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다이소 유선 일체형 셀카봉 후기, 저렴하고 괜찮은 셀카봉 추천
뒤늦게 셀카봉을 샀습니다. 예전에도 셀카봉을 사려고 알아본 적이 몇 번 있었는데, (1) 스마트폰이 얼마나 잘 고정되느냐, (2) 사진촬영 버튼이 있느냐 없느냐, (3) 블루투스로 조작하느냐, 유선으로 꽂아서 조작하느냐 차이 인 듯 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이 뚝 떨어지는 문제는 거의 사라진 것 같고, 사진 촬영 버튼은 있는게 편할 것 같고, 블루투스로 잡는 것보다 유선으로 꽂아서 촬영하는 것이 편하다고 합니다. 블루투스 연결해 놓으면 배터리가 빨리 닳고, 리모컨도 불편하다고 하고요. 이렇게 셀카봉 버튼으로 사진 찍을 수 있고, 블루투스나 리모콘 필요없는 셀카봉을 '유선 일체형 셀카봉'이라고 하는 것도 배웠습니다. 저렴하고 괜찮은 셀카봉으로 샤오미 셀카봉, 다이소 셀카봉 추천을 많이 하시길래, 다이소 유선 일체형 셀카봉을 사왔습니다. 다이소에 가기 전에 다이소 셀카봉 후기를 검색해보니, 비싼 셀카봉과 별 차이 없다는 후기와 잃어버려도 별로 속상하지 않다는 후기를 보며 마음 편히 사왔습니다.
사진촬영 버튼이 없는 셀카봉은 3천원, 유선 일체형 셀카봉은 5천원이었습니다. 색상은 핫핑크와 하늘색 두 종류가 있었습니다.
상자에 깨알같이 셀카봉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다이소 셀카봉은 5.7인치 갤럭시노트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폰 6S 플러스도 5.5인치라 사용 가능합니다. 사진촬영이 되는 원리는 스마트폰에서 음량 버튼으로 촬영이 되는 것을 이용해서, 이어폰 단자에 선을 꽂고 버튼을 눌러 촬영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폰은 별 다른 설정이 필요없고, 갤럭시, LG G5 등은 환경설정에 들어가서 설정을 하라고 합니다. 만약에 음량버튼을 이용한 사진촬영 설정이 잘 안되면 카메라 360 어플을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다이소 셀카봉 구성은 셀카봉과 카메라 거치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거치대 부분의 한 쪽이 쭉 늘어납니다. 위아래에 고무가 붙어있어 폰을 꽂으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세로로 고정할 수도 있고, 카메라 삼각대 고정하듯이 아랫 부분을 고정시킬 수도 있습니다.
윗쪽 다이얼을 돌리면 카메라 거치대가 고정이 되고, 오른쪽 손잡이 같이 생긴 것을 돌리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꽂고 이어폰 단자에 줄을 꽂으면 촬영 준비 완료입니다.
손잡이에 달린 촬영 버튼을 누르면 찰칵찰칵 딜레이 없이 사진 촬영이 됩니다. 아이폰은 별도의 설정이 필요없다더니, 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잘 찍힙니다.
셀카봉을 처음 사봐서 다른 제품에 비해 좋은지 나쁜지 등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혼자 사진 찍을 때 참 좋았습니다. 파파라치샷을 연출하며 혼자 셀카질을 할 때도 좋고, 셀카봉이 하나 있으니 편리하긴 합니다. 5천원 짜리 저렴하고 괜찮은 셀카봉을 장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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