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바이브로이 진동 스피커, 아무데나 붙이면 소리가 커져요~

라라윈 IT 이야기 : 제닉스 바이브로이 진동 스피커, 아무데나 붙이면 소리가 커져요~

요즘 따뜻한 봄날처럼 제 맘도 다정스러워지는지, 아기자기한 것들, 화사한 것들, 예쁜 것들에 더욱 더 끌립니다. +_+
꼭 필요하지 않아도 예쁘고 귀엽고 재미난 것들이면 ok인데,
제닉스 바이브로이 진동 스피커도 예쁘고 귀엽고 재미있었어요. 좀 신기하기도 하고요. @_@
스피커인데, 그냥 있으면 소리가 안나고, 아무데나 붙이면 소리가 커져요~

생김새도 스피커라기에는 신기하게 생겼죠.
스피커에 있는 출력장치 부분이 보이질 않고, 귀여운 장난감같이 생겼어요~ ^^

제닉스 바이브로이 진동 스피커 구성

바이브로이 진동스피커는 디자인 상을 수상한 제품이라고 하는데, 볼수록 디자인이 정말 예뻐요. 색상도 주황, 보라, 하늘색, 검정색, 노란색 다섯가지나 있어서 어떤 것을 골라야 하나 한참 망설였어요. ^^
작고 귀여운 바이브로이 진동스피커에 비해서 케이스는 좀 큼직한 느낌이었습니다.

큼직한 케이스를 열어보면, 작은 상자가 하나 더 들어있는데 그 속에 사용설명서, 스트랩, 전원 연결 케이블 등이 들어있습니다.

제닉스 바이브로이 진동 스피커 디자인 기능

한손에 쏙 쥐어쥐는 자그마하고 귀여운 스피커라 이 속에 건전지는 들어갈까 싶었는데, aaa 건전지 2개를 넣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가지고 다닐거라서 건전지를 넣었는데, 사무실이나 집에서 주로 쓰는 경우에는 옆에 전원 연결 단자가 있어서 그냥 컴퓨터 등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게 되어 있었어요.

스피커 쪽을 살짝 열어보면 청진기 같은 쪽에 끈적이는 양면테이프가 붙어있고, 여분의 양면테이프가 들어있었습니다. 신기해서 여기저기 붙였더니 끈끈이가 조금 빨리 약해지는 감이 있는데, 여분의 테이프가 들어있어서 끈끈이가 완전히 떨어지면 교체하면 될 듯 합니다.

요 작은 스피커 속에 스피커 줄 감개도 들어있습니다.
줄을 빼면 길어졌다가 빙빙 돌리면 다시 안으로 쏙 들어가요. 핸드폰이나 노트북 등에 연결하는 케이블도 속 안으로 쏙 들어가 있고요.
제닉스 바이브로이 진동스피커는 아주 작고 귀여운데, 이 속에 깔끔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를 무척 잘 한 것 같습니다.

아무 곳에나 붙이면 소리가 커지는 신기한 스피커

바이브로이 진동 스피커를 아무 곳에나 붙이면 소리가 커져요.. @_@

지름신과 친한 저희 집에 많은 택배박스에 붙여보니..
처음에 재생시켰을 때는 소리가 거의 안 들리다가, 박스에 붙이는 순간 크게 들립니다. ^^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여기저기 막 붙여봤어요.
벽에도 붙여보고, 상자에도 붙여보고, 택배박스에도 붙여보고, 에어콘에도 붙여보고, 모니터에도 붙여보고...

모든 물체가 다 소리가 컼지는 것은 아니고, 속이 비어있는 물체일수록 소리가 크게 났어요.. ^^




택배박스 옆면에 그냥 붙여도 소리가 커지는데, 상자 뚜껑을 닫아놓은 박스에 붙이니 소리가 더 커집니다. ^^
페트병에 붙여도 소리가 커지고요~

여기저기 붙이면 소리가 커지니까, 재미있고 신기하기도 하지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 때문에 가지고 다니고 싶어지는 개성만점 아이디어 소품도 되어줍니다. ^^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다가, 슬며시 친구 앞에 꺼내놓고 자랑학고 싶은 제품이에요.. ^^
(흐흐.. 가지고 다니면서 신기하고 예쁘다고, 자랑은 실컷하고 어디서 사는지는 안 가르쳐주면서 자랑할 때 상당히 유용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