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4 s번역기, 영어 스피킹 연습에도 좋은 번역기 어플

라라윈 갤럭시 s4 s번역기 어플 후기 : 영어 일본어 중국어 무료 번역 어플

얼마전에 "정직한 번역기 어플" 글을 보고 빵 터져서, 갤럭시 s4 s번역기로 저도 따라해봤습니다.

갤럭시 s4에서 "존나 배고파"를 번역시켰더니, s번역기 어플의 번역은 안 정직한(?) 번역 결과가 나옵니다.

"존나" 이런 단어를 알아듣는 것이 재미있길래 몇 가지 더 번역시켜봤습니다.

골때림. 쩐다. 이런 단어들도 번역해 주네요. ㅋㅋ
한국에 있으면서는 s번역기 어플을 쓸 일이 별로 없습니다. 대신 발음 연습 용도로 꽤 좋았어요.

영어 스피킹 연습, 내 발음 & 억양을 얼마나 인식할까?

s번역기 어플 아래에 보면 말하기 한국어 또는 외국어로 말하기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고 이야기를 해보면, 발음이 비교적 정확히 되면 잘 인식을 하는데, 억양 발음이 다 틀리면 엉뚱한 말로 인식을 해요.
해보니 발음 뿐 아니라 억양도 함께 인식을 하는 듯 합니다. 제가 발음하는 것을 모니터링해주는 좋은 친구에요. 친구 앞에서 발음이나 억양 어떤지 들어보라고 하기에는 창피한데, s번역기 어플 켜놓고 계속 연습해 보니 꽤 괜찮았습니다. 토플 토익 스피킹 시험이나 영어 프리젠테이션 앞두고 s번역기에다 대고 발음연습 해보기에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자꾸 못알아 들으면 저의 구린 발음과 억양에 좌절하며 마음 상하기도 합니다.
언어는 영어 뿐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도 가능했어요.

언어 옆의 화살표를 누르면, 중국어, 일본어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어 - 영어, 한국어 - 중국어 번역 뿐 아니라, 영어 - 중국어, 영어 - 일본어 번역 등 섞어서 쓸 수도 있어요.

일본어나 중국어 역시 발음이나 억양, 끊어읽기가 틀리면 잘 못 알아듣습니다. s번역기 어플을 가지고 짧은 외국어 연습을 하다보니, 해외여행 뽐뿌가 스물스물 다시 커지네요. 해외여행가서 쓰면 확실히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해외여행갈 때, 유료 번역 어플 구입했었는데 정말 효자 어플이었습니다. (- 일본 자유 여행, 경비 2배로 뽕뽑는 스마트폰 어플 추천)
여행하면서 불안한 마음을 없애주어서 마음 든든하기도 했고, 의사소통이 훨씬 잘되니 재미있었어요.
중국에서는 안내하시는 분이 스마트폰을 척 뺏어 들더니 말하기를 눌러 번역해 주기도 하고, 일본에 갔을 때는 "배가 너무 불러서요" 이런 말들을 찾아서 식당에서 나오며 인사를 했더니 사장님이 함박웃음을 띄면서 인사하기도 했었습니다.

s번역기 어플은, 우선 가장 좋은 점은 무료 어플이라는 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예전에 제가 구입했던 유료 번역기 어플은 기간이 있어서 한달 단위였던가, 계속 새로 구입해야 되더라고요..

s번역기 어플이 단순하면서 인식률이 좋고, 공유 기능 등이 좋은 점도 장점이었습니다.
메모장에 붙여 넣어서, 번역한 내용을 다시 볼 수도 있고, s번역기로 영어 리스닝 공부 하는데 쓰기도 했어요. (영어 리스닝 독해 공부 하는 법, CNN방송 & S번역기 어플 이용)

단점이라기 보다 아쉬운 점은 갤럭시 s3 갤럭시 노트2에서도 s번역기 어플을 쓸 수 있으면 좋겠는데, 노트2 s번역기 어플 지원이 안된다는 점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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