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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줌, 10.1인치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패드의 매력에 흠뻑!

· 댓글개 · 라라윈

라라윈 모토로라 줌 후기 : 모토로라 줌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탑재 태블릿 패드의 위력은?

작년부터 궁금했던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을 탑재한 모토로라 줌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커다란 화면의 패드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은 어떤 것일까도 무척 궁금했고, 모토로라 아트릭스 랩독을 보면서 스마트폰으로도 넷북을 잡아먹을 기세인 모토로라에서 내 놓는 패드는 어떨까도 아주 궁금했습니다. 10.1인치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패드는 어떨지 너무나 궁금하던 차에 블로거 발표회에 초대해주셔서 냉큼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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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6시부터 도착해서 서성이고 있었는데, 6시 40분부터 모토로라 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발표회장 문이 열리자 마자 다다다 뛰어들어가서 모토로라 줌 앞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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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_+
우선 화려한 바탕화면이 눈에 띄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이나 안드로이드 패드는 개성넘치는 위젯들이 매력이었는데,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은 그 매력이 더 커진 느낌이었습니다. 우선 시선을 잡아끄는 바탕화면을 슬금슬금 넘겨보다가 설정을 한 번 눌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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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면조차 큼직한 화면에 시원스럽고 깔끔하게 나오네요.
역시 눈에 띄는 것은 Android 버전 3.0.1


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바탕화면 위젯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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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안드로이드 마켓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한 눈에 들어오는 안드로이드 마켓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안드로이드 1.6이나 2.2나 안드로이드 마켓의 모양은 똑같았는데, 모토로라 줌의 안드로이드 마켓은 정렬된 모양이 색달랐어요.

생소한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앞에서 멋지긴 한데 뭘 어떻게 만져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친절한 미녀 과장님께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모토로라 줌에 직접 위젯과 어플을 설치하며 설명해 주셨는데, 모토로라 줌에 특화된 CNN 어플을 설치하는 동영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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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유튜브

모토로라 줌은 화려한 구성이 아주 눈에 띄는데, 유튜브 화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요즘 원빈의 광고처럼 동영상들이 촤르륵 벽면에서 돌아가는 것처럼 유튜브 동영상들이 3단 벽면으로 촤르륵 돌아가면서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냥 리스트로 되어 있어도 유튜브 동영상을 볼 수는 있지만, 더 빠르게 원하는 동영상을 찾을 수 있게 되어 있고, 시각적으로 더 화려하니 근사합니다. 친구들에게 아이패드 자랑할 때, 갤러리의 화려한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근사하지 않냐고 자랑 많이 하곤 하는데, 모토로라 줌을 사용한다면 친구들 앞에서 유튜브 리스트만 좌우로 한번씩 촤르륵 움직여 줘도 자랑질 하는데 쵝오가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





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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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줌은 10.1인치라, 제 넷북이랑 모니터 사이즈가 똑같은데, 인터넷을 띄워보니 넷북보다 더 커보이는 느낌입니다. 넷북을 가져가지 않아서 바로 옆에 놓고 비교는 못했는데, 모토로라 줌이 넷북보다 테두리가 얇고 버튼이 없어서 더 커보이는 것 같습니다.
모토로라 줌의 위젯과 어플 구경할 때는 새로운 태블릿이구나, 매력적인 패드구나 했는데, 거치대에 세워두고 인터넷을 띄우고 보니 넷북인지 태블릿 패드인지 구분이 안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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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탭으로 여러 인터넷 화면을 동시에 보는 것도 쉽고 편리합니다.
제 블로그에도 들어가 보았는데 역시 PC보이는 것과 똑같이 보입니다. 플래쉬도 잘 돌아가고, 모바일 화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던 다음뷰 위젯이나 페북 위젯 등도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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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첫 화면을 봐도 번쩍이는 쇼핑 아이콘도 잘 보이고, 광고도 보이고, PC와 똑같이 보여요.
이쯤되면 인터넷을 주로 사용하는 용도로 넷북을 사용한다면 넷북보다 모토로라 줌이 낫지 않을까 싶어졌는데, 이 날 인터넷과 동영상 보느라 워드를 직접 해보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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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스마트폰에서 이메일 확인과 작성은 기본 기능이 되었는데, 갤럭시 탭에서는 7인치라서 종종 이메일을 보내곤 하지만 아이폰에서는 작은 화면과 잦은 오타때문에 이메일 확인은 하되 보내기는 좀 힘들었습니다. 모토로라 줌의 이메일 화면을 보니 10.1인치 화면이라 넷북과 같은데 넷북보다 각 기능을 사용하기 좋게 잘 정리되어 있어, 이메일 보는 것이나 작성이 수월할 것 같습니다.




터치로 이메일도 보낼 수 있고, 터치로 인터넷을 쓸 수도 있고, 터치로 뭐든 할 수 있다는 점이나, 화려하면서도 좀 더 쓰기 편리해진 바탕화면 위젯과 멀티태스킹에 편리하도록 사용중인 작업창이 한 눈에 보이도록 지원되는 점들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발표회 시작전부터 달라붙어 있다가 끝나고도 아쉬워서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게끔 끌어당기는 모토로라 줌 만의 매력이 있네요.


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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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줌 전용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거치대도 되고, 케이스를 덮으면 보호도 될 것 같은데, 색상이 까만 탓인지 살짝 투박한 느낌입니다. 얇고 디자인도 예쁜  모토로라 아트릭스랩독을 먼저 봤기 때문에 더 투박하다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어요.


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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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하단에는 마이크로 usb 연결 단자와 마이크로 hdmi 연결 단자가 있었습니다. 이제 hdmi 기능은 필수인가봐요. +_+ hdmi 단자가 있으면 TV나 모니터에 연결해서 모토로라 줌 속에 들어있는 파일을 볼 때나, 게임할 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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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뒷면입니다.
깔끔합니다. 500만 화소 카메라와 듀얼 플래쉬가 달려있고, 전원 잠금 버튼도 뒷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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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잠금 버튼의 위치가 특이한데, 양손으로 쥐고 쓰게 되는 10.1인치 사이즈 패드라서 걸리적 거리거나 실수로 눌리지 않으면서 사용하기 편리한 위치인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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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었던 동상입니다. ^^
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500만 화소 카메라로 동상과 함께 사진찍기 이벤트도 있었는데, 동상(?) 옆에서 기념사진도 찍을겸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당첨되어 좋은 선물을 받아서 더 행복했습니다~ ^^


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 구글토크 화상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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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에서 눈에 띄는 것은 구글토크에서 드디어 영상통화가 지원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 폰들은 기본적으로 구글토크가 들어가 있는데, PC에서는 웹캠만 있으면 영상통화도 되고, 음성대화도 되는데 왜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그게 안되는지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이 탑재된 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에서는 구글토크에서 화상대화가 되네요.
시험삼아 화상대화를 시작했는데, 너무 예쁜 미녀분이 대화를 받아주셔서 얼른 인증샷을 찍으려고 했더니 재빨리 카메라를 돌려버리셨어요... 아쉽;;;


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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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은 hdmi 단자가 있어서 이렇게 큰 화면에 연결해서 게임도 할 수 있습니다.
움직임을 잘 인식할 수 있는 센서들이 내장되어 있어 실감나는 게임을 하는데 더 유용한 것 같습니다. 더 큰화면에 연결해서 게임을 하니 좋긴한데, 사실 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자체가 10.1인치의 제법 시원스러운 화면이라 그냥 모토로라 줌을 보면서 게임해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앵그리버드같은 간단한 게임들은 모토로라 줌 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


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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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연결해서 큰 화면에서 게임기처럼 가지고 노는 것도 좋지만, 동영상 감상도 좋은 듯 합니다. 1080p full hd 동영상 재생이 지원되어 모토로라 줌에 들어있는 고화질 동영상을 TV나 모니터로 연결해서 더 큰 화면에서 감상할 때 유용할 듯 합니다.


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e-book



10.1인치니 이북으로 사용해도 좋지 않을까 싶어 해봤는데, 가로로 두고 두 쪽씩 봐도 일반책과 비슷한 사이즈이고, 세로로 세워서 보면 보통 책보다 더 크게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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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의 새로운 점들을 보다가 나와보니 어느새 밖은 깜깜...
시청 근처에서 야경을 감상할 일이 별로 없어서 기념사진 한 장 남겨두었습니다.


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가격 출시일

모토로라 줌은 해외에서는 이미 출시가 되었는데, 799 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패드2를 의식한 탓인지 와이파이 버전은 더 저렴하게 내 놓았는데, 국내에서는 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와이파이 버전은 출시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SKT를 통해서 3G 결합 버전만 나올 것 같은데, 가격은 출시일 전날까지 고심하는 부분이라고 하니 나와 봐야 확실히 알 수 있겠죠.. ^^:;;

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 아이패드2, 갤럭시탭 10.1 이 태블릿 경쟁을 뜨겁게 하고 있는데, 허니콤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10.1인치 패드는 어떨지 정말 궁금하던 차에 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을 보고 나니 또 다시 지름신이 강림하네요. 저는 아이패드보다 갤럭시탭이 안드로이드 OS라서 사용하기에 더 편리한 점이 많았거든요. 아이패드2에는 크게 지름신이 안 왔는데, 모토로라 줌 Motorola Xoom은 무척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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