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스마트폰 방수 후기 : 나노디펜스 아이폰5 방수 코팅, 광화문 분수에 빠트려도 멀쩡
방수 코팅이 안되어 있는 다른 스마트폰은 가방에 넣어두고, 이 기회에 나노디펜스 방수 코팅된 아이폰5 실험도 해 볼겸, 아이폰5를 들고 다가가 봤습니다. 방수 코팅이 되어 있으니, 물 좀 튀어도 괜찮겠지요.... ^^;;
나노디펜스 스마트폰 방수 코팅이 된 아이폰5 입니다. 방수코팅을 했으니, 방수 코팅된 아이폰5라 생각될 뿐, 사실 육안으로 보았을 때는 티도 안 납니다. 그냥 아이폰5 생폰 같아요.
코팅을 했으면 티가 좀 날 법도 한데, 나노디펜스 방수 코팅은 이름처럼 정말 나노 입자로 코팅을 하는 것 입니다. 머리카락의 2000분의 1 정도의 나노입자를 휴대폰에 입혀서, 물 분자의 침투를 최대한 방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불안한 것이 홈버튼이나 전원버튼, 이어폰, 전원 단자 등 물 들어갈만한 틈이 워낙 많아 걱정이 되었는데, 그런 부분들까지 꼼꼼하게 코팅을 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눈으로 구분하기 힘든 미세 코팅 기술이라고 하네요. (나노 디펜스 http://www.t.co.kr/mall2/info/home/aphome01.jsp)
기술로서는 훌륭한데 육안으로 티가 안나니 좀 불안하기도 합니다. 겉보기에 똑같으니 코팅이 된 것인지 구분이 안되고, 이렇게 티도 안나는 코팅으로 정말 방수가 될 지 의심스럽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방수코팅된 아이폰5를 들고, 분수 사진을 찍으러 다가갔습니다.
퐁퐁 솟아나오는 광화문 분수가 시원스럽습니다.
좀 더 가까이 분수가 솟구쳐 올라오는 것도 찍어보았는데...
헉... 갑자기 분수가 확 솟구쳐 올랐습니다.
아이폰5가 다 젖었어요.
그러나 아이폰5 카메라도 멀쩡히 동작하고, 페이스북이나 다른 기능들도 멀쩡히 됩니다. +_+
더 신기한 것은 나노 코팅 때문인지, 휴지로 물기를 닦아내지 않아도 몇 번 탈탈 털어내니 물기가 사라져 갔습니다.
멀찍이서 분수 물줄기 스마트 모드로 한 장 찍어보고, 다시금 다가가 이번엔 더 적극적으로 분수 놀이를 즐겼습니다. 물에 젖어도 아이폰5가 멀쩡하게 작동하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나니 나노디펜스 방수 코팅에 믿음이 갔습니다.
이제 물 튀거나 말거나, 분수에서 물 올라오는 장면들 순간 포착을 시도했어요.
으악!!!!!!!!!!!!!!!!!
그러다가 아이폰5를 놓쳐서 광화문 분수에 빠트렸습니다.
냉큼 건질까 하다가, 방수 코팅된것이 이 정도에서도 괜찮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겨, 유유자적 사진도 한 장 찍어뒀습니다.
신기한 것은 물 속에 완전히 잠겨서도 아까 화면이 그대로 켜져서 작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몰라서 한 번 껐다 켜보니 역시나 멀쩡해요~ 내심 불안해서 정말 괜찮은지 수시로 확인을 했는데,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너무나 멀쩡하게 잘 되고 있습니다. 제 눈으로 보면서도 신기합니다. +_+
방수 케이스는 씌우면 아무래도 터치감이 많이 떨어지고 모양도 없는데, 나노 코팅은 남들이 보기에 티도 안나면서 방수도 너무나 잘 되니 괜찮은 것 같아요. 일부러 물에 담그지 않더라도 여름에 물놀이 수영장이나 바닷가 가서 사진 몇 장 찍다가 물 튀거나 빠트리는 재수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29,000원에 나노 방수 코팅 해버리면 훨씬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물놀이도 그렇고, 가끔 테이크 아웃 음료 먹다가 엎지르거나, 물 튈 때도 영 걱정될 때 많은데, 나머지 갤럭시 S4랑 갤럭시 노트2도 방수 코팅을 할까 싶어요.
- 100원짜리 갤럭시 노트3 방수팩 - 반신욕하며 K팝스타 시즌3 결승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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