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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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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군대다녀오면 무조건 '아저씨'라고 부르는 이유는?

    아이들과 있노라면 호칭때문에 동생들에게 미안해질 때가 있습니다. 서른이 넘은 저는 '언니, 누나'로 불리는데, 너무도 풋풋한 20대 초반의 남동생들은 '아저씨'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무척 고마운 호칭이지만, 저보다 훨씬 어린 남동생들은 '아저씨'라 불리는 것을 보니 의아하고 안쓰러웠습니다. 이유인 즉, 여자는 나이가 많아도 미혼이면 '언니,누나'인데, 남자는 군대를 갔다오면 무조건 '아저씨'라는 나름의 단순명료한 규칙이 있습니다. 제가 처음 아줌마 소리를 들어본 것이 20대 초였습니다. 어린 남자아이가 자신의 누나도 어린아이다 보니, 어린아이만 누나이고 나이가 많은 사람은 다 아줌마 라고 생각해서 실수(?)했던 것입니다. 나중에 이유를 알고는 이해는 됐지만, 기분은 무척 나빴습니다. 20대 초반 꽃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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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일상 심리학

    딸낳고 아들낳는 것이 120점인 이유

    딸 낳고 아들을 낳으면 120점, 아들을 낳고 딸을 낳으면 100점, 아들을 낳고 아들을 낳으면 90점, 딸, 딸은 80점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릴 적에는 이 이야기에 기분이 상해서 말도 안된다고 부정하곤 했습니다. 제가 80점짜리 딸 딸 중 언니거든요.. ㅡㅡ;;; 그러나 점차 저 이야기가 어떤 근거에서 나왔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왜 딸을 낳고 아들을 낳으면 점수가 제일 후한지 살펴볼까요? 1. 누나와 남동생이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아서.. 연구결과 누나가 있는 남동생이 스트레스 수치가 가장 낮다고 합니다. 남자로서 집안의 대를 잇고, 집안의 중요인물로서의 입지와 혜택을 누리면서도 누나가 있어 상의하고 책임을 나눌 대상이 있어 편하다는 것 입니다. 형이 있는 경우는 형에게 집안에서 남자로서 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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