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797 센터원 맛집, SKT T 리포터 발대식에서 맛본 Chai 797 메뉴

라라윈 데이트 코스 추천 : SKT T리포터 발대식에서 맛본 차이 797 센터원 맛집 - 청계천 데이트 코스 추천

SKT T 리포터 발대식 임명장을 받고, 센터원 맛집 차이 797로 향했습니다. SKT T리포터 4기가 된 것도 행복하고, 청계천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차이 797에 가보는 즐거움도 컸습니다.

빨간색의 아름다운 위촉장을 받았습니다. SKT 달력, SKT 수첩, SKT 기념품들도 예쁜데, 심지어 위촉장 케이스까지 예뻐요. 위촉장 케이스가 너무 예뻐서 파일로 쓰고 싶은 마음도 살짝 들었어요.. ^^;

 

SKT T리포터 4기로 위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하겠습니다! ^^

센터원 빌딩 차이 797은 SKT T리포터 발대식을 하기에도 적합하도록 따로 넓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30여명이 여유롭게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검은색을 바탕으로 고급스럽고 쾌적하게 꾸며져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 가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각종 영어 책들이 가득 꽂혀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사이, 책들을 꺼내어 뒤적이는 재미도 있었어요.

땅콩, 피클, 중국음식점에서 늘 나오는 중국식 무절임과 딤섬을 찍어먹을 간장, 따뜻한 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차이 797 메뉴 이름들이 금란지의, 천계일우, 도원결의, 점입가경 등 재미나던데... 제가 먹었던 메뉴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어요.. ^^;

삼품냉채 입니다.

육즙이 가득한 딤섬이에요. 입에 집어넣었을 때 뜨거운 육즙이 쪼로록 나오는 맛있는 딤섬이었어요. (생각만해도 침 고여요)

해산물 볶음

사천식 해삼 요리. 굴 소스 듬뿍 집어넣은 요리였습니다.

굴소스 송이 쇠고기 청경채 볶음
볶음류 요리들은 소스 맛이 비슷해서... 다른 접시에 내어주고 재료가 좀 다르니 다른 요리인가보다 할 뿐, 한데 볶아서 따로 따로 떠 주었다고 해도 믿을 만큼 맛이 쫌 비슷합니다.

코스요리 다 먹고 양이 약간 부족할 즈음에 추가로 시켜주신 탕수육이에요. 보통은 중식 코스 요리 먹으면 상당히 배부른데... 이 곳은 그렇게 배부르지 않았어요. 탕수육 달인의 집이라고 현판이 걸려있었는데 탕수육 아주 맛있어요.

코스 요리의 마지막 식사 입니다. 짜장면, 짬뽕, 볶음밥 중에 선택할 수 있었어요. 가볍게 짜장면 몇 젓가락으로 입가심을 하였습니다.

마무리로 새콤한 후식을 먹고 끝. ^^

센터원 빌딩 차이 797 청계천 지점은 분위기가 근사하고, 담당 서버 분들이 절도있게 주문을 받고 음식을 날라주십니다. 다만... 물 좀 달라고 세 번이나 얘기했는데.. 대답은 잘 하였으나, 세 번이나 말했어도 물을 안 가져다 줘서 마음 상했어요.. 대답만 친절하게 하고, 절도있게 서빙한다고 다는 아니라는... (뒤끝)
음식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엄청 맛있는 것도 아니고, 못 먹을 정도로 맛 없는 것도 아니고, 특색이 없어요. 정말 맛있는 맛집이라면서 친구의 손목을 잡아 끌고 갈만한 음식점은 아니었고, 마땅히 갈 곳이 없을 때 '그냥 거기나 갈까... 딱히 맛있지는 않아도 딱히 맛이 없지도 않아. 그럭저럭 괜찮아." 정도로 이야기하면서.. 고르다 귀찮아 졌을 때 들어갈만한 곳 이었습니다.

상  호  차이 797 Chai 797http://www.chai797.co.kr/
위  치  서울 중구 수하동 67 센터원빌딩 지하 2층 (청계천 근처, 센터원 빌딩 지하)
전  화  02-6030-8972 / 8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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