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믹 플로이드 하이데프드럼 리모트, 쓸수록 명품이라 느껴지는 명품 아이폰 이어폰 추천

라라윈 아이폰 / 아이패드 이어폰 추천 : 아토믹 플로이드 하이테프드럼 리모트, 폭풍간지 명품 이어폰 추천

아토믹 플로이드(Atomic Floyd)는 강렬합니다.
레드 홀릭 제 취향의 레드와 메탈이 어우러진 세련된 디자인도 멋지고, 막귀라도 차이가 느껴질 수 밖에 없는 또렷하고 깨끗한 음질입니다. 왜 이어폰을 몇 십만원이나 주고 사는지 바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한 번 쓰다보니 쓸수록 왜 "명품 이어폰"이라고 하는지 알게되는, 명품 이어폰이에요.

저는 잘 몰라서 "아토믹 플로이드 이어폰 써보니 정말 좋다"고 얘기하면,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르는 분들이 없으셨어요. 반응이 대부분 "아! 아토믹 플로이드요? 영국 명품 이어폰이죠. 디자인도 멋지고, 소리도 정말 괜찮아요. 좋은거 쓰시네요." 라는 반응이에요.. 정말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이어폰이 맞긴 맞는듯 합니다. +_+
제 경우는 아토믹 플로이드 이어폰을 쓰면 쓸수록 더 만족도가 더 높아져서 정말 애지중지하는 이어폰인데, 얼마전 아토믹 플로이드의 신제품 하이데프드럼 + 리모트를 써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만족도가 워낙 큰 이어폰이라 하이데프드럼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하이데프드럼 리모트 (Atomic Floyd HiDefDrum +Remote) 입니다.
박스를 여는 순간 더 강렬하죠~? ^^
박스를 열면 품질 보증서가 들어있는데, AS도 명품이어폰이라는 말이 나오게끔 2년 이내에 어지간한 문제에 대해서는 무상 교환으로 처리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ㄷㄷㄷ 제품 파손이나 고의적 손상을 제외한 제품 이상의 경우,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되며 제품에 대한 문의는 극동음향(02-2234-2233)으로 하면 된다고 합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하이데프드럼 + 리모트는 조금 더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HiDefDrum +Remote 역시 정말 장인의 손길로 하나하나 섬세하고 철저하게 수공예 공정을 통해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명품 오디오 시스템으로 유명한 뱅앤올룹슨도 하나하나 장인이 직접 깍아가며 만든다던데... 너무나 깔끔하게 마무리된 제품을 보면.. 보면서도 이걸 정말 수공예로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예전같으면 구입도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요즘 닥터드레의 대 인기와 명품 이어폰 수요가 늘어서인지 A#, 컨시어지, 이메이진, 딜라이트샵 등 모바일샵과 신세계몰,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샵 등에서도 살 수가 있습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하이데프드럼 + 리모트 가격은 255,000원 이에요.

명품이어폰이라는 말에 자꾸만 공감하도록, 포장부터가 아주 깔끔합니다.

명품 사면 들어있던 카드도 들어있고, 아토믹 플로이드 하이데프 드럼에 딸린 악세사리가 깔끔히 밀봉되어 들어있습니다. 선물 했을 때도 정말 좋은 제품 줬구나. 라는 느낌이 충분히 전해질만한 포장이에요.

아토믹 플로이드 하이데프드럼 리모트 (HiDefDrum +Remote) 상자 속 밀봉한 포장을 뜯어보면 실리콘 케이스 속에 DJ잭, 항공용 어댑터, 사이즈별 이어캡이 들어있습니다.

오디오 연결 잭은 보기에도 튼튼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24K 도금 처리를 하였다고 합니다. 명품 이어폰이라고 연결잭에 24K금도금까지 했나 했는데, 잡음 유입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장인의 손길로 하나하나 수공예로 만들어 진다고 하는데, 정말로 구석구석 감동적이에요.

곳곳에 아토믹 플로이드 로고가 멋스럽게 들어가 있는데, 전부 일일이 조각하고 붉은색을 입힌 것이라서 디테일을 볼수록 명품! 명품!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디테일에서 쓰면 쓸수록 감동이에요.. +_+

이어폰 케이블도 꼬이고 엉키지 않는 케블라(Kevlar) 섬유로 감싼 이어폰 케이블이에요. 우선은 사용하면서 선이 꼬이지 않아서 좋은데다가, 한번 더 감쌌기 때문에 튼튼해서 쉽게 끊어지지도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연결부위의 마감처리 하나하나도 정말 고급스럽죠? 티타늄과 메탈을 일일이 깍아서 만든다는데, 장인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이름에도 아토믹 플로이드 하이데프드럼 리모트라고 리모트 기능이 강조되어 있듯이, 3버튼 리모콘이 좌측에 달려있습니다. 아이폰 핸즈프리 통화, 음성명령 실행도 되고, 음악 선곡과 볼륨조절, 일시정지 / 재생이 됩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하이데프드럼 리모트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이어캡 바깥쪽에 구멍이 뚫려있는 점이었습니다.
뭣 모르고 여기서도 소리가 나오는 건가 했는데, 왜곡 없는 베이스 음을 재생하기 위해 이어헤드 윗부분에 베이스 포트(Bass Port)을 만들어 공기의 흐름을 제어함으로써 드라이버 무브먼트를 확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각도가 약간 독특한 것은 실리콘 이어캡과 함께 주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시켜 주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디자인적으로 너무나 멋진데, 하나하나 음향을 위해 실용적이지 않은 부분 또한 없습니다.
디자인과 소리의 거의 완벽이라 할만한 멋진 조합인 것 같아요. +_+

눈으로 먼저 감동하게 만드는 명품 이어폰인데, 아이폰에 연결하여 귀에 꽂으면.....
아.... 만화속에서 순식간에 주인공 주변으로 아무 것도 안 들리면서 환상의 세계로 여행하는 듯한 기분입니다.
5 ~ 25,000Hz의 폭넓은 주파수 범위와 저음역대를 풍성하게 재생하는 다이내믹 드라이버(Dynamic Driver)를 갖춰 깊고 강한 저음을 자랑하며, 중고음 또한 선명하여 리듬과 비트가 강조된 힙합 등에 어울리는 사운드를 연출한다는 설명 같은 것은 몰라도 됩니다. 그냥 들으면 확실히 달라요.

여름의 흥취를 돋아주는 비트가 좀 있는 음악 뿐 아니라, 어떤 음악을 들어도 깨끗하고 선명하게 들려서 다르게 느껴져요.
차에서 오디오 업글했을 때 느끼게 되는, 안들렸던 소리가 들리고, 뭉쳐있던 음이 분리되어 살아나는 듯한 그런 기분을 귀에서 느낄 수 있어요. 카페에 앉아서 혼자 음악듣기 시작했다가...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듯한 그 느낌에 취해.. 이 더운날 홍대 산보를 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습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하이데프드럼 리모트 컨트롤은 좌측에 달려있어 딱 쇄골쯤 오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래서 전화오면 끌어다 통화하기에도 딱이고, 그냥 음악 들을 때는 거슬리지 않아요.

 

눈에 잘 보이는 위치는 아닌데, 버튼이 길쭉해서 보지않고 눌러서 사용하는데도 별다른 어려움이 없습니다.
리모트 기능 없이도 잘 써왔던 터라 리모트 기능 없어도 괜찮은데... 라고 했다가 막상 리모트 기능이 있으니, 곡 넘기고, 일시정지/ 재생하고, 음성명령이나 통화하고.. 아주 유용하게 쓰게 되네요. ^^
아이폰 / 아이패드 / 아이팟 이어폰이라고 쓰여있지만, 그렇다고 갤럭시 S3에 못 쓰란 법이 있을까 싶어 갤럭시 S3에 연결해서도 잘 듣고 있는데, 일시정지 / 재생 버튼은 되는데 볼륨 조절이나 선곡은 안 됩니다. 브루스님이 알려주셨는데, 갤럭시 노트나 갤럭시 S3에서도 앱을 깔면 리모트 기능을 충분히 쓸 수 있다고 합니다. +_+

아토믹 플로이드 이어폰은 패션 소품으로도 톡톡히 역할을 합니다.
빨간색 케이블과 메탈 디자인이 정장이나 캐주얼이나 꽂고 있는 자체로 포인트가 되어줘요.

더위를 잊고 음악에 빠져들게 만드는 아토믹 플로이드 명품 이어폰에 시원한 커피 한잔..
그리고 에어콘 펑펑 나오는 카페가 천국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