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연탄난로
연탄난로는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연통을 연결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연료인 연탄을 계속 갈아주어야 하니 상당히 귀찮고, 연탄을 갈면서 나오는 가스나 냄새도 나쁩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전기나 기름을 사용하는 난방기에 밀려 요즘에는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 전기나 기름을 이용한 난방비보다 연탄을 이용한 난방비가 더 적게 들어서 연탄난로를 이용한 난방을 하는 곳이 늘어난 모양입니다.
뉴스나 기사를 보아도, 연탄난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눈에 띄였습니다.
다른 난방용품을 파는 청주 서문동 철물거리. 최근 인기품목은 단연 연탄난로다.
70~80년대 사무실, 가정등의 대표적인 난방기구였던 연탄 난로가 경기등의 영향으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있는 것이다. 청주 서문동 철물거리 관계자에 따르면 연탄등 구식 연료를 쓰는 난로가 이달들어 하루 평균 2~3개 꼴로 팔리고 있다는 것.연탄난로는 평균 4~10만원 수준. 양쪽으로 2개씩 총 4개의 연탄을 한꺼번에 땔 수 있는 '2구 4탄 난로'는 400원대인 연탄으로 하루 2차례 정도만 때면 20여평의 사무실 공간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
난로판매상인 김모씨는 "지난 9월부터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게만 주도록 되어 있는 '연탄쿠폰' 지급 대상이 차상위계층으로 확대돼 연탄 사용이 더 늘고있다"며 "여기에다 오늘 갑자기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연탄난로를 찾는 손님이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 홍순철기자
70~80년대 사무실, 가정등의 대표적인 난방기구였던 연탄 난로가 경기등의 영향으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있는 것이다. 청주 서문동 철물거리 관계자에 따르면 연탄등 구식 연료를 쓰는 난로가 이달들어 하루 평균 2~3개 꼴로 팔리고 있다는 것.연탄난로는 평균 4~10만원 수준. 양쪽으로 2개씩 총 4개의 연탄을 한꺼번에 땔 수 있는 '2구 4탄 난로'는 400원대인 연탄으로 하루 2차례 정도만 때면 20여평의 사무실 공간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
난로판매상인 김모씨는 "지난 9월부터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게만 주도록 되어 있는 '연탄쿠폰' 지급 대상이 차상위계층으로 확대돼 연탄 사용이 더 늘고있다"며 "여기에다 오늘 갑자기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연탄난로를 찾는 손님이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 홍순철기자
어릴 때 집 거실에 연탄난로가 들어오면,
가래떡도 구워먹고, 밤, 고구마 이런 것들도 구워먹고 했었는데...
연탄난로와 함께 추억도 다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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