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 통한 솔로탈출 비법 배운 me2con, 미투데이 컨퍼런스 MEET2011

라라윈 IT 이야기 : 미투데이 컨퍼런스 MEET2001 me2con 미투데이다운 유쾌한 컨퍼런스

미투데이 컨퍼런스 MEET2011 me2con에 다녀왔습니다. 학교에서 종종 컨퍼런스 참여할 일이 많아서 자주 다니는데, 미투데이 컨퍼런스는 그 중 가장 재미있고 흥미로웠어요. 우선 강연자가 연예인들, 유명인들이었고, 강연주제가 제가 잘 쓰는 SNS 그 중에서도 산다라박때문에 눈팅 많이 하고 있는 미투데이여서 흥미로웠습니다.
그러나 컨퍼런스는 컨퍼런스 이기에 가기 전에 긴장은 좀 하고 갔습니다. 2500여명의 미친이 모이는 컨퍼런스이면 앉을 곳도 마땅치 않을 것 같고, 어지간히 북적거리겠구나 하는 걱정이 되었거든요. 그러나 미투데이의 컨퍼런스는 "역시 미투데이." 라는 생각이 드는 남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우선 많은 사람이 모였어도 진행을 잘하셔서인지 상당히 쾌적하고 자리도 충분했고요. 컨퍼런스지만 무겁고 학술적이지만은 않은 유쾌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 같았습니다.

이곳은 폰질이 권장되는 SNS 천국!

미투데이의 컨퍼런스 이기에 더욱 편안하게 허용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바로 폰질이었습니다. 다른 행사에서 끊임없이 핸드폰을 손에 쥐고 SNS를 날리고 있으면 눈쌀 찌푸러들지만, 이곳은 폰질이 권장되는 SNS 천국이었습니다. ^^

저도 미투데이(http://me2day.net/lalawin)로도 분위기를 전하고, 중간중간 만나뵙고 싶었던 분들이 나오고, 강의 내용에 혼자 감동받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alawin30 )에 올리고, 트위터(http://twitter.com/#!/lalawin )에 올리며 신났습니다. ^^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도 핸드폰은 손에 꼬옥.. ^^
그리고 열심히 SNS 보내다가 배터리가 떯어지면 달려가 충전할 수 있는 충전서비스도 지원해 주셨어요.

미투데이를 한 눈에...

미투데이 컨퍼런스 MEET2011 me2con의 시작은 미투데이에 대해 재미있지만 핵심이 담긴 강의를 해주신 NHN 박수만 이사님의 강의로 시작되었습니다.

호란 - 홍보 목적을 가진 가수와 가까운 친구.. 그 중간 사이

호란의 강의는 솔직 담백했습니다. 시작은 소속사의 권유로 공연이나 음반 홍보에도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하다보니 호란의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하고 지적인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이 미친들과 어울리며 즐기게 되었다는 경험과.. 단순히 홍보 또는 개인의 욕심으로 던지는 미투와 순수한 미투에 대한 피드백 차이가 드라마틱하게 큰 것을 보며 느낀 점을 솔직히 전했습니다.



블로그 글을 한 분이라도 더 봐주실까 하는 욕심에 링크만 자동연결되어 SNS로 내보내기 자주 하는데.. 뜨끔했습니다. ^^;;;;

미투데이 콘서트 - 투개월 & 울랄라 세션

SNS, 특히 미투데이에 관한 재미난 내용의 강의라서 재미있고 더 와 닿기도 했는데, 강연 프로그램 중간 중간 미투데이의 깜짝 콘서트가 있어 더욱 즐거웠습니다. 점심 먹고 졸릴 즈음의 깜짝 미투콘서트는 투개월과 울랄라 세션이었습니다.

먼저 투개월의 라이브 입니다. ^^



울랄라 세션은 역시나 분위기 방방 띄워주셨고요. ^^
실제로 보니 더 유쾌한 청년들이에요~



울랄라 세션의 다른 무대도 동영상으로 찍어두었는데, 울랄라세션의 유쾌하고 열정 넘치는 에너지 수혈받고 싶으신 분들은 들어가셔 보셔용~ ^^
올레온에어 생중계 영상 http://oai.kr/rtl
유튜브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XoM-R5Tvwyk

트랙B 많이 배웠던 강연들...

점심을 먹고는 트랙 B로 옮겼는데, 제가 좋아라 하는 레몬테라스 카페의 주인장 레테 황혜경 님의 강의가 듣고 싶어서였습니다. 레몬테라스에 올려주시는 고수님들의 인테리어팁 보면서 참 많이 따라했는데, 레테님의 강의도 듣고, 축구해설가 박문성님의 미투데이에 적응하신 말투로 듣는 재미난 강의와 야구전문기자 민훈기님의 강의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SKT, LG U+, KT 매니저님들이 전해주시는 기업 미투데이를 운영하며 느끼신 점과 성과, 실패요인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통신3사 3색 미투데이 강의는 MEET2011 me2con 최고의 강의로 손꼽히며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 냈습니다. 통신3사의 미투데이 강의는 따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

안영미의 유쾌한 미투데이

이어서 개그맨 안영미의 강의가 이어졌는데 짧고 유쾌한 강의여서 동영상으로 다 찍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내내 큼직한 점퍼를 입고 있었지만, 아래에 보이는 샤방한 의상때문에 궁금했었습니다. 저 점퍼도 개그의 일환으로 벗을것인가.. 하는. 그러나 그건 아니었고요. "위에 겉옷 좀 벗어주시면 더 예쁠 것 같아요~" 라는 미친들의 요청에 호탕하게 웃으며 옷을 잘 벗어헤치셔서 "미친 개봉녀" 라는 미투데이 닉넴이라며.. 예쁜 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천상 개그맨. 사진기자들의 카메라가 오자, 예쁜 표정이 아니라 으하하하하는 박장대소 포즈. ^^;

솔로탈출 커플탄생의 명가 미투데이 +_+

미투데이 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미투데이 사용법과 미친에 대한 생각들을 들으며, 느낀 점은 "미투데이 역시 사람관계" 라는 점이었습니다. 단순히 자랑질의 공간, 또는 투덜대는 공간, 홍보의 공간 등이 아니라 들어주는 사람이 있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과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듣는 사람은 생각도 안하고 혼자서 마이크잡고 주저리주저리 선거홍보 하는 사람처럼 자신의 생각을 일장연설을 한다고 해서 상대에게 전해지는 것도 아니고, 보는 사람은 생각도 않고 무작정 던진다고 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참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기본은 기본이라 그런지 가장 먼저 잊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

사람과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닫게 되었던 컨퍼런스인데, 이 중에서도 저에게 아주 인상적인 한 단어가 있었습니다. "결혼명가 미투데이!"
강연 시작에 만박님의 발표 중간에 나온 소개였는데.. 미투데이가 다른 소셜미디어 보다 끈적한 유대감으로 인하여 애칭 중 하나가 '결혼명가 미투데이' 라고 합니다. 음.. 제가 페북이나 트위터를 더 많이해서 아직 결혼을 못하나봐요. 결혼명가에 앞서 솔로탈출 인연만들기 명가 미투데이도 되어줄 것 같습니다. 오늘 배운 SNS에서 친구를 사귀고 이웃을 만나고 싶을 때 잊지 말아야 할 점들을 떠올리며 미투데이 열심히 하다보면 인연이 생길까요~? +_+
멋진 컨퍼런스에서 배워온 것은 SNS를 통한 솔로탈출 비법.... ^^;;


제 미투데이는 http://me2day.net/lalawi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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