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MicroSoft Windows Server 2012 발표회 후기
클라우드 OS에 대해서 이전부터 친구에게 조금씩 조금씩 들어왔던 것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신이났는데, 제 욕심처럼 불과 몇 시간만에 클라우드 OS가 무엇이라고 설명할 만큼 제가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ㅠ_ㅠ
우리가 쉬이 쓰고 있는 "성격 (personality)" 라는 단어 하나도 몇 시간을 공부하고 몇 학기.. 또 성격심리 전공하는 분들은 거의 평생을 공부하는데도 딱 잘라 정의할 수 없는 것처럼, 클라우드 OS라는 것도 이렇게 몇 시간 만에 저같은 컴맹이 설명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애써 위로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저 나름대로는 무척 인상적인 특별한 경험이었기에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
윈도우 서버 2012 발표회 입구가 마치 클라우드 OS 홈페이지 첫 화면 같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홈페이지 첫화면(http://www.microsoft.com/ko-kr/server-cloud/ws2012/)을 현실로 옮겨놓은 것 같죠?
바로 이 곳에서 혁신이 시작되는 것 같은 느낌! ^^
새로운 윈도우 서버 2012에 관심있는 분들이 정말 많으신지 발표회장이 북적북적 꽉 찼습니다.
발표회장 밖에는 각 제조사 부스도 있고, 여러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윈도우 서버 2012 SNS 인증샷 이벤트도 있었는데, 깨알같은 가이드 라인 점선에 빵 터졌어요.
왠지 저 점선대로 포즈를 취해야 할 것 같은.... ^^
MS 윈도우 서버 2012, 클라우드 OS
윈도우 서버 2012의 애칭(?)은 클라우드 OS라고 하는데, 클라우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경청하는 분들이 빼곡....
클라우드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서버 관련 전문가인 친구에게도 여러 번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컴맹인 제가 클라우드는 오직 웹하드 같은 것인줄만 알고 쓰고 있자, 클라우드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은 이미 오래라며, 물리적인 서버 만으로 수요를 예측하고 유지 관리하는 비용을 전부 부담하는 것이 상당히 비효율적이라서 보다 탄력적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는 클라우드에 대한 욕구가 있었고, 이미 관련 분야에 대한 상당한 연구 개발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저같은 컴맹들이 "다음 클라우드"만 떠올리는 것 이상의 많은 것을 포함하는 것이나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MS의 클라우드 OS가 본격적으로 다가오자 그 때 친구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가상화 되어 있지 않은 전통적인 서버와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차이에 대해서도 이야기 되었고, 윈도우 서버 2012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윈도우 서버 2012 페이지 http://www.microsoft.com/ko-kr/server-cloud/windows-server/2012-default.aspx
클라우드 서비스를 잘 적용한 KT의 사례를 들으니 조금 더 직접적이었습니다.
PC, 패드, 태블릿, 모바일 등에서 쉽게 클라우드 서버에 접근하여 각종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었습니다. KT의 사례를 보면서 다른 기업에서 윈도우 서버를 사용하는 곳들은 어떨까 궁금하여 홈페이지를 더 찾아보니 LG CNS, SK 텔레콤, ING 다이렉트 등의 기업의 담당자 평이 많이 와 닿았습니다.
윈도우 서버 2012 가격, MS - IBM 프로모션
이 날은 IBM, DELL, HP 등 제조사들에서도 부스를 설치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드디어 궁금했던 가격을 알 수 있었습니다.
IBM 서버 가상화 패키지는 4900만원 정도 되나 봅니다... +_+
제가 서버를 구축해 본 적이 없어서 이 가격대가 얼마나 파격적인것인지 또는 비싼 것인지 알기 어려우나, 홈페이지에도 MS와 IBM의 결합으로 윈도우 서버 2012 가격 조건 등에 상세히 나와있어 꼼꼼히 살펴 볼 수 있습니다.
http://www.microsoft.com/ko-kr/events/2012/MS_IBM_promotion/default.aspx
서버 구경 +_+
"서버"라는 단어가 더욱 더 멀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서버를 실제로 본 적이 없다는 점도 한 몫 합니다. 본 적이 없어 그저 소설책을 읽는 느낌으로 상상을 할 뿐이었습니다. 고작 알아듣는 것이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서버실 장면을 떠올리는 수준이었어요...
물리적 서버를 빼서 옮긴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서버가 어떻게 생겼는지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무척 궁금했는데, 실제 모습을 보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이날 하루 만으로 첫 술에 배부르도록, 클라우드 OS란 이런거야! 서버란 이런 거야! 라면서 제가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을 수준으로 이해하기에는 많이 어려웠지만, 궁금했던 서버, 클라우드 OS에 대해 조금은 더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신기한 서버의 세계를 엿볼 수 있었던 윈도우 서버 2012 발표회 였습니다. ^^
윈도우 서버 2012 페이지 http://www.microsoft.com/ko-kr/server-cloud/windows-server/2012-default.aspx
- 마이크로 소프트 윈도우 서버 2012, 한걸음 다가온 클라우드 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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