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토쿠요 안마의자 후기 : 하이힐 신고 지칠 발 마사지 & 종아리 마사지로 각선미 관리
밖에서 많이 걷고 피곤할 때는 우선 안마의자에 걸터앉아 회복 마사지부터 한 번 받으면 살 것 같은데, 회복 모드와 하반신 모드 두 가지를 결합해서 받으면, 하이힐 신고 지친 발과 종아리 붓기를 빼주는 마사지 코스를 받을 수 있었어요.
하이힐 신고 지친 발과 종아리 마사지 방법
1. 아킬레스건 마사지
하이힐 신고 발이 아프면, 딱 아픈 부위인 발바닥이나 종아리부터 누르게 되는데, 아킬레스건 부위를 살살 쪼물락 쪼물락 풀어주는 것이 더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2. 발 스트레칭
저도 하이힐을 몹시 사랑하여 자주 신는데, 하이힐을 자주 신는 사람들은 발을 위 아래로 까딱까닥하는 발등 근육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하이힐 높이 때문에 발등의 근육이 늘상 긴장되어 있는 상태라서 발이 자주 접질리거나 쥐가 나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안마의자에서는 회복 / 활력 마사지 하면서 아킬레스건 부위를 잡고 위 아래로 쫘악 늘려주듯이 스트레칭을 시켜주는데, 평소에도 의자에 앉아있을 때 발을 세웠다, 폈다 하면서 자주 운동을 해줄수록 발목이 튼튼해진다고 합니다. ^^
3. 종아리 스트레칭
하이힐 신고 피곤한 발과 다리 마사지의 마무리는 종아리 스트레칭입니다. 종아리가 땡기면 잠도 안와서 힘들기도 하고, 바로 바로 종아리 마사지 않해주면 알이 밉게 배길 수 있어 각선미 관리 차원에서도 중요해요. +_+;;
종아리 부분은 롤러가 따로 없는데, 에어 마사지가 종아리 뭉친데 상당히 시원했어요.
만져보면 에어가 수축 / 팽창하기 좋도록 설계된 것인지 안으로 쑤욱 들어갑니다. 하반신 마사지나 다른 마사지 코스에서 이 부분의 에어백이 수축 및 팽창하면서 사람이 손으로 주물러 주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한의원과 치과, 여자들이 많이 가는 병원들에 세븐라이너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아, 기다리는 동안이라도 세븐라이너로 마사지 받으면 다리가 좀 더 예뻐질까 싶어서 받곤 하는데, 그 때 그 시원한 느낌이에요~
집에만 있던 날은 너무 운동을 안해서 종아리가 간질간질 쑤시는데 그럴 때도 쫙 풀어주면 시원해지면서 잠 잘 옵니다. ^^
종아리 전체를 꽉 잡아주면서 시원하게 풀어주는 느낌은 손으로는 쉽게 따라하기 어려웠는데, 집에서 할 때는 무릎을 세우고 앉아서 (종아리가 축 늘어지도록) 처음에는 살살 종아리 부분을 풀어주다가 (알 빼겠다고 너무 집중적으로 알 배기는 부분만 문질러도 효과가 적다네요..) 엄지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이 쫙쫙 문질러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4. 족욕
하이힐 신고 지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방법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입니다. 생김해 부터 발을 쏘옥 집어넣고 싶게 생겼죠~? ^^
발바닥에는 돌기가 아주 높게 튀어나와있는데, 발바닥 앞쪽과 발바닥 뒤쪽 위치에 딱 맞게끔 튀어나와있습니다.
이 돌기가 쪼물락 쪼물락 주물러도 주고, 발바닥에 쏠린 피로를 쫘악 풀어줘요. ^^
하이힐 신고 발이나 종아리가 피곤하면, 신지 말라지만... 그렇다고 신기만하면 키도 쑥 커지고 각선미도 좋아보이는 요술구두를 포기하기는 어렵습니다. ^^:; (- 하이힐에 중독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신을 때 신고 집에 와서 풀고... ^^
집에 와서 안마의자에 몸을 파묻고, 발 조물락 조물락 마사지받고, 종아리 시원하게 쫙쫙 풀어주면, 하루동안 쌓였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입니다.. 너무 더워 샤워부터 하고, 안마의자에 앉아서 다리와 발의 피로, 등이랑 어깨, 엉덩이까지 쫙 마사지 받노라면 때로는 콜콜 잠들기도 해요..... ^^
안마의자가 우루사는 아니지만, 그 날의 피로는 그 날 풀어주는 효자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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