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1. Home
  2. 생활탐구/외모관리하기
  3. 소개팅 메이크업, 타고난 피부가 좋아보이도록 만드는 피부 화장법

소개팅 메이크업, 타고난 피부가 좋아보이도록 만드는 피부 화장법

· 댓글개 · 라라윈

라라윈 소개팅 메이크업 : 아기피부처럼 보여 실제 미모보다 예뻐보이는 화장법

소개팅에서 처음 봤을때, 타고난 이목구비가 워낙 빼어나면 당연스레 호감도가 팍팍 증가합니다.
단, 피부가 깨끗하고 화사해야 타고난 이목구비가 더 빛을 발합니다. 또 이목구비는 그닥 예쁜 편이 아니더라도, 피부가 아기피부처럼 뽀얗고 잡티 하나 없이 좋아보이면, 이목구비와 상관없이 상당히 예뻐보인다고 합니다. +_+


소개팅 메이크업, 투명 메이크업, 피부 메이크업, 아기 피부, 투명한 피부처럼 보이는 법, 도자기 피부 메이크업, 피부 화장법, 꿀피부 메이크업


피부미인이 되는 것은, 다른 것보다 많은 노력을 요합니다. 하루 이틀 피부관리 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긴 시간 피부 뿐 아니라 생활습관 관리까지 병행해야 가질 수 있는 피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피부미인은 '부티' '귀티' 라고 보기도...)
그러나 평소에 피부를 위해 청교도적인 삶을 살기는 싫고,
스트레스 받는 피부미인보다 즐거운 삶을 택하겠다며 놀거 다 놀고 먹을거 다 먹고 귀찮으면 세수도 패스해 줬다가,
소개팅 같은 날이 다가오면 발등에 불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이런 날이면 "화장발" 이라는 요술이 왜 나에게는 제대로 먹히지 않는지 우울해지곤 했습니다. ㅜㅜ

남들은 화장발이라며, 피부 잡티도 싹 가려지고, 눈도 2배는 커보이고 하는 것 같은데, 왜 나는 화장해도 확 더 예뻐지지 않는 것인지.. 특히 피부는 왜 절대 안 가려지는 것인지 우울했어요.
피부 관리는 평소에 해야지 비법이 따로 있을까 싶으면서도, 연예인들은 더 피곤한 일정을 소화하면서 피부가 썩어갈 정도로 화장을 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방송에서 보면 아기피부로 나오기에 뭔가 비법이 있지 않을까 싶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동생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소개팅 메이크업, 투명 메이크업, 피부 메이크업, 아기 피부, 투명한 피부처럼 보이는 법, 도자기 피부 메이크업, 피부 화장법, 꿀피부 메이크업


소개팅 메이크업, 아기피부처럼 보이는 비법 1 - 바르는 방법을 바꿔라?

지갑만한 파우치에 노트북을 쑤셔넣지 않듯이, 피부에도 받아들일 수 있는 용량을 보면서 발라야 되는데, 사람들이 자신의 피부가 어느 정도를 흡수할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채 너무 많은 화장품을 빠르게 쳐 바른다고 합니다. ^^;;;
메이크업 아티스트 동생이 가르쳐준 메이크업의 비법 중 하나는, 좋은 화장품도 중요하지만 어떤 화장품을 바르던 간에 제대로 두드려서 흡수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스킨을 발라도 충분히 톡톡톡 두드려서 흡수시키고, 로션을 발라도 충분히 톡톡톡.
BB크림이나 자외선 차단제도 충분히 톡톡톡...
실제로 그 동생이 남자친구 만나러 갈 때는, 정말로 2시간 걸려서 화장을 합니다. 거창한 일을 하는 것은 아니고, 정말 타고난 아기피부처럼 보이기 위해서 2시간을 한 스텝 한 스텝 정성들여 톡톡 두드려서 흡수시켜 가며 메이크업을 했어요.
그렇게 하면 정말 타고난 피부가 몹시 좋아보입니다. +_+

그러나 이 방법은 알아도 따라하기가 힘들어요.
우선 스킨 몇 십분 톡톡톡, 로션 몇 십분 톡톡톡, BB크림 몇 십분 톡톡톡.. 자외선 차단제 톡톡..
이러다가 성질 급한 사람들은 '톡톡'이 아니라 '북북' 문질러 바르고 확 끝내버리게 됩니다. ㅜㅜ


소개팅 메이크업, 투명 메이크업, 피부 메이크업, 아기 피부, 투명한 피부처럼 보이는 법, 도자기 피부 메이크업, 피부 화장법, 꿀피부 메이크업



소개팅 메이크업, 아기피부처럼 보이는 비법 2 - 올인원 제품

도저히 2~3시간 동안 톡톡톡 두드리면서 메이크업을 못 하겠다고 했더니, 다음으로 동생이 알려준 방법은 올인원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파운데이션, BB크림, 메이크업 베이스를 다 바르지 말고 하나로 해결되는 BB크림으로 통합.
파운데이션, 파우더, 자외선 차단제, 미스트를 다 바르지 말고 하나로 해결되는 UV 미스트 쿠션으로 통합.
이런 식으로 특히 피부 메이크업 제품을 확 줄여서 한 두가지만 꼼꼼히 바르라고 합니다.

특히나 여름철에는 피부가 자외선과 더위, 습기에 많이 지쳐있는 상태라서, 원래 피부가 좋은 사람도 많은 화장품을 바르면 쉬이 흡수 하지를 못하는데, 피부가 안 좋다고 피부를 가리겠다며 너무 많은 화장품을 막 바르면 하루 종일 흡수가 되지 않아 화장은 들뜨고, 땀과 피지에 화장품 잔여물까지 뒤섞여서 피부가 더 안 좋아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소개팅같은 자리에서 남자와 가까이 있게 될 때는 더욱 더 화장품 단계를 확 줄이고, 한 두 가지 화장품을 꼼꼼히 발라서 피부에 완전히 먹어들어가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야 타고난 아기피부처럼 보일 수 있다고... +_+

그러면서 동생이 저에게 선물해 주었던 것이 헤라 UV 미스트 쿠션이었어요. (자기가 쓰던 걸 그대로...) 
유분과 수분이 둘 다 부족한 피부에는 수분감이 있는 미스트 + 쿨링 기능이 있으면서 커버력도 확실한 제품이 좋다고 넘겨줬습니다. 헤라 UV 미스트 쿠션은 5가지 기능이 한 가지 제품에 다 들어있는 올인원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피부에 촉촉하게 먹어들어가서 자연스럽게 피부톤 보정도 되고, 수분 미스트를 뿌린 듯한 효과도 있고,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 (SPF 50+/PA +++) , 피부가 맑고 화사해지는 브라이트닝 효과, 바르자 마자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효과까지 5가지가 다 되는 제품인데 가격까지 괜찮아서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5~6가지 제품을 톡톡톡 두드리기에는 성질이 너무 급한 저에게 너무나 딱인 제품이라서 좋다며 계속 만지작 거리고 탐냈더니 새로 산 거라 새거나 다름없으니... 그럼 언니 쓰라고 마지못해 양보하길래 냉큼 챙겨왔습니다. (옆구리 찔러 선물받기 ㅋㅋ) 받아와서 쓰다가 또 장만해서 쓰고 있는데, 여름에 이런 올인원 제품 아주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_+


여름철에는 동성친구들끼리 놀러가는 것도 재미있지만, 각종 야외활동을 할 때 솔로인 친구들을 이어주기 위해 즉석 소개팅이 기획되기도 하고, 계절 탓인지 좀 더 오픈마인드가 되어 있는 솔로 남녀들을 위한 소개팅이 기획되기도 합니다.
여름과 함께 마음이 더 열려있는 것은 좋은데 모공도 활짝 열려 버리는 바람에 소개팅 메이크업이 조금 더 힘든 계절인 것 같아요. 좀 더 시간을 많이 투자하여 꼼꼼히 흡수시키기 방법, 또는 과감히 단계를 줄이는 올인원 제품으로 소개팅에서 첫 인상 관리 잘 하시길... ^^


- 남친에게 생얼 안 들키는 여름 메이크업, 여름철 기름기 번들거림 잡는 방법은?
- 집에서 쉽게 피부관리 하는 법, 여름철 피부관리 팁 3가지! & 덤으로 마스크 팩 이벤트
💬 댓글 개
최근글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