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여자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

할 일은 태산같이 저를 기다리고, 스트레스의 압박이 커질 때는 재미난 웹툰이나 웃길 글 웃긴 사진을 보면 기분이 확 풀리면서 일하고 싶어집니다. 어디까지나 "능률"을 위해서 ^^;;; 재미난 글들을 보다가, 오랜만에 다시보는 남자 키에 관한 글에 혼자 빵 터졌습니다.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 이야기 나올 때 외모면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키 이야기인데, 여지없이 등장했습니다.

남자 키, 여자가 좋아하는


키큼? 키큼? 키큼?
공감이 되서 한참을 클클거리면서 웃다보니, 어릴 적 (?) 생각이 났습니다.


나이 어린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 외모 비주얼 중요

정말 갓 스무살이 되었던 때에는 남자를 볼 때 무엇보다도 외모가 참 중요했습니다.
같이 데이트할 때 근사한 사람, 소위 말하는 그림 좋은 선남선녀 커플에 목을 맸던 것 같습니다. (그럴려면 여자도 선녀여야 하는데, 그건 이미 안중에 없고 남자만 선남이길 기대...ㅡㅡ;;)
이때부터 현실적응이 빨라서 남자는 능력이라는 여자도 있고, 취향이 제각각이긴 하지만, 20대 여자들에게 인기있었던 것은  허우대가 멀쩡한 남자 였습니다. 특히나 스타일, 스타일, 스타일이죠.
얼굴이 못 생겨도 괜찮지만, 같이 다니기에 쪽팔린 스타일이라면 다른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싫어합니다.


20대 중반이후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 성격 중요

그래서 20대 후반 이후 여자들의 "그 남자 놓쳐서 아쉬웠다" BEST 5에는 20대 초반에 다른 조건은 다 좋았는데 외모때문에 거절했던 남자들의 회자되곤 합니다. 부모님이 소개해주신 6살 차이 아저씨 (20대 초반에는 군대반 다녀와도 아저씨라 생각해서 더 그랬던 듯) 였는데 조건은 너무 좋았지만 스타일이 너무 아저씨 같아서 찼는데, 지금 보니 아쉽다, 모기업 아들이었는데 키가 너무 작아서 찼는데 아쉽다, 딴건 좋은데 소세지바지가 싫어서 찼는데, 지금보니 사람은 괜찮았던 것 같다... 라는 등등의 이미 인연이 아닌 키나 외모 빼고는 참 좋았던 남자들 이야기를 하며 한탄하기도 합니다. ㅜㅜ

20대 후반 이후에 20대 초반에 찼던 남자들을 떠올리며 아쉬워 한다는 것은, 여자들이 20대 후반만 되어도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이 대폭 바뀌기 때문이었을 것 입니다.
20대 후반 쯤 되면, 이제는 나쁜남자보다는 성격 좋은 남자, 외모는 됐고 자기 여자친구 밖에 모르는 자상한 남자 등을 찾습니다. 20대 초반에 따졌던 키나 스타일 좋은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미남 스타일은 이제 관심에서 벗어납니다. 이쯤되면 오히려 잘생긴 남자는 싫다는 여자도 많이 늘어납니다.

20대 초반에 허우대 멀쩡하고 키크고 잘생긴 남자에게 관심을 가져보니, 그런 남자들은 얼굴값 한다는 말처럼 호시탐탐 주위에서 탐내는 여자도 많고, 이래저래 피곤함을 겪은 경우에 그런 증상이 더 생깁니다.
이 때는 성격과 성실함 쪽으로 시선이 옮겨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점수를 많이 주는 요인이 "한 여자에게 얼마나 성실히 잘 하는가" 하는 것인데, 20대 후반쯤 되면 결혼 생각도 하게 되기 때문인가 봅니다. 연애의 재미보다도 좀 더 진지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성격, 사람됨이 좋은 남자를 좋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30대 여자가 좋아하는 스타일, 능력 중요

이 후 30대가 넘어서는 외모, 성격보다도 능력이 우선시 됩니다.
30대에는 돈 많은 남자, 앞으로 지속적으로 잘 벌 가능성이 있는 남자가 인기있습니다. 이때쯤에는 사랑해서 결혼한 기혼자 선배들이 훈훈한 조언을 잔뜩 해주거든요.
"남자 얼굴? 그까짓거 뜯어먹고 살것도 아니고 아무 소용 없다."
"남자 성격? 드러워도 돈만 잘 벌어다주면 스트레스 해소하고 살 수 있다."
"남자는 능력이다!!"
라는 조언을 늘어놓으며 본인은 사랑하는 남자와 알콩달콩 잘 사는 분들이 많죠.
어찌되었건 이쯤이 되면 이제는 외모나 다른것보다도 보다 더 현실적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골드미스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 좋은 사람 이면 ok

골드미스로 접어들면, 굳이 이상형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냥 좋은 사람이라고 할 뿐이죠. (관련글: 이상형 물어보면 "좋은사람"이라고 하게 되는 이유)
하지만, 여기서 좋은 사람이란, 단순히 그냥 괜찮은 남자가 아니라, 앞에서 나온 모든 조건을 다 충족하는 좋은 남자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냥 괜찮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달라는 말을 믿고, "단지" 괜찮기만한 남자를 소개시켜주면 안된다는....



키큼 키큼 키큼이라는 댓글에 쓰러지며 정리해 봤지만, 실제로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은 너무나 다채롭습니다.
나이가 먹는 것과 아무 상관없이 꿋꿋하게 능력은 없어도 외모는 좋은 남자를 추구하는 언니도 있고, 어릴적부터 남자친구 얼굴보다는 자상한 성격과 적절한 능력을 가장 중시하던 친구도 있었고요. 딱 저 나이면 저렇다라는 것은 절대 맞지는 않습니다. 보통 어릴때에 비해 나이가 먹을수록 현실적이 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는 이야기일 뿐 입니다. ^^;;;


+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
- 여자들이 다 좋아하는 남자는?
- 골드미스가 늘어나는 이유
- 왜 여자들은 키 큰 남자를 좋아할까?
- 여자들이 남자들의 능력을 중시하는 이유는?
- 이상형 물어보면 "좋은사람"이라고 하게 되는 이유
- 자신과 안 맞는 이상형, 솔로탈출을 어렵게 해
- 여자들이 원한다는 남자는 그저 로망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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