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본 갤럭시 노트 10.1 갤럭시탭2 10.1 갤럭시탭2, 태블릿 천국 MWC 2012

라라윈 갤럭시 태블릿 후기 : 실제로 본 갤럭시 노트 10.1, 갤럭시탭2 10.1, 갤럭시탭2 - 태블릿 천국 MWC2012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2에 와 있습니다. 오기 전부터 궁금했던 갤럭시 노트 10.1과 갤럭시탭2 7인치 제품 뿐 아니라 갤럭시탭2 10.1도 있고, 작년 IFA2011에서 공개되었지만 아직까지 출시되지 않아 제 목을 빠지게 하고 있는 갤럭시탭 7.7도 봤어요~ +_+
스페인에 처음 와봐서 이국적인 유럽의 풍경에도 가슴 설레이고 신이 났는데, MWC 2012가 열리는 곳곳에서 제가 보고 싶던 갤럭시 노트 10.1에 대한 기대를 더 크게 했습니다.

MWC2012가 열리는 몬주익 행사장 뒤편의 까딸루냐 미술관 앞에도 좌 갤럭시 노트 10.1 우 갤럭시 노트 입니다. 까딸루냐 미술관이 주는 포스도 상당한데다가 그 앞에 엄청나게 큰 갤럭시 노트 광고에도 너무 반갑고 가슴이 설레였어요. 해외 나가서 우리나라 기업 광고나 제품 보면 가슴 설레이고 뭉클하고, 반대로 TV나 자동차나 스마트폰에서 우리 제품이 안 보이면 괜히 풀죽고 그런 기분이 드는데, MWC2012 곳곳에서 엄청난 포스 내 뿜어주는 삼성 제품들 덕에 코리아에서 온 사람이라는 자부심 실컷 느낄 수 있었습니다.

MWC2012 메인 행사장 들어가는 입구에도 갤럭시 노트 10.1이 떡하니 있어요. ^^
갤럭시 노트 10.1이 어떤 제품일지 너무나 궁금하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오지랖 넓은 걱정도 되었습니다. 갤럭시 태블릿 시리즈 갤럭시 노트 10.1, 갤럭시탭2 10.1, 갤럭시탭 7.7, 갤럭시탭2 7인치 등은 서로 팀킬 아닌가 싶어서요. 그런데 실제로 보니 나름 특색이 분명했습니다.

먼저 갤럭시 노트 10.1 후기 입니다. ^^
갤럭시 노트 10.1 출시 소식을 처음 듣고 생각했던 것은 그냥 갤럭시탭 10.1에 S펜 넣은거 아닌가 싶었어요. 실제로 보니 기대 이상이라 지름신 강렬히 받은 제품이었는데, 우선 디자인은 갤럭시탭 10,1에서 그다지 크게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갤럭시 노트 10.1 스펙 & 특징

갤럭시 노트 10.1 스펙을 보면 안드로이드 4.0 ICS 가 들어가는 점이 갤럭시탭 10.1 허니콤과 눈에 띄게 다릅니다. 자세한 스펙은 사진 참고하시고용... ^^;;;

저는 갤럭시 노트 10.1 스펙보다 갤럭시 노트 10.1은 갤럭시 노트 5.3인치 제품보다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가 궁금했어요~ ^^ 갤럭시 노트 5.3에서는 없던 S노트 라는 기능이 따로 생겨서, 마치 공책 여러 권 들고 다니듯 용도별 노트를 쉽게 만들 수 있게 지원되는 점과 갤럭시 노트와 S펜을 이용해 타블렛처럼 쓸 수 있는 어도비 아이디어, 어도비 포토샵 터치가 지원되는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_+

그리고 갤럭시 노트 10.1은 큰 화면을 더 유용하게 쓸 수 있었어요.
인터넷과 S메모를 동시에 할 수도 있고, 동영상 보면서 S메모를 쓸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면서 메모장 띄워놓고 작업하듯이 인터넷과 S메모 동시에 쓸 수 있는 점이 상당히 편리했어요. 컴퓨터에서 글 쓸 때나 검색할 때도 메모장 띄워놓고 적어가면서 할 때가 많아서, 상당히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

메모장과 다른 점은 S펜을 통해서 직접 그리고 입력할 수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타이핑 속도가 빠른 사람이라 해도 시간 걸리는 그래프나 수식, 그림 등도 쉽게 쓱쓱 기록해 놓을 수 있는 점이었어요. ^^

화면 분할을 해서 반반 쓸 수도 있고, 실제로 메모장 띄우듯이 S메모나 메신저, 전화기능을 띄워서 멀티태스킹도 가능했어요.. +_+ 여기서 급 탐났습니다. 10.1인치면 딱 제 노트북 사이즈인데, S펜과 터치가 되니, 더 편한 점들도 분명 있었습니다. 여기에 블루투스 키보드 연결해서 쓰면 넷북은 이제 필요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갤럭시 노트 10.1에 들어가는 S펜은 크기도 좀 더 커져서 그립감도 좋고, 뒷면이 와콤 뱀부 3세대 시리즈처럼 지우개가 됩니다.

갤럭시 탭 2 10.1 스펙

다음으로 궁금했던 것은 그러면 삼성 제품에서만 10.1인치 태블릿이 세 종류가 되는데 그 차이가 궁금했습니다. 갤럭시 노트 10.1, 갤럭시탭 10.1, 갤럭시탭2 10.1 인데, 갤럭시 노트 10.1은 S펜 사용이 가능하고, 그래픽 포토샵 기능을 좀 더 편히 쓸 수 있고, 화면분할이 가능한 것이 큰 특징 같아 보입니다.
갤럭시탭 10.1과 갤럭시탭2 10.1의 차이는 갤럭시탭 10.1은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갤럭시탭2 10.1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들어갑니다. (앗.. 아직 MWC2012에서 구글 부스 구경을 못했는데, 구글 부스에서 실제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나눠준다고 해서 요거 써놓고 갈 예정입니다.. ^^)
그리고 갤럭시탭2 10.1은 전화기능도 들어가 있고요. S펜은 없지만 S메모도 들어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10.1과 갤럭시탭2 10.1의 차이점은 갤럭시 노트 10.1이 고급형 기기이고, 갤럭시탭2 10.1은 좀 더 착한 가격으로 나올 예정인 보급형 기기라고 합니다.. 복잡하죠... ^^;; 한국가서 다시 정리해 볼게용~ ^^;;

갤럭시탭 7.7 스펙 & 디자인

그리고 제가 몹시 궁금했던 갤럭시탭 7.7!
실제로 보니 디자인도 너무나 예쁘고, 얇고 가벼워요. +_+ (갤럭시탭 7인치 애용자 ^^;;)
갤럭시탭 7인치 보다 확 좋아졌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갤럭시탭 7.7은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이 탑재되어 있고, 갤럭시탭 7.7 스펙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셔용... ^^;; 스페인의 인터넷 상황이 열악하여 긴 글을 쓰기가 쉽지가 않네요... ㅠㅠ

갤럭시탭 7인치를 무척 애용하고 있어서, 갤럭시탭 7.7 실물이 너무나 보고 싶던 제품이라 반가웠습니다. 그보다 갤럭시탭 7.7은 기기 보려고 본 것이 아니었는데, "이 기계는 뭔데 이렇게 좋지?" 라면서 뒤집어 보면 갤럭시탭 7.7이어서 놀랐던 기기였습니다.

갤럭시탭 7인치 제품 절반 잘라놓은 느낌으로 얇아요. 그리고 상당히 가볍습니다. 뒷면의 스틸 느낌나는 재질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바닥에 내려놓는다고 닳는 재질도 아니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느끼게 되는 것이, 갤럭시탭 7.7 부스 보다도 다른 어플 부스나 기능 소개 부스에서 사용해 보다가 느끼게 될 때가 많았습니다.
게임허브에서 위룰하고 있는데, 7인치 태블릿인거 같은 기기가 너무 가볍고 예뻐서 뒤집어 보면 갤럭시탭 7.7이었고, 다른 기능 써보다가 기기가 얇고 깔끔한 것 같아 뒤집어 보면 갤럭시탭 7.7이고 그랬어요... ^^

갤럭시탭2는 안드로이드 4.0 ICS가 탑재된 7인치 태블릿이었는데, 갤럭시탭2 역시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었는데, 정말 만져보기 힘든 제품 중 하나였습니다. 덩치까지 큰 외쿡인 취재진 아저씨들이 잡고 안 내려놔요. ㅠㅠ

갤럭시 노트 10.1, 갤럭시탭2 10.1, 갤럭시탭 7.7, 갤럭시탭2 뿐 아니라 갤럭시 빔, 옴니아 W (윈도우 모바일 7 폰 꽤 매력적이었어요..), 다른 제품들도 본 것이 많았는데 인터넷 강국 한국에 돌아가서 차근차근 포스팅 해볼게요.
최초의 쿼드코어 스마트폰으로 떠들썩했던 LG 옵티머스 4X와 HTC 에데나 중에서, HTC 쿼드코어폰은 진열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못 봤어요. LG 옵티머스 4X와 화웨이의 쿼드코어 스마트폰 어센드 D 쿼드도 직접 봤는데, 최초의 쿼드코어 스마트폰들의 실체도 곧 포스팅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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