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컬 스토리, 우리동네 온갖 정보를 한 눈에 검색하기

인터넷을 통해 방대한 정보를 접할 수는 있는데, 막상 내가 필요한 정보만을 쏙 뽑아서 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동네의 맛집이나 철물점, 문구점, 빨리 배달되는 중국집을 알고 싶어서 검색을 해보면,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의 내용이 나오거나, 인터넷에 따로 등록을 해두지 않은 업체는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터넷보다 114로 물어보는 것이 빠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114로 물어보면, 전화번호는 얻을 수 있지만, 그 업체에 대한 세부정보를 얻기는 어렵습니다.
각각 일장일단이 있어서, 두 가지가 합쳐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KT에서 로컬스토리를 만들어서, 114의 강점과 인터넷의 강점을 결합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접속하면, 신기하게도 동네가 딱 나옵니다.. +_+
제가 살고있는 지역이 나오면서, 관련 정보들이 한가득 모여있습니다. 맛집, 일식, 중식, 한식, 관공서, 영화관 등의 지역정보들이 한데 모여있어서 편리했습니다.
하나하나 눌러보니, 맛집목록도 주르륵, 철물점도 근처 일대 철물점 정보 주르륵, 은행도 쫙..
인근의 업체 정보들을 편하게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난 김에 운동할 수 있는 곳도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이사 와서는 운동을 못하고 있는데, 근처 도장을 검색해 봤지만 검색결과는 신통치 않았습니다.
큰 기대없이 '스포츠'를 눌러보니 운동할만한 곳들이 제대로 검색됩니다. 다시 눌러보니 상세정보 뿐 아니라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지도가 제공됩니다.

지역설정에서 다른 곳을 누르면 또 다른 동네에 관한 정보도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약속이 있는 곳 근처의 맛집을 검색해 봤습니다.

우수가게와 인기가게의 목록과 정보가 나옵니다.
가장 믿음직 스러운 것은 리뷰였는데, 솔직한 리뷰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짧은 리뷰도 있고 긴 리뷰도 있는데, 솔직하게 "큰 기대하면 곤란." "부담없이 한 끼." "강추.." 등의 내용이 음식점 선정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주차에 대한 정보도 나와있고, 가격과 메뉴에 대한 정보가 있어서 미리 계획을 세우기가 좋았습니다.
대략적인 가격대 * 명 수를 해보니 얼마쯤 나오겠구나 하는 예상이 쉬웠습니다.
가족, 친구와 놀러가기 전에 검색할 때도 유용하지만, 누군가에게 접대를 해야 하거나, 데이트 코스를 계획하는 경우에도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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