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청계천 데이트 코스 추천 : 파리크라상 키친 무교점, 혼자 밥먹기 레벨 7단계 될만큼 맛있는 뚝배기 해산물 파스타
파리크라상 무교점은 로즈큐리님의 핫 플레이스인데, 로즈큐리님 따라가서 뚝배기 해산물 파스타를 먹어 본 뒤에 저도 완전히 팬이 되었습니다.
꽃게, 홍합, 조개, 오징어, 관자, 새우 등 오동통하고 싱싱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있는데다가, 해물탕이나 해산물 파스타와는 다른 토마토 국물의 진하면서도 칼칼한 특유의 맛이 있어요. 우리나라 입맛에 무척 잘맞는, 묘한 감칠맛과 칼칼함이 있는 파스타라서 비오는 날, 몸이 허한 날이면 특히 더 몹시 당깁니다.
파리크라상 키친 무교점처럼 나름 우아한 레스토랑에 혼자 앉아서 스파게티 혼자 먹을 정도면 혼자 밥먹기 레벨 7단계라는데... 뚝배기 해산물 파스타 때문에 7단계 가뿐히 찍게 만드네요.. ^^;;
그래도 너무 너무 맛있어요.
그릇이 바뀌면서 높다란 냉면그릇 같아지니 국물 떠 먹기도 불편하고, 앉은 키가 작아서 그릇도 잘 안 보이고 영 불편해졌는데, 예전의 넓다란 뚝배기에 담아주던 그 파스타가 그립습니다.
파리크라상 키친 무교점 다른 메뉴
스프
루꼴라 샐러드
(루꼴라가 너무 크고 억세서, 루꼴라 샐러드는 더 스테이크 하우스 광교점이 좀 더 낳은 것 같아요..)
봉골레 파스타
청양고추의 칼칼한 끝맛에 올리브 오일에 볶아낸 고소함이 후룹후룹 빨아들여요.
또 다른 날 낮에 찾았던 파리크라상 키친 무교점
또 다른 날 낮에 찾았던 파리크라상 키친 무교점
파리크라상 키친의 한 쪽에는 파리크라상 빵 판매도 하고 있어서, 식전빵이 사고 싶어서 늘상 물어보는데 아쉽게도 이 빵을 판매는 안 합니다. 맛있는데... 이 식전빵도 판매하면 좋겠어요.. +_+
피자에 덤으로 나왔던 샐러드
눈 앞에서 화덕에 구워주는 피자.
토핑도 독특하고 맛있어요. ^^
예전의 뚝배기 해산물 파스타
뚝배기에 금이 모락모락 나는 뚝배기 해산물 파스타 한 숟가락 떠 먹으면... 국물부터 예술이에요. +_+
이전의 넓은 뚝배기에 푸짐하게 나와 국물 떠 먹기도 좋고, 좀 더 푸짐한 느낌이라 좋았던 것 같아요.
해물탕과는 다른 칼칼하면서도 구수하고 묘한 토마토 국물의 뚝배기 해산물 파스타가 그리운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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