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철학/생각거리 2020.06.05. 23:56 해야하는 것 알면서 하기 싫을때, 일 미루는 심리적 원인 삶의 주인의식 #7 할 일 미루는 습관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현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피할 수 없을 경우, 일을 미루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겁나 빠른 토끼가 거북이가 되어 일을 미루게 되었을 때 미칠 듯한 스트레스와 싸우고 있을 때 였습니다. 이전까지의 저는 ‘겁나 빠른 토끼형 인간’이었어요. 일 처리 속도가 제법 빠른 편이었죠. 남들이 두 서 너개 처리할 때 대 여섯 개 씩 해내며 뿌듯해했던 때도 많았습니다. 저는 언제까지나 겁나 빠른 토끼일 것 같았고, 할 일을 미루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후딱 해 치워버리면 속 시원한데 왜 일을 미루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해할 필요도 없었고요... 그랬던 내가 거북이가 되었습니다. 마음 고생의 후유증인지, 몸이 아파서인지 원인을 모르겠으나 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