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컴팩트 디카 추천 : 소니 넥스 C3, 가볍고 사용하기 편리한 예쁜 디카 추천
소니 넥스 C3 간담회 장소에 들어서자, 럭셔리한 공간에 테이블 사이사이 두둥실 풍선들이 놓여있었습니다. 소니 넥스-c3와 함께 소풍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할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 좋게 쳐다보고 있었는데 풍선 줄에 뭔가가 보였습니다.
풍선에 매달려 있는 저것은 혹시... 설마...
설마 했는데, 풍선에 가뿐하게 매달려 있는 것은 다름아닌 소니 넥스 C3 였습니다. +_+
소니 넥스 C3가 얼마나 가볍길래 풍선에다가 매달아 놓은걸까요?
소니 넥스 C3 vs 소니 nex 5 vs 캐논 550D 무게
테이블 위에 저울이 있기에 재보았더니 카메라 무게만 224g 입니다. +_+
렌즈와 합체해서 올려보니 소니 nex c3의 무게는 476g 이었습니다.
작년부터 강렬한 지름신으로 저를 괴롭히고 있는 소니 nex5는 523g 이었어요.
소니 넥스 C3가 넥스5보다도 약 50g 정도 더 가볍네요. 소니 넥스5도 가벼운 무게가 너무 부러운 디카였는데, 소니 넥스 C3는 더 가벼워졌네요. 과연 소니 nex c3를 최경량 디카라고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
소니 넥스 5와 소니 넥스 C3의 무게를 비교하다보니, 도대체 제 카메라는 무게가 얼마나 나가길래 가지고 다니면 돌덩이처럼 무거운지 슬그머니 올려보았습니다. 헉... 제 사랑스런 DSLR 아이는 가뿐하게 1kg를 넘어가네요. 소니 넥스 시리즈와 비교하면 거의 두 배... ㅠㅠ (이러니 들고 다니면 어깨가...)
소니 넥스 C3 바디 무게와 비교해 보면 거의 5배에 육박하네요.
소니 넥스 C3의 무게 225g이 얼마나 가벼운 것인지 나중에 스테이크 크기를 보니 매우 실감 났습니다.
센스 만점, 이 날의 스테이크는 소니 넥스 c3 무게와 똑같은 225g 안심 스테이크였어요. 깜찍하죠. ^^;; 안심스테이크가 원래 좀 작긴 하지만, 225g이니 많이 작더군용... ^^;;; (과장 살짝 보태면 한입크기.. ㅡㅡ;;)
소니 넥스 C3 지름신 오던 매력 포인트
한 손으로 들어봐도 확실히 알 수 있고요. 제 카메라 쓰다가 소니 nex c3 들어보니 정말 가뿐합니다.
작년부터 소니 nex5에 눈독 들였던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우선 이렇게 가지고 다니기 가볍다는 이동성, 휴대성면에서 탐이 났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소니 넥스 카메라의 틸트 액정 때문에도 몹시 부러웠었고요.
칫솔님(http://chitsol.com)이 소니 nex5를 쓰시며 찰칵찰칵찰칵 하면서 파노라마로 폭 넓게 담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거든요. 칫솔님이 소니 넥스 카메라로 스윕 파노라마 기능 쓰시는 모습이나, 무척 가벼워 보이는 모습, 세련된 디자인에 반해서 세컨 카메라로 하나 살까 싶어서 가격을 여쭤보고는 가격에도 한번 더 놀랐었어요.
대략 100만원 정도 할거라며 무거운 DSLR과 작별하고 소니 넥스로 넘어오라는 초강력 지름신을 선사해주셨는데, 저는 작은 카메라는 가격도 쌀거라며 세컨 카메라 생각하고 여쭤봤다가 만만치 않은 가격에 몹시 고민하며 계속해서 침만 흘리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소니 nex-c3 가격을 보니 최저가 기준으로 18-55렌즈 + 바디 킷이 66만원(2011. 6.29기준) 정도였습니다. 컴팩트 디카 이면서도 성능도 뛰어난 카메라 하나가 더 갖고 싶은데, 무한 뽐뿌가 또 다가옵니다. 게다가 색상도 실버, 블랙, 핫핑크가 있어서 지금신이 더 강력하게 오네요. 소니 컴팩트 디카의 핫핑크 색상은 이미 예쁘기로 소문난 색상입니다. 화사하면서도 잘 나오는 화질이나 색감에서도 소니 컴팩트 디카는 인기 만점이었죠.. 컴팩트 디카에서도 핫핑크와 성능으로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더니, 이제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로도 또 여자의 마음을 유혹하네요.. +_+
소니 넥스 C3 편리한 사용법, 발사진 실력으로 막 찍어도 잘 나올 것 같은 카메라
카메라 구입할 때 어려운 점 중의 하나는, 좀 써보고 구입할 수 있으면 좋은데 한참 만져보고 찍어보고 살 수가 없습니다. 요즘은 종로 라츠같은 체험형 매장에서 좀 더 만져볼 수 있어 좋긴한데, 이렇게 긴시간 실컷 만져볼 기회가 별로 없어 신나게 찍어보았습니다. ^^
인물 사진에서 정확하게 얼굴에 초점이 잘 잡히네요. 써보고 싶던 소니 nex c3를 실컷 만져볼 수 있는 자리라 부담없이 막샷을 잔뜩 찍고 있었는데, 앞쪽에 계신 브루스님(http://brucemoon.net/)께 카메라를 돌리고 반셔터를 잡으니 정확히 앞쪽에 계신 세 분의 얼굴을 인식해서 초점을 잡아줍니다. ^^
소니 넥스 카메라를 써보지 않아 잘 모르겠어서, 첫화면의 버튼을 눌러봤더니 친절하게 촬영방법에 대해서도 다 알려줍니다. 발사진을 찍어 놓으면 카메라 좀 다시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막상 책을 보거나 공부하기는 귀찮고, 그 때 그 때 찍을 때 누가 옆에서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 때 소니 넥스 카메라의 사용법 매뉴얼 부분이 상당히 유용할 것 같아요.
장면별로, 촬영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친절하게 나와있어서 저같은 발사진 실력이라도 소니 넥스 C3가 시키는대로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습니다. +_+
그런데 몇 장 찍어보니, 열심히 사용법을 읽지 않아도 되도록 조작 버튼이나 용어 자체도 아주 쉽게 풀어놓았습니다. 저는 셔터만 누르면 나머지는 소니 넥스 C3가 알아서 해줄 것 같은 느낌...
조리개값이나 노출값 등을 일일이 설정하려면 용어도 어렵고 헷갈리는데, 소니 넥스 C3를 보니 용어 자체를 아주 친절하게 풀어놨어요. "배경흐림" 이런 식 입니다. ^^ 배경흐림 정도도 쉽게 보면서 설정할 수 있어서 아웃포커싱 효과를 간단하게 얻을 수가 있네요.
소니 nex c3의 포스터 효과나 토이 카메라 효과 같은 부분들도 재미있고요.
특히 재미있었던 것은 소니 nex c3의 컬러추출 기능이었어요.
도대체 저런 사진은 어떻게 만드는지 포토샵으로 따라해 보겠다며 삽질 여러번 해봤는데, 소니 nex c3에서는 그냥 모드만 바꾸면 되네요.
소니 넥스 C3 vs 올림푸스 펜 vs 파나소닉
올림푸스 펜, 소니 넥스, 파나소닉 카메라 사이에서 비교하면서 고민하실 때 참고해 볼만 할 것 같아요.
가뜩이나 지름신 오던 카메라를 직접 만져보고 써보니 지름신이 더 강렬해지네요..
이게 저의 책장이었으면 좋겠습니다.. +_+
책장에 저렇게 아름다운 콜렉션을 깔끔하게 진열해두면, 보고만 있어도 배부를 것 같기도 합니다.
소니 nex 5에서도 강렬한 지름신에 몸살을 앓았는데, 소니 넥스 C3는 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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