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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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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니가 되겠냐?"말고 "너라면 할 수 있어"라고 좀 해주세요.

    꿈이 무엇인지, 또는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돈을 벌 것인지에 대해 질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꿈이나 계획에 대해 솔직히 말을 하면, 긍정적인 반응보다 부정적인 반응을 얻게 될 때가 더 많아서 격려가 아니라 의욕상실을 불러일으킬 때가 많습니다. 영업을 시작하면서 자신이 1년에 억대 연봉을 받는 보험인이 될거라고 하면.. "그건 몇 만 명 중에 한 명이 될까 말까 한거지. 주위에서 보험하다 망해서 빚 생기는 사람이 태반이야."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다고 하면.. "흥. 요즘 서울대 박사학위 가지고도 취업 못해서 난리인데.. 그게 쉽냐? 차라리 중소기업을 노려서 경력부터 쌓는게 낫지."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하면.. "요즘 끼있고 정말 잘 생기고 예쁜 애들이 한 둘이야? 비같은 경우는 정말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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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새해가 되어 새로운 이력서를 써보았습니다. 지난 추억은 돌아보면 아름다운 경우가 많지만, 내가 해놓은 것들을 생각하면 아쉽고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력서를 쓰면서도 아쉽고, 부족함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한 곳에 오래 있었어도 이력서에는 입사, 퇴사 딱 두 줄이면 끝나고.... 오래 못 있던 곳은 안 쓰느니만 못하니 적을 수 없고... 20살 이후 10여년 간 그리 놀거나 쉰 적도 없는 것 같은데, 막상 이력서에 적을 것은 별로 없다는 사실이 착찹해집니다. 지나온 시간에 대한 허무함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것 입니다. 예전에 읽었던 의 한대목이 떠올랐습니다. 사업에 실패하고 자신은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어 재기할 수 없을거라는 50대 가장의 이야기 였습니다. 절망하고 있는 그에게 저자는 남아있는 자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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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철학/생각거리

    '너는 누구다' 라는 단정짓는 말의 위력

    박인옥 소장님의 유머플러스 카페에 가입했더니 매일 '오늘의 유머'를 보내주십니다. 그 중 한편의 글이 마음에 와 닿아 소개합니다. 미국의 한 젊은이 얘기다. 벙커빈이라는 이 청년은 하는 일마다 실패하기 일쑤였다. 좌절에 빠진 이 청년은 도대체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지 궁금하여 점술가를 찾기로 마음 먹었다. "제 팔짜가 어떤지 궁금하여 왔습니다. 평생 해도 안된다면 지금부터 포기하려구요. 제가 잘 될수 있을까요?" 이 점술가는 전생을 잘 보기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으음 자네의 전생이 보이는구먼. 자네의 전생은 나폴레옹이었네. 쯧쯧 그런데도 이렇게 나약하다니 원."(물론 영어로 말했겠죠?) "아니, 제 전생이 나폴레옹 이었다구요?" 청년은 도서관으로 가서 나폴레옹에 관한 모든 자료를 찾아서 읽었다. 그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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