜 데이트 코스를 한 곳 더 알게 되었습니다. 도봉산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서울 창포원입니다. 한바퀴 산책하고 테이블 아래에 앉아 담소나누기에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도봉산역에 1호선과 7호선이 함께 지나는데, 7호선 쪽의 2번 출구로 나오니, 출구 바로 앞에 서울 창포원이 있었습니다. 창포원이 무슨 뜻인지 입구에 있는 창포꽃, 아이리스, 붓꽃(?) 조형물로 금방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봄여름이면 아이리스가 만개하는 아름다운 정원인가 봅니다. 창포원이 너무 예뻐서, '저 아파트 사시는 분들 좋겠다', 라는 부러운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연못에 다리도 놓여 있고요. 물가의 다리를 ..
라라윈 특별한 날: 처음 참례한 명동성당 미사 & 명동성당 미사시간 알아보다 찾아본 명동성당 결혼식 비용과 주의사항 명동성당은 명동성당에서 교육받으러 간 엄마 아빠 만나러, 명동교자 먹으러 놀러갈 때 구경삼아 들렀을 뿐,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드려본 적이 없었습니다. 운좋게 일요일에 수녀님과 기자님을 만나며, 명동성당 11시 미사를 함께 드리고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명동성당 앞에 도착해서 성당을 올려다 보는데 역광으로 보이는 성당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경건한 마음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우뚝 솟은 성당이 주는 위엄이 상당합니다. 뒤로 태양이 후광처럼 비치자, 명동성당 대성당을 향해 올라가면서 이미 가슴이 벅찼습니다. 성당 앞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일행인 수녀님은 입구 앞에 서 계셨으나 일행..
라라윈 데이트 코스 추천 : 계동 데이트 코스, 북촌 한옥마을 옆 골목 고즈넉한 거리 사람들이 북적이는 북촌에서 한 골목 옆으로 가면 계동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좀 더 옛 정취가 남아있었는데, 이곳도 계동 데이트 코스가 유명해져서 음식점, 카페, 가게 들이 많고,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오랜만에 가보니 아직 평일 저녁에는 고즈넉함이 남아 있었습니다. 차가 거의 지나다니지 않아 조용하고, 손님이 북적이지 않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좁은 골목에 옛스러운 멋이 남아있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한국 전통 가옥보다 일본식 건물 느낌이 나는 오래된 가게 수 십년 세월 흔적이 느껴지는 목욕탕 추억 돋는 거리에서 한복 곱게 입은 커플이 지나는 모습을 보니, 시간여행하는 기분도 잠깐 들었습니다. 왠지 커피..
라라윈 데이트코스 추천: 알라딘 중고서점 카페 연신내, 근사한 북카페 데이트코스 추천 지난 봄 연신내 근처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들어선 것을 보고 너무 신나서 길거리에서 꺄악꺄악거렸습니다. 집 근처에 알라딘 중고서점이라니!!! 원래 하나은행이 큼직히 있었는데 요즘 은행 지점들이 없어지면서, 알라딘 중고서점이 큼직히 들어선 것 입니다. 여름 폭염에 몸을 사리다가 가을이 되어 알라딘 중고서점 카페에 가보았습니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겼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았는데, 들어가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습니다. 커피와 음료 가격도 싸고, 앉아서 편하게 책읽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책 읽을때는 새책에 손 때 묻히는 최책감 때문에 대충 살펴보고 그냥 사 오는데, 중고서적이라 손..
서울스퀘어 데이트 코스 금요일 저녁 CK님 덕분에 서울역 나들이를 했습니다. 서울역 근처 맛집을 찾으니 수두룩하게 나오는데, 오랜 맛집은 남대문 근처 골목 어딘가에 숨어 있어서 제가 쉽게 찾아가기 어려워, 찾기 쉽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실 수 있는 서울스퀘어로 갔습니다. 서울스퀘어 맛집 소녀방앗간 서울스퀘어 맛집을 검색하다보니, 소녀방앗간에 대한 평이 좋았습니다. 나이 드신 분, 어린 분 가릴 것 없이 꽤 괜찮다, 깔끔하다, 조미료도 안 쓰고, 음식이 정말 시골에서 할머니가 해주신 듯한 본연의 맛이 난다는 평인데다가 가격도 괜찮았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에는 사람이 많았는데 금요일 저녁에는 손님이 아무도 없어 아주 한산했습니다. 요일별 메뉴가 있는데, 저는 참 명란 비빔밥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나무 뚜껑이..
라라윈 일상: 불광천 범람 다음날, 자체적으로 불광천 출입통제 해제? 불광천 도서관에 예약한 책을 찾으러 갔습니다. 지난 번에 불광천 산책로가 아닌 위로 가보니, 쌩쌩 달려오는 차를 피해야해서 위험했습니다. 오늘은 불광천 산책로로 가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불광천 출입통제를 뜻하는 듯한 줄이 쳐져 있었습니다. 불광천에 물이 그리 많지 않은데, 줄을 쳐 놓아서 그런지 사람들은 그냥 쑥쑥 넘어다니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저도 따라서 불광천 산책로로 들어갔습니다. 비오는 날 차길로 걸어가는 것보다 산책로가 나을 것 같았습니다. 평소보다 물살이 세긴 했지만, 불광천 범람 위험이 있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평소에 돌리던 물레방아와 인공폭포는 오늘은 멈춰있었습니다. 폭우 때문인지 ..
라라윈 놀러다니기 : 석가탄신일 조계사 연등 축제 구경 예전에 우연히 종로에서 연등축제를 보았는데, 종로의 8차선을 가로지르며 행진하는 모습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 부처님오신날 연등 행사, 아름답고 장엄한 연등 축제 행렬) 올해 석가탄신일 연등축제 날짜를 검색해보니, 아쉽게도 지난 토요일이었습니다. 보고 싶었는데... ㅠㅠ 연등 행렬은 놓쳤지만, 조계사 연등축제는 놓치지 않으려고 조계사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조계사 입구부터 아롱아롱 연등이 언뜻 보입니다. 앞쪽에는 연등행렬이나 청계천 등축제에서 보던 근사한 연등이 있었습니다. 조계사 일주문 연등 아직 조계사 일주문에 들어서기도 전인데 이미 머리 위에 연등이 빼곡했습니다. 여기에서 이미 입이 쩍 벌어져서 다들 사진촬영 삼매경이었습니다. 저도 들어가려는..
라라윈 북촌 나들이 : 서울 가회동 한옥 성당, 자그마한 카톨릭 역사 박물관과 한옥 툇마루가 있는 성지순례 코스 만남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 30분 정도의 시간이 생겼습니다. 새로 지은 가회동 성당도 구경하고 화장실도 들르려고 슬슬 가회동 성당으로 갔습니다. 북촌 가회동 성당 입니다. 한옥마을 분위기에 걸맞는 한옥 성당이고, 뒤편에는 네모난 현대식 건물도 함께 있습니다. 먼저 성당 안의 화장실부터 찾았는데, 나즈막히 놓인 화분과 장식물들이 편안했습니다. 기념품을 파는 작은 가게 옆에도 바닥에 양초가 소담하게 놓여 있었습니다. 한국 카톨릭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카톨릭 역사 박물관 가회동 성당 안에는 자그마한 카톨릭 역사관이 있었습니다. 처음 한국에 전파될 당시에 쓰던 책들, 예전에 쓰던 주일미사 책, 미사 ..
라라윈 동네 탐방 : 은평 구립 도서관, 산 속의 조용한 휴식처 몇 주에 걸쳐 어렵게 집에 있던 책 정리를 하고 나니, 앞으로는 가능한 이북으로 구입하거나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기로 했습니다. 집 근처 가까운 도서관을 검색해보니, 은평 구립 도서관이 있어 주말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은평도서관 위치, 길치는 찾기 어려운 산 속 불광동 성당 쪽에서 출발하여 불광 힐스테이트 옆으로 올라갔다가 길을 헤맸습니다. 주택가 한 가운데에서 길을 잃어 도서관 찾다가 울 뻔 했습니다. 표지판도 없고 골목 가운데서 길을 잃었어요. ㅜㅜ 지나는 분께 여쭤봐서 어찌어찌 간신히 도서관을 찾아갔습니다. 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표지판도 없고, 주택가 한 복판이자 산 속에 있어서 저같은 길치는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산 속이라 할만큼 제법..
라라윈 운동 노오력: 여자 혼자 밤에 운동하기 좋은 곳, 불광천 북한산 둘레길은 참 좋은데, 시간 제약이 있었습니다. 이제 해가 빨리 지니까 6시 이전에 산에서 내려오려면 적어도 4시쯤에는 가야 하는데 평일 4시에 운동이라... 참 꿈같은 이야기 입니다. 6시만 넘으면 해가 지면서 어두워지니, 여자 혼자 밤에 운동할만한 좋은 곳이 없나 찾았습니다. 이래서 직장인들은 헬스나 요가를 끊을 수 밖에 없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깜깜해서 밖에서 걷거나 자전거 타기에는 좀 무섭지만, 실내에서 운동하고 요가하는 것은 무섭지 않으니까요. 이런 생각을 하며, 이마트 은평점 가는 길에 불광천에 들러보았습니다. 불광천 입구에서 살짝 본 다음, 무서우면 바로 돌아 나올 생각이었습니다. 정찰 삼아 가본 것인데 안 무서웠습니다...
라라윈 북한산 둘레길 탐방기: 북한산둘레길 9구간 마실길 & 은평 한옥마을 천상병, 중광, 이외수 셋이서 문학관 북한산 둘레길 9구간 마실길에 갔더니, 마실길 초입이 은평 한옥마을이었습니다. 그 곳에 천상병, 중광, 이외수 시인의 작품이 전시된 셋이서 문학관이 있었습니다. 마실길을 걷고 문학관을 둘러보는 것까지 한 시간 남짓 걸렸는데, 아기자기 볼거리가 꽤 있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 스탬프 모으려고 여기저기 찾아다니고 있는데, 재미가 쏠쏠합니다. (링크: 북한산 둘레길 패스포트 드디어 구입! 운동 싫어하는 사람을 자극하는 스탬프 미션) 북한산 둘레길 9구간 마실길 : 조경이 잘 된 예쁜길 10구간 내시묘역길과 이어져 있을거라 생각해서, 704번 버스를 타고 가다가 입곡삼거리에서 내렸습니다. 그러나 휑한 ..
서울 데이트 코스 : 북한산 둘레길 구름정원길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집에서 가까운 북한산 둘레길 8구간에 갔습니다. 북한산 둘레길 스탬프를 2개 찍으려고, 독바위역으로 가서 구름정원길을 걸었습니다. 8구간 구름정원길은 10구간 내시묘역길과는 다르게 예쁘고 기분 좋은 구간이었습니다. 등산객과 데이트하는 커플들도 많은 곳이었어요. 독바위역에서 북한산 둘레길 가는 법 독바위역은 집에서 몇 정거장 안 되지만, 스탬프를 받으려고 갔습니다. 독바위역에는 불광역처럼 "스탬프 투어" 입간판 같은 것은 없어 어디서 도장을 받을 수 있는지 몰라 개찰구 옆 안내센터에 여쭤보니, 개찰구 옆 안내센터에서 도장을 찍어주셨습니다. 제가 실망할까봐 그랬는지, 구간별로 모양이 다른 북한산 둘레길 스탬프와 달리 지하철 스탬프는 모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