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탐구/먹거리 즐기기 2013.04.16. 06:00 알렉산더 맨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재미있고 근사한 성북동 레스토랑 - 데이트 코스 추천 라라윈 데이트 코스 추천 : 성북동 알렉산더 맨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살듯한 근사한 성북동 맛집 레스토랑 성북동 알렉산더 맨션은 입구에서 부터 독특한 차림으로 맞아주는 사장님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인테리어로 눈이 휘둥그레해지는 곳이었습니다. 알렉산더 맨션은 예술가 모자가 하나 하나 꾸민 공간이라고 하는데, 입구의 길쭉한 자전거와 문 손잡이의 삽부터 시작하여 점점 더 현대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하는 레스토랑에 앉아있는 듯한 신비롭고 재미있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우선 테이블에 놓인 삐딱한 컵과, 용도를 알 수 없는 연필꽂이, 라이트까지 달려있는 돋보기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연필과 돋보기의 용도가 무얼까 도저히 궁금증을 참을 수 없어 여쭤보니, 연필 (연필, 콘테가 섞여있었어요.)은 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