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먹거리 즐기기 : 은평구 쌀국수 포장되는 맛집, 이마트 은평점 옆 포358
쌀국수 포장을 몇 번 시도했으나, 아시아문 투고 (Asiamoon to go)처럼 대놓고 포장 전문 음식점에서도 국물 있는 것들은 포장이 안 된다고 해서 포기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죽배달 초밥배달을 찾으며, 쌀국수 포장이 되는 맛집을 찾다보니 근처에도 있었습니다. 은평 이마트 옆 포358 에서 전 메뉴 포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이~~~~~~!!!
국물있는 소고기 쌀국수 포장을 부탁드리자, 가서 바로 먹을건지 얼마 정도 걸리는지 물어보시고 그에 맞춰 국수를 삶으셨습니다. 하필 이날따라 차가 막혀 집에 돌아오는데 10분 이상 걸렸고, 정리하고 사진도 찍고 먹었어도 국수 상태가 괜찮았습니다.
소고기 쌀국수 라지에 6,500원 입니다. 가격은 포장과 홀에서 먹는 것이 동일합니다.
깔끔한 밀폐용기에 포장이 되어 있었고, 소스, 양파절임도 같이 싸주었습니다.
소고기 3점, 레몬 한조각, 양파, 파, 고추가 미리 들어 있습니다. 국수를 젖혀보니 숙주도 굉장히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릇의 3분의 1 정도 들어있었습니다.
맛은 무난합니다. 국물 맛이 예술이라고 치켜세울만한 맛집은 아니나, 무난하게 괜찮습니다.
이마트 옆 포 358 있은지가 꽤 오래 되어 홀에서도 몇 차례 먹어봤는데, 중간은 합니다. 특별하고 진한 국물맛은 아니나, 무난하고 저렴하게 꽤 괜찮은 쌀국수와 베트남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가격대가 5~6천원이라, 이 정도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청 맛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바닥이 보이도록 비웠습니다.
국물있는 쌀국수 포장은 처음 해 봤는데, 포장해서 먹어도 괜찮네요. 홀에서 먹기 힘들거나 집에서 편히 혼자 먹고 싶은날 자주 애용하게 될 듯 합니다.
쌀국수 좋아라해서 종종 이마트 냉동 쌀국수를 사서 먹기도 했는데, 이마트 냉동 쌀국수도 5천원이거든요. 이마트 냉동 쌀국수는 국물째로 통째로 얼려 놓은 거라서 해동시키면 꽤 그럴듯한 맛이 나기는 하나, 양이 매우 적고 (편의점 3분 오뎅 정도 크기), 아무래도 냉동이라 숙주나 고기 상태는 별로입니다. 그에 비하면 5,500원 (큰거 6,500원)인 포358 쌀국수 포장하는 편이 낫네요. 국물있는 쌀국수 포장되는 집을 알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위치 이마트 은평점 근처, 응암역 근처 CJ 오피스텔 1층,
전화 02-386-4042
메뉴 쌀국수, 볶음밥 등
[응암동 이마트 근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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