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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죽었다 깨도 알수없는 남자의 심리적 공포 2가지

· 댓글 36 · 라라윈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여자는 모르는 남자의 심리 공포 불안감 2가지

여자 남자 몰라요, 남자 여자 몰라요 라지만, 노력하고 배우노라면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남자의 마음 심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배워도 절대 알 수 없는, 여자의 입장에서는 죽어도 알수 없는 남자의 심리도 있었습니다.
특히 신체적 차이에서 비롯된는 남자의 심리적 공포 2가지는 여자입장에서는 정말 새로웠습니다. ^^;;



남자도 공포영화에 놀라기도 한다는 심리적 공포는 아니고요.. ^^;;

1. 거세공포 - 프로이트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는 심리학 책이 아니라도 많이 들어본 이야기였습니다.
간단히 사내아이는 엄마를 좋아해서 아버지와 경쟁관계로 생각을 하고, 반대로 여자아이는 아빠를 좋아해서 엄마를 경쟁관계로 생각하는 엘렉트라 컴플렉스가 있다는 이야기로 소개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에는 좀 더 복잡한 심리적 발달단계가 숨어있습니다. 
오이디푸스 컴플렉스가 나오는 부분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정신역동적 접근의 심리성적 발달단계입니다.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발달단계 중에서도 1단계 구강기, 2단계 항문기를 지나서 나타나는 것이 3단계 남근기 - 오이디푸스기 - 입니다.
오이디푸스기 (남근기)는 3~5세 남자아이가 성기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혀로 빨로 뭐든 입으로 가져가며 오물대던 시기와 달리, 이제는 초점이 성기로 옮겨지는 것이죠. 그곳을 만지며 자극과 흥분을 느끼고, 막연하게 나마 그것이 남녀의 사랑과 출산 등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흠.. 조숙하죠.. ^^;;)  성기가 있고없고에 따라 남자 또는 여자의 정의를 하게 되면서, 아이는 부모를 사랑의 이성적 사랑의 대상으로 인식하여 질투를 느끼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어머니를 엄마가 아닌 여자로 (흠..ㅡㅡ;;) 느끼면서 아버지를 라이벌로 생각하는 것 입니다. 물론 꼬꼬마 소년의 엄마와의 사랑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데, 우선 엄마가 아이를 남자로 보지 않고, 아버지가 라이벌이 될 경우 보복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아버지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보복이 '남성의 상징을 잘라버리는 것' 인 것입니다. 따라서 남자아이는 막연하게 거세공포를 느끼면서 엄마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게 된다고 합니다.


언제 읽어도 프로이트의 심리성적 해석은 조금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3~5세 남자 꼬마가 이런 성적인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면 내 아들이라도 징그러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마냥 귀엽기만 한 꼬마아이가 음흉한 남성으로 보이는 무서운 착시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론에 대한 호오는 개인의 의견에 맡기고, 여기서 포인트는 여자는 저 공포를 절대 못 느낀다는 점 입니다.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기에 대한 수업은 대학 1학년때 심리학 개론시간에 들었던 내용이었습니다. 그 때 여학생들은 이 내용이 부끄럽고 망측(?) 해서 별 말을 못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절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다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수업에 있던 남학생들의 거수결과에 따르면, 남자들은 한번쯤 그런 불안감을 느껴본 적이 있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여자는 평생 느껴볼 일이 없는 불안감인지라, 여전히 그저 머리로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할 뿐 절대 알 수 없는 공포입니다.


2. 친자공포 - 남의 아이를 키우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

여자는 자기가 임신한 아이가 내 유전자가 아니라는 의심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여자 뱃속의 다른 여자의 아이가 들어있을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않는데, 남자의 경우에는 이러한 공포가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불안하다면 머리카락 하나로도 유전자 검사 확인이 가능하고, 결혼이라는 제도와 결혼에 따른 정절에 대한 관념 덕분에 부인 뱃속의 아이가 내 아이가 아닐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줄지 않았을까 싶은데, 어찌되었건 진화생물학적으로 보자면 그러한 의심과 공포가 생겨날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과거에는 남자는 부족을 지키기 위해 사냥을 하고 싸우러 나가면서 여자를 두고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았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태로운 환경이다 보니 어떻게든 유전자를 보존하고 싶은 욕심에 가능한 많은 여자에게 씨를 뿌리고 싶어했었고, 한 여자가 여러 남자와 관계를 하게 되는 상황도 많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남자는 여자가 가진 아이가 자신의 유전자인지 아닌지에 대한 불안감이 늘 도사리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가 자신의 아이를 출산하는 경우, 남자는 그 아이의 양육 부양의 의무를 지게 되는데, 내 아이도 아닌 아이를 뼈빠지게 키운다 생각하면 그보다 끔찍할 수 없나 봅니다.

지금의 상황으로 보면, 이런 이야기는 불륜의 소재에나 등장할만한 이야기라는 느낌이 들지만, 어찌되었건 남자의 입장에서는 불안하고 공포스러운 일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여자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남자만의 공포겠지요...

여자입장에서는 이러한 남자의 심리적 공포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며, 그런 불안감이 있을 수도 있다는데 놀랍기도 하고, 여자를 못 믿어서 그런것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생물학적으로 그렇게 진화해온 남자의 근원적 불안감으로 이해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안감은 남자의 의심을 이해하는 단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여자의 경우 사귀는 남자를 매우 믿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자, "믿고 의지하는" 남자인데, 남자분들의 경우 사귄다고 해서 여자친구를 믿는 것은 좀 아닌 듯 했습니다. 좋아하는 여자인 것은 맞지만, 여자가 남자를 믿는 믿음이 100이라면 남자는 51이 될까 말까 하지 않은가 싶은 느낌도 조금 들었습니다.
아마도 "여자는 믿지 못할 존재", "남자는 여자를 조심해야 한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 등의 여자를 온전히 믿어서는 안된다는 과거의 이야기들과 진화하면서 남은 불안감이 결합되어 나온 증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남자에게는 "믿는다." 라는 말이 여자보다 가중치가 훨씬 큽니다. 여자는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다면, 남자는 믿어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다고 하고, 과거 고전에 등장하는 이야기에도 믿어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멋진 영웅들 (물론 남자) 가 등장하는데, 자신을 믿는다는 것에 목숨까지 내어줄 정도로 의미가 큰만큼 믿음을 쉽게 주지 않는 것이 남자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남자친구와 달콤한 대화를 시작하면서 "자기는 날 믿어?" 라고 했을 때, 남자친구가 "100%" 라는 답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나는 너를 믿는데 너는 왜 나를 안 믿냐며 달콤모드에서 바로 전투모드에 돌입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몸구조의 차이점에서 비롯되는 전혀 다른 심리적인 공포와 생각에 대해서는
요즘 시크릿가든처럼 남녀가 몸이 바뀌어 보지 않는한 죽었다 깨어나도 여자는 알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


+ 관련글
- 생리할 때, 왜 예민해지는거야?
- 여자가 스킨쉽을 허용하는 의미
- 이성의 몸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이유는 뭘까?
💬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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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조금은 심오한 듯 하지만 일리 있는 이야기군요.
역사에서 전쟁과 성, 종교 이야기가 많은데 그와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가 되는군요.
행복한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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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는 다르기 때문에...정말 이른 공포를 느낄 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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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심리학은 알수록 흥미로워요~
남자와 여자의 본능적으로 다른 공포감 ^^
오옷 잘 읽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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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인데요^^;
남자가 아니라 알 수가 없으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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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심리학 수업 때 많이 들었던 내용이네요
들으면서도 섬득한 느낌이 -_-;;;
진짜일까 이런 생각도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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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글이네요.. 어떻게 보면 간단하지만 ^^;

둘다 맞는 내용인거 같아요.. 그래서 싸움도 자주 잃어나는거 같고..

언알파님의 말도 맞고;; 거세공포 정말 무섭지요.. 영화 티스가 생각나네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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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어후 생각만 해도 끔찍
특히 내 쌔끼도 아닌 놈을 키운다 생각하면 섬찟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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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거세 공포는 저 수업시간에 배웠습니다!
친자공포 뭔가 더욱 더 공감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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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나의공포는 나가서 싸워서 이기는냐 지느냐다 지면 끝이야 여자의 미래도 여기에 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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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불안

남자아이는 거세불안이 있는 대신 여자아이는 남근에 대한 선망이 있죠 ㅋㅋㅋ 그래서 종종 어린 여자아이들은 소변볼때 서서보려고 합니다 부모님은 너무 혼내시면 안되요 ㅋㅋ 그러다 자연스레 사라지게 됨. 제동생도 어릴때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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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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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 남자인데도 1번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생각도 해보지 못했는데요...흠...(나만 그런가^^!)저는 크면서 저의 어머니처럼 생긴분이 예쁘다는것도 알아왔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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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둘다 생각만해도 무섭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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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음 ..너무 믿어서 다퍼주는 남자들은 뭘까요;; ㅋㅋㅋ
술과 여자로 망한다는 말도 있고 ..급 궁금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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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번을 여자가 이해하려면.. 이 상황을 상상해보세요.
병원에서 아기를 낳았는데 자기 말고도 다른 아기가 많이 나왔고
간호사와 병원 직원들이 직업의식이 부족해서 다른 아기와 섞일수도 있는 상황??
그래서 이 아기가 내가 놓은 아기인지 의심이 든다면.. 비슷할수도 있겠네요.
원인은 다르지만 굳이 이해해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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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저는 제 어머니가 전혀 제 타입의 여성이 아니라서인지
오이디푸스컴플랙스같은 감정 한번도 느껴본적이 없었고
이거 옛날부터 알았었지만 개소리로밖에 안들리더군요.
어떻게 (자식)청년이 (부모)중년한테 성적매력을 느낄수있는지
그거랑 비슷하죠
PENIS ENVY라고 해서 모든 여성이 고추를 갖고 싶고 남자가 되고 싶은 심리적 욕구가 있다는데
물어본 여자분들마다 이런거 한번도 못느껴봤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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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이푸스 콤플렉스는 진화론적으로 완전 거짓말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진화론적으로 완전 거짓말


누구나 다 아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게 있습니다.
아들은 엄마를 사랑하면서 아빠를 미워한다는 것이죠. 반대로 엘렉트라 콤플렉스라는 것도 있죠.
딸은 아버지를 사랑해 엄마를 제거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프로이트가 제시한 이 개념은 아직도 언론지상에 종종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 콤플렉스가 맞을까요? 정말로 누구나 아들은 엄마를, 딸은 아빠를 사랑할까요? 그게 본능일까요?

2009년은 찰스 다윈 탄생 200주년이고, ‘종의 기원’ 출판 150주년이 되는 해여서, 전세계적으로 축하행사들이 많이 열렸습니다. 이렇게 다윈과 진화론의 탄생이 축하되는 것은 그만큼 진화론이 과학적으로 인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간 진화론자들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말이 안 된다”는 사실을 여러 방법으로 증명했습니다.

개나 고양이를 보면 새끼가 어미와 교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짐승’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일부 동물이 어미와 교미한다고 ‘새끼의 어미에 대한 사랑’이 보편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동물학을 몰라도 정말 너무 모르는 소리입니다.


나이 차면 침팬지-고릴라 암컷이 가족 떠나는 이유

사람과 가까운 침팬지나 고릴라를 보면 근친상간을 피하는 방법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침팬지나 고릴라 암컷은 일정 연령이 되면 자기 그룹을 떠나 다른 그룹의 수컷에게로 ‘시집가는’ 경우가 많답니다. 또한 수컷이 나이가 차면 무리를 떠나는 경우도 있죠.

따라서 침팬지 수컷 새끼가 태어나 교미를 할 정도 나이가 되면 암컷 형제들은 다 다른 그룹으로 떠난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암컷에게서 태어난 암컷을 교미 상대로 찾을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근친상간을 피하려는 이런 양상은 여러 동물에서 관찰됩니다. 최근 ‘BMC Evolutionary Biology(진화생물학)’라는 학술지 6월30일자에 실린 검정세발가락갈매기(black-legged Kittiwake)의 짝짓기에 대한 연구 논문도 이런 근친상간 기피 현상을 보여 줍니다.

이 새가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새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한번 짝을 맺으면 평생 함께 사는 일부일처 새이기 때문이랍니다. 한번 짝을 고르면 평생 사니 짝을 고를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를 동물학자들이 연구할 만하죠. 결과는 유전적으로 아주 멀리 떨어진 짝을 암컷과 수컷이 의식적으로 찾고, 이렇게 유전적으로 먼 암수가 만나 낳은 새끼들은 튼튼하게 잘 자란답니다.

반면 이들 새 중 일부는 유전적으로 가까운 개체와 짝을 맺는데, 그러면 대개 새끼들이 부실해 일찍 죽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즉, 유전적으로 가까운 짝을 고르는 것은 후손이 남을 여지를 없애는 자살행위라는 것이죠.

유전적으로 가까운 사람을 기가 막히게 피하는 게 사람인데...

사람도 유전적으로 먼 짝을 고른다는 연구 결과는 많이 나와 있습니다.
미국 뉴욕주립대 연구진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첫 키스를 한 뒤 상대와 헤어졌다”는 비율이 남자 대학생은 59%, 여자 대학생은 66%나 됐다고 합니다. 이렇게 첫 키스에서 ‘쫑이 나는’ 이유는 바로 ‘냄새로 상대방의 유전자 특징을 파악하기 때문’이라는 해석입니다.
두 사람이 침을 섞으며 첫 키스를 할 때 상대방에 대한 엄청난 정보가 전달되는데 이때 상대방이 유전적으로 자신과 가깝다고 판단되면 무의식적으로 상대를 멀리 하게 된다는 결론입니다.

티셔츠에 밴 남녀의 체취로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고르라고 했더니 유전적으로 거리가 먼 이성을 골랐다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이렇게 새부터 사람까지 ‘유전적으로 가까운 상대’를 최대한 피하려는 특징이 진화돼 있는데,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유전자의 절반이 나와 같은 부모를 사랑의 대상으로 선택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지요. 진화론자 입장에서 본다면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인 것이지요.


성선택론자가 설명하는 '말도 안 되는 이유'

인간의 두뇌가 커진 현상 등이 모두 암컷과 수컷이 서로를 고르면서 그렇게 됐다는 이른바 ‘성선택론’을 주장해 요즘 최고로 잘 나가는 진화론 학자 중 하나인 제프리 밀러는 자신의 저서 ‘연애(The Mating Mind)’에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대해 이런 내용을 썼습니다.

어린이들은 ‘아빠, 나 좀 봐!’ 하면서 자기 능력에 버거운 뭔가를 해내는 모습을 부모에게 보여 주려 한다. 이는 자신의 적응도(생존할 수 있는 능력)를 과시하기 위해서다. 어미새는 어떤 새끼에게는 벌레를 주고 어떤 새끼는 굶겨 죽인다. 이는 새끼 기르기라는 힘든 일에서 ‘되지도 않을 싹수’에 헛된 투자를 하지 않기 위해서다.

부모가 이렇게 ‘차별 부양’을 하기 때문에 새끼는 살아남으려면 부모에게 자신의 적응도를 증명해야 한다. 부모에게 자신의 적응도를 보여 줄 때 자식은 구애에 사용되는 전략들을 사용한다. 튼튼하고 잘난 점을 적극 내세우는 것이다. 여기에 숨겨진 성적 동기 따위는 없다.

따라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엘렉트라 콤플렉스는 틀렸다. 프로이트는 아이들이 부모를 겨냥해 적응도를 자랑하는 행위, 즉 원기왕성한 놀이, 재미있는 이야기하기, 장난스런 대화 등을 발견하고는 이것을 부모와 성관계를 하려는 아이들의 은밀한 욕망이라고 추론했다. 말도 안 된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근친상간이 아니라 부모의 "부양투자"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말도 안 되는 이론을 완전히 폐기처분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이런 주장, 동물 연구 등이 맞다고 생각한다면 이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니 하는 말은 추방돼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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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한다면

여자입장이라면 전자의 경우는 가슴이 없고 자궁도 없어.. 생각해도 너무 잔인하지만...그런데 생리는 하는거랑 비슷할것 같구여.

후자의 공포는 어느날 남편이 내친구(아내의 베스트프랜드)의 아들을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한마디 하는게 이아이 내아들이래.그리곤 우리부부사이엔 이 아이 하나로 만족하자 라고 일침을...

이정도면 공감 되지 않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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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 헛소리를 정성들여 쓰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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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친자에 대한 공포는 윗분 말씀처럼 어느날 갑자기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를 함께 키우자고 통보하는 셈이라고 봅니다. 혼전임신이 아닌, 결혼 후 아이를 갖게 됐는데도 그 아이가 내 자식이 아니라면 결혼 후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었다는 소리고, 결국 배신당했다는 뜻이니까요. 관계 그 자체보다도 배우자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는 상황이 두려운게 아닐까 싶네요.

이름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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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성친구한테 한 두번이⋯ 💬ㅋㅋㅋㅋㅋ 일반화는 어렵지만 길에서 번⋯ 💬ㅋㅋㅋㅋㅋ ㅋㅋㅋ2012년 글이다. 딱 10⋯ 💬ㅋㅋㅋㅋㅋ 근데 예상이 맞는 경우도 많⋯ 💬ㅠㅜ 완전공감…ㅠㅠ 💬로다니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