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생활가전 탐구 : 지홈 에어마스터 가습 공기청정기 소음 및 전기세
요즘은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전기세, 가스 요금이 많이 나오면 쓰기가 무섭습니다. 특히나 집에서 하루 종일 켜 놓아야 하는 가습 공기청정기라면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온수매트 구입할 때도 전기세부터 따져봤었는데, 지홈 에어마스터도 전기세를 계산해 봤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쓰고 있던 가습기 소음이 영 거슬리던 차라, 이 제품은 소음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도 측정해 보았습니다.
지홈 에어마스터 에어워셔 소음
구글플레이 이벤트할 때 할인받아서 유료로 구입한 스마트툴 어플을 실행시켰습니다. 스마트툴 어플 안에 소음 및 진동 측정기가 있습니다.
먼저 팬 주변부에 올려보았습니다. 팬 주변부에서는 소음이 64~65db 정도 나왔습니다. 소음 측정 어플에 적혀 있는 소음 데시벨 기준 해설을 보니, 60bd 정도는 대화소리, 백화점 내 소음 정도라고 합니다.
<참고 : 소음측정어플에 나와있는 데시벨 기준 해석>
180db : 우주비행선 발사
130db : 비행기 제트엔진 소음
120db : 고통을 주는 소음, 부부젤라
110db : 자동차 경적, 록밴드 음악
100db : 열차 통과시 주변소음
90db : 시끄러운 공장 안, 굴삭기
80db : 지하철 소음, 진공 청소기
70db : 시끄러운 사무실, 전화벨소리
60db : 대화소리, 백화점 내 소음
50db : 조용한 사무실
40db : 조용한 주택가, 도서관
30db : 속삭이는 소리, 심야의 교외
20db : 나뭇잎 스치는 소리
팬 바로 위에 올려 놓으니 72~74 데시벨 정도 되었습니다. 이 소리는 시끄러운 사무실, 전화벨소리 정도의 소음이라고 합니다.
에어마스터 기계 바로 위에 올려 놓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서 들고 서서 소음 측정을 해보니 소음 데시벨이 금세 낮아졌습니다. 바로 옆에서는 48~52db 정도가 나왔습니다. 이 소리는 조용한 사무실 소음 수준이라고 합니다.
기기 바로 옆 한 발짝 정도 떨어진 책상에서는 30db 정도 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속삭이는 소리, 심야의 교회 정도의 소음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지홈 에어마스터를 켜지 않았을 때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상태의 소음은 20db 정도 안팎이었습니다. 켜 놓으면 약간의 웅~ 소리가 난다는 느낌은 들지만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수면모드의 경우 소음을 측정에 보니, 11~20db 정도였습니다. 수면모드로 설정하면 팬이 안 돌아가면서 거의 아무 소리도 안나는 느낌이었습니다.
ZiHom 에어마스터 ACE-30 전기세
이제 무엇보다 중요한 전기세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지홈 에어마스터 ACE-30 모델의 정격소비전력은 16W 입니다. 온풍기의 소비전력이 3000W, 한경희 온수매트 스팀팩토리 소비전력이 320W 입니다. 소비전력은 끝내주네요.
1단계 : 0 ~ 100kw 57.30원
2단계 : 101~200kw 118.40원
3단계 : 201~300kw 175.00원
4단계 : 301~400kw 258.70원
5단계 : 401~500kw 381.50원
6단계 : 500kw 이상 670.60원
가정용 전기세 누진세율 구간이 100kw 기준이기 때문에, 16w면 기존에 쓰던 전기요금에서 몇 십원 혹은 몇 백원 정도 추가될 것 같습니다. 전기세 계산까지 마쳤으니 이제 안심하고, 가습 공기청정기 풀가동해도 되겠어요..
[지홈 에어마스터 후기]
- 가습 공기청정기 지홈 에어마스터 ACE-30 개봉기
[제가 좋아하는 전기세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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