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는 집안 때문에 사랑이 방해받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어른들의 고리타분한 속물같은 행동이라 여겼던 것 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 
사랑한다는 데도,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집안을 따지는 이유는 뭘까요?

둘이 사랑한다고 전부가 아냐! 집안도 중요하다고...


1.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짧은 시간내에 상대를 온전하게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더군다나 사랑의 콩깍지까지 쓰여있는 상태에서는 이성적인 판단기능은 마비된 상태라 봐도 무방할 겁니다.
그러니 상대를 비교적 이성적으로 보고, 판단의 근거로 삼을만 한 것이 상대의 집안입니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부모밑에서 자랐느냐에 따라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이 많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보고 배우기 때문이죠. 
물론 이 경우도 여럿이 있습니다. 정말 똑같이 닮은 경우와  전혀 닮지 않은 경우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술과 여자를 좋아하셔서 집안이 평탄치 못한 상황에서 자란 아들의 경우, 똑같이 방탕한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고, 아버지의 행동이 밉고 싫다고 하면서도 닮아가는 사람도 있고, 그 모습이 너무 싫어 자신은 가정에 아주 충실한 분도 계십니다. 안타까운 것은 아버지의 과오가 싫어 본인은 잘하려고 해도, 가정에서 사랑받은 경험이 없어 잘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할지를 모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반대로 가정적이고 따뜻한 부모 밑에서 사랑받고 자란 분의 경우, 사랑받고 사랑하고 화목한 것이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한 경험이 있어 그렇게 행동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요.
비단 결혼대상만 이렇게 보는 것은 아닙니다. 이웃간에도 부모의 모습을 보며 '저 집 애들은 어떻겠다..'하고 짐작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체로 부모와 자녀의 사고방식, 가치관, 생활습관이 흡사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예의바르면 자녀도 그런 경우가 많고, 부모가 말수가 없고 조용하면 자녀도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됨됨이나 미래의 행동을 미루어 짐작하기 위해 집안을 보게 되나 봅니다.

지금은 사랑해도, 다른 환경때문에 살면서 부딪힐 일이 많을거야...


2. 트러블의 최소화를 위해
다른 환경에서 수십년을 살다가 만나게 되는 연인입니다. 그 수십년동안 달리 살아온 차이가 초반에는 매력이 되기도 하지만, 트러블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약을 어떻게 짜느냐, 옷을 어떻게 정리하느냐로 많이 싸운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뿐 아니라 먹는 문화에서도 많이 싸웁니다. 제일 인상적인 경우가 '명란젓' 가지고 싸우시는 것 이었습니다. 한 분은 명란젓을 통째로 아낌없이 드시는 분위기의 집에서 컸고, 한 분은 귀한 젓갈이라 하여 작게 잘라 아껴먹는 분위기의 집에서 자라신 것 입니다. 그 두 분이 식사시간에 함께 명란젓을 먹으니 트러블이 생겼나 봅니다. 비싼 젓갈을 마구 먹는 것을 보며 '음미하며 아껴먹으라'고 잔소리를 했고, 다른 한 쪽은 '맛있게 잘 먹으면 되는 것이지 뭐 음식가지고 그러냐'고 하여 싸움을 크게 하셨다고 합니다.
이런 차이로 부딪히는 것들은 식습관, 예절, 생활방식, 가치관... 등등 수많은 부분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방의 집안이나 환경을 보며 최대한 잘 맞는 상대를 고르려고 하게 되는 모양입니다. 상대방의 집과 자신의 집의 비슷한 문화와 방식을 가지고 있으면 트러블이 적을 수 있으니까요. 


3. 미래의 편안함을 위해
가장 현실적인 이유겠지요. 상대의 집안이 좋고, 평안하면  사귀다가 결혼을 한다 하여도 집안으로 인해 고통받을 가능성이 적습니다. 반대로 집안이 어렵고 우환이 많은 경우, 결혼을 하게 되면 그 모든 것들이 짐으로 떠 안겨질 수 있습니다.

가문의 영광을 위해 엘리트 사위를...


4. 가문의 영광을 위해
이 경우는 사실 일반적인 연애결혼에서 보다, 혼맥을 통해 가문의 이득을 얻고자 하는 분들의 경우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기업간에 사돈을 맺어 사업간의 동맹을 돈독하게 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비단 재벌가가 아니라 해도 보다 좋은 상대또는 집안과 연을 맺어 가문을 빛내고자 하시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집안을 살펴보는 이유는, 집안이 잘 맞는 상대가 만나야 행복한 경우가 많더라는 확률과 통계를 보는 것 입니다. 연습해 볼 수 없는 인생이기에 최대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선경험자들이 조언을 참고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위에서 무어라 하든 간에,  당사자들간의 굳은 사랑과 신뢰로 이런 집안문제쯤은 멋지게 극복하는 커플들도 많습니다. 이것저것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사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는 것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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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질 연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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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 부모님은 일단 빚있는 집은 안된다! 는 주의시더군요 ㅋㅋ

    • 맞아요!!
      배우자가 될 사람의 빛 정말 부담스럽습니다.
      ㅜㅜ
      제 애기는 아니고...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야 싹~다 해결해 주련만, 보통사람이 이게 쉬운게 아니죠.
      일전에 제가 들은 애긴데,
      카드빛 있는지,
      치아는 건강한지,
      ?????
      조심하라고 ^^;;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소비절제 못하고, 들어 갈 돈이 많으면 추후 불란의 소지가 될 가능성이 높을거에요..

  2. 안녕하세요. 라라윈님.

    첫번 째 항목의 글이 제가 최근에 생각하는 것과 너무나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결혼에 관한 것은 아니구요(^^;) 사람의 내면에 대해서 최근에 배우고 있거든요.

    현재 한 사람의 삶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가정 성장 배경과 관련이 깊다는 내용들입니다.

    예전에는 그런 것 상관하지 않고 배우고 바꾸어가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물론 바꾸어가야겠지만 성장배경이 아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하고 싶은데 사랑받은 경험이 없어서 어떻게 사랑할 지 모르는 상황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3. 가문이라...
    저는 가문은 안따지지만 그 집의 분위기는 따지(?)는 편이랍니다.
    화목하고 서로 아끼는 집안 분위기면 더할나위없겠죠...
    제가 바라는 가정상도 그런거거든요^^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오후되세요^^

    • 회사생활이 비슷한거 같습니다.
      좋은 직장이지만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으면, 오래 근무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마음에는 들지 않아도, 분위기가 내 분위기고 호흡이 착착 맞는다면, 욕심에 차지는 못해도 싫지 않은 것이...
      두가지 다 없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굳이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집안 분위기겠죠..

  4. 가문..까지는 아니겠지만..
    그 집의 분위기는 저도 라이너스님처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분위기를 보면 그 이후도 어느정도 짐작이 가더라구요 ㅎ

  5. 그런데... 집안에 일이 닥쳤을 때...
    친척이 많거나.. 친척중에 누군가 그분야에 잘 아는 사람이 많을수록 도움이 많이됩니다.
    그러다보니 어른들이 그 집안에 대해 종종 살펴보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6. 가문에 영광을 삼을라고 결혼할라면 진짜 문제겠지요.
    하지만 저도 역시,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주는 법도 안다는 모토하에, 얼마나 다정다감하게 자랐는지, 그건 꼭 보게 되는거 같아요.
    몇번 그냥 내가 잘하면 될꺼야 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주는법도 모를뿐 아니라, 곱게 받지도 못하더라는 경험을 (너무 독설적인가요..ㅠ) 한 이후로 더 심해진거 같아요.
    전 아직 그만치 포용하는데는 부족한가봅니다.
    얼른, 더 너른 사람이 되어야 할텐데 말이에요...ㅎㅎ

  7. 오늘 컴 상태가 너무 안좋아요
    눈치 보며 마실을 댕기는데 화면들도 이상해지고~~~

  8. 집안을 따진다기 보다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기 위한 과정의 시작점으로
    중요하지요^^

  9. 사랑과 결혼은 조금 다른가봐요,,,
    결혼은 집안과 집안이니깐,,,
    그래두,, 전 서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 아무래도 트러블 최소화가 가장 큰 이유 아닐까요? 비유가 좀 그렇지만 끼리끼리 어울려야 된다고 너무 차이가 나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죠.

  11. 전 그래서 아는 여자에 나왔던 도둑님의 그 대사 정말 좋아합니다.


    '사랑에대해 잘은 몰라요 근데 사랑하명 그냥 사랑아님니까?
    무슨사랑, 어떤사랑 그런게 어디 있나요 그냥 사랑하면 사랑이죠..

    전 도둑이라 잘몰르지만요..'

    요 대사 정말 좋아해요.^^


    저도 똑같은 거 같애요.

    무슨 사랑, 어떤 사랑 그런게 어디있나요. 그냥 사랑하면 사랑이죠..
    전 솔로라 잘은 모르지만요....-_-;;


    내일 아침 9시에 제 블로그 또 들러주셔요, 라라윈님.
    또 다른 사랑 노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요.^^

  12. 다 자식을 위한 다는 목적으로 포장된 위선이겠지요?
    자신의 자식의 성공과 안락한 삶을 보장 받으며 게다가 당신들의 삶을 보장받고 남들에게 그럴듯하게 과시할 수 있는 것으로 집안을 따지는 것 같습니다.
    원론적인 말 같지만...
    다 그러죠 자식 낳아봐야 부모심정을 안다고...
    근데 그 마음이 때론 욕심에 의해 흐려질 수 있음을 대다수의 한국 부모님들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 저는 글케 생각안해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부모가 자식덕을 보고 살려고 생각하나요?
      자식이 부모한테 손벌리지나 않으면 다행이죠~
      그리고 과시하고자 하는 집안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수준이 맞는 집안을 선택하려고 집안을 본다고 하는게
      맞는 말 아닌가요?
      과시할수있는 사돈집안?그쪽에서는 안 원하겠어요?
      어느 한쪽이 월등하게 잘난 집안인 관계는
      두사람의 사랑이 크지 않은 이상,
      유지하기가 힘든게 사실이죠
      서로 경제력이나 부모님학벌 집안분위기 등등
      이런게 맞는 집안끼리는 결혼 준비때에는 물론,
      결혼 후 며느리와 시댁의 관계에 있어서도
      어느정도 말이 통하고 상식 수준이 비슷하다는
      일종의 게런티라고 보는데요?
      부모라는 존재를 너무 무시하시네요
      그런 욕심으로 흔들릴 부모님이었으면
      도데체 무슨 부귀영화를 바라셔서
      님처럼 부모님 존경도 할줄 모르는 분을 낳고
      얼르면서 키우고 공부시키고
      그런거 왜 하셨겠어요?
      님이 설령 삼성 집안 사람과 결혼한들
      부모님이 님 키우는거에 들인 돈과 시간과 노력
      그것들의 10분의 1만큼이라도
      보장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제가 보기엔,
      님이야말로 뭘 모르시네요!!

      솔직히 님 댓글보니
      저희 부모님까지 욕을 먹는것같은 기분이 들어
      참을 수 없어서 댓글 다는건데요
      댓글 달아주실때 좀더 신중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 반짝반짝 님!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는 당신의 댓글이 제3자지만 불쾌하군요.
      종횡무진 님께서 하신말씀도 현실에 없는이야기 아닙니다.
      윗분의 생각은 저렇다는데 당신과생각이다르면 댓글달때 신중치 못한사람인가요? 그저 윗분과 생각이 다르다는 표현만 하면되지 윗분이 그부모님께 10분의1만큼도 보장못한다느니.. 님이 뭔데 그따위소리를합니까? 당신부모가 욕먹는것같다면 님의 부모께서 혹시 그런분이십니까? 윗분이 님 부모께서 그러시다구 한것도아닌데 왜 그래요?
      당신이야말로 이런데다 글질하려면 기본적인 소양부터 쌓고 나오세요.

    • 반짝반짝 님! 님!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는 당신의 댓글이 제 4자지만 불쾌하군요.
      반짝반짝 님께서 하신 말씀도 현실에 없는 이야기 아닙니다.
      윗분의 생각은 저렇다는데 당신과 생각이 다르면 댓글달때 소양없는 사람인가요? 그저 윗분과 생각이 다르다는 표현만 하면 되지 윗분이 불쾌하다느니.. 님이 뭔데 그따위 소리를 합니까? 당신이 불쾌하다면 혹시 님께서 그런분이십니까? 윗분이 님에게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왜 그래요?
      당신이야말로 이런데다 글질하려면 기본적인 소양부터 쌓고 나오세요.

      ...라고 댓글을 달았다면. 아하하하. 이거 재미있는데요. 다음 사람 릴레이 부탁해요. 쭉~ 이어가자구요.

      누군가가 감정적으로 쓴 글을 비판할 때에는 자기 자신은 차분하게 얘기를 해야죠. 서로 비난만 하는 악순환의 반복을 끊으려면 말이에요. ^-^

    • 반짝반짝 님!님!님!  수정/삭제 댓글주소

      전 제 5자지만ㅋㅋㅋㅋㅋㅋ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있고 사람들 수만큼 많은 생각들이 있지요.

  13. 첫번째에 있는 것처럼 집안 분위기는 정말 중요한 것 같더군요...

    평생을 살 사람과 새로운 가족을 얻게 되는데 새로운 구성원으로 살기 이해선
    꼭 염두에 두어야겠지요...

    시집가실때가 되셨난 보군요...아기이야기까정...ㅋㅋㅋㅋ

  14. 지금이야 30대가 넘어가면서 생각의 기준은 좀 바뀌었는데 25무렵에 그부분이 걱정되더군요
    결혼이라는 자체에 공포감마저 들어버렸던..
    남의집 귀한 사람을 데려와서 고생시키는거 아닐까 하고;;;참 어리석은 생각마저 품게하는 현실에;;;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한때는 그런 생각들이 자리 잡았었죠 ㅎ

    • 30대 미혼이지만,
      아직도 남에 귀한 자식 괜한 고생시키는 것은 아닐까 걱정스럽기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드네요.. 지레 겁부터 먹는 것에 더 문제가 있겠지만,
      부귀영화는 못해주더라고 이맘 간직하고 살면,
      언제가 잘 해 주겠죠. ^^

  15. 사랑하면서도...이것 저것 조건을 생각하는 건...
    아마도...결혼 후에도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생각인 것 같기두 해요..~

  16. 네..이거 진짜 문제에요. 좀 있는 집안일수록 많이 따집니다. 더 배운 집안일수록 더 그렇고요. ㅎㅎㅎㅎ 왜 미국에도 마찬가지에요.

  17. 결혼은 집안과 집안과의 결합이라는 점이 크기 때문일거에요.
    정말 둘이 서로 사랑한다면
    가난도 학력도 모두 뛰어넘어 보라고 하는 부모는 없을듯...
    나이 먹을수록 머리 아프고 어려워요..

  18. 드라마 속 이야기가 현실과 똑같은 거네요.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집안 분위기가 안좋다 해도 좋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 있을수도 있겠죠.
    집안 처럼 중요시 따지는게 학벌일텐데, 공부 열심히 해야겠어요. 하하...

  19. 집안보다 사람이 중요하지만 집안도 지나칠 수 없는 것 같아요.
    집안이란게 뭐 거창한게 아니라 그냥 나랑 비슷비슷 환경인가 뭐 그정도랄까;;

  20. 안녕하세요^^ 아이러브앨리스 현짱님 타고 구경왔답니다. ^^
    그래도 요즘 현실은 많이 바뀌지 않았나요^^
    아직 드라마속에서는 그런것들이 소재가 많이 되는것 같지만..
    우리가 모르는 어딘가에 저런 환경을 따지는 곳이 아직 많겠죠~~
    아~~ 이 말만 나오네요^^

  21. 성장환경과 주변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죠. 읽다 보니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만.. 그럼 고아는 어떻게 하죠?

  22. 관련 없는 트랙백 하나 쏘고 튑니다. -_ -;; =3=33

  23. 다른건 몰라도 집안의 분위기는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24. 결혼은 현실이다 란 말을 어디서 들었어요^^
    집안 너무 중요하죠^^ 서로 사랑해도 집안이 안맞으면 안되잖아요? 그럴바엔 차라리 안하고말지.

  25. 어른들은... 다음을 생각해서 그러는 것이 아닐까요 ?
    사랑하고 서로 함께 하고 싶어지면..
    결혼을 생각하니깐.....
    집안을 따지게 되는 거 같아요 .. 아닐까요 ?

  26. 둘만 사는 게 아니란다..
    어른들은 이렇게 이야기하죠...
    아마도 나도 어른이 되면 집안의 모습은 볼 듯합니다..
    잘못된 생각인가?
    자라온 환경을 조금 보겠다는 이야기겠죠^^
    근데....자식을 이기는 부모는 없다죠???
    저도 몇번의 반대에 부딪히고, 지금의 아내와 행복하게 지낸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라라윈님~!!!

  27. 집안을 따지는 이유....
    눈에 콩깍지가 덜 씌어서가 아닐까요?
    콩깍지 씌면 가문이고 머고 없을텐데... --;

  28. 저도 나이를 먹으니
    결혼은 사랑만으로는 될 수 없다
    라는 생각만이 들더라고요.
    결혼에는 사랑만큼 중요한게 굉장히 많은거 같애요.
    힘들다.

  29. 3번 4번 항목이야 옵션이고 가치관에 따라 틀리다고 해도,
    1번 2번 항목은 정말 공감이 갑니다. ^^;;

    결국 이런 모든 것들이..
    연애는 두 사람이 하는 거지만,
    결혼은 두 집안이 하는 것이라는 증거이겠죠.

  30. 주변에서 부모의 이혼 여부와 사별 여부를 중요시 하는 경우는 많이 본것 같습니다.
    예전에 만나던 여자애가 이혼에 해당하는 경우였는데,
    부모님께서 안맞으면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다는 마인드가 강하시고
    그걸 딸애게도 주입시키는걸 봤습니다.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31. 집안 분위기가 중요하죠.. 행복하지 못한 부부를 보면
    어느 한쪽의 집안이 정상적이지 못했을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다행히 저희집은 화목합니다만....돈이 없다!! -0-

  32.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
    가문의 영광에 하단아 같은 캐릭터, 딱 제 이상형이에요 ^^
    (제가 좀 성 문제론 보수적이다 보니,
    조금 전통적인 여성 + 커리어 우먼 상을 선호하네요^^)
    (고등학생이 벌써부터~!!!)

  33. v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34. 20-30년간 몸에 배인 습관을 사랑하나만으로 고치기가 참 힘들죠
    그리고 (죄송한 말이긴 하지만) 극단적으로 말해 콩가루집안에서 자란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별로 못봤습니다. 부모와 집안 분위기를 보면 겉모양만으로는 알 수 없는 본성이 어떤지
    대충 짐작할 수 있기에 집안을 중요하게 보는 게 아닌가 합니다.
    막말로 사랑하나만 보고 사는건 몇년이지만 그 뒤에는 뭐 정들어서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집안환경이 비슷할수록 헤어질 가능성이 적죠, 아무래도 사소한거 가지고 싸울
    확률이 적으니까요. 저희 친가와 외가도 놓고 보면 묘하게 비슷하더군요.
    이제 겨우 22인데 이런말 써놓고 보니 너무 현실적인것 같아 슬프기도 하네요.

  35. 정말 집안 분위기가 밝고 화기애애한 가정의 자녀는
    역시 성겨고 밝고 긍정적인 면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

    아이들끼리 사랑은 한다고는 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서는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내 자식이 더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저렇게 집안을 따질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ㅋㅋ

  36. 따지는것이 순리에 맞다고 생각해요 첨에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했다가도 형제간 우애가 너무 깊은걸 넘어서 정도를 지나치면 잘살던 친정돈 다 빼먹고도 모자라 나이를 한참 먹어서도 동생네나 언니네에 손벌리러 옵니다 돈만 필요하면 다른데 안거치고 바로 손내밀러 옵니다..그것도 한번 두번이지 질리도록 돈필요할때마다 너흰 좀 사니 나눠쓰는게 당연하지 마인드로 계속 오면 그때부터는 왠수지는겁니다..겪어본 사람은 알껍니다 아마..그래서 적어도 스타트에선 트러블을 막아보자는 취지로 어느정도는 보는것이지..막 심하게 따지는게 아니라면 어느정도는 비슷하게 맞추는것이 환경적 공감이나 앞으로 살아갈 날을 봐도 트러블 원인이 별로 없어지는거지요

  37. 저는 사랑으로 다 극복할수있다~고 생각하고 결혼했어요.
    하지만 다 안볼수는 없고,,ㅎㅎㅎㅎ 제가 홀엄마의 장녀라 차남인거,,그리고 양쪽 부모
    다계신지,,뭐 그정도요. 아주 안따질수는 없죠.
    나중에 보니 시아버지는 자식도 등돌릴만한 자린고비에 성격도 파탄스타일,,제자식한테까지도
    돈따져가는 그런 사람이었고, 시엄니는 그기세에 눌려서 모든 경제권을 다 주고 반우울증걸린
    상태랄까,,하나 있는 아주버님은 착해보이지만 돈없어서 아버지성질 다받아주는,,항상 주눅
    들어있고 눈치보고,,,사실 갈데있고 결혼해서 살만하면 두번 다시 제부모 돌아보지 않을
    스타일이랄까,,^^;;;
    남들이 보기엔 문제점이 많아보이시겠지만 이정도는 뭐,,어느가족인들 없을까 싶어요.
    그래도 결혼하고 분위기도 많이 나아졌고 시부모님도 예전보다는 편안해보이시고,,
    솔직히 이뻐죽을거같지는 않지만 남편생각해서 도리는 다하자~하고 삽니다.
    위상황보면 참 용하다~는 친구들도 많지만 본인인 저는 별로 스트레스 안받습니다.
    아주 안따질수는 없지만 너무 따져도 안좋죠.솔직히 그런집에서 태어나고 싶은 사람있나요?
    그건 상대편 죄는 아니잖아요.

  38. 간단하게 말하지..고생하기 싫어서라고..
    그러다 펑퍼짐한 아줌마되고 싶어서.. 배 불뚝 나온 아저씨 되고싶어서..

  39. 결혼 적령기가 되면 으례 따지게 되는게 상대방 집안의 재산규모와 집안의 화목함이죠.
    이미 언급 하셨다시피 집안이 화목하고 금술이 좋으면 보고 자란게 있기때문에 자식들도 그럴거라는 생각과(이건 어느정도 맞는듯합니다. 결손가정이나 집안이 불안한 집의 사람들은 알게모르게 어느 한부분에 그늘이 있더군요.)재산도 남에게 손벌릴정도는 안되야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이란거죠. 헌데 이런 저런 조건 다 갖춘사람 만나서 결혼한다는건 정말 힘들고 드문경우죠. 특히 결혼 적령기를 넘어가는 시점이라면 그런 사람들은 남아있지 않는게 현실이니까요. 나이 한살 두살 먹을수록 눈이 낮춰줘야 하는데 도리어 하늘을 치솟게 올라가 버리니 결혼은 훨씬 더 많이 매우 힘들어 지는거구요. 결혼 적령기나 넘어가신분들....다들 눈낮추고 정신 차립시다.....(나도 마찬가지)

  40. 하지만..여자의 집은 가족중두명이 아픈사람이 있고...거의 개인수발을 틀어야할상태의 중증인데 그걸 여친과 여친엄마가 일하고 대소변수발까지 다 들고있었다.나도..사실을 알고 충격이었지만 ..그래도 사랑하니깐 어떻게든 떠안을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보고 싶었다.그러나..여친의 생각은 달랐다.자기 가족모두를 치료하고 먹여살릴 재력있는 남자를 원했다.나는 서민의 자식이니 그런 재력은 물론 없엇지..그녀의 학벌이나 외모나 뭘로 보나 그런 기대는 상식적으로 너무 말도안되는것이엇다.하지만...그 힘든 상황을 벗어나고자하는 마음은 이해하나 ..여자들은 또 그렇게 생각하더라.마치...여자들은 크면서 자신의 현실을 잊기위해서 '언젠가 나에게 부자아빠가 찾아와서 이 지긋지긋한 현실을 끝내줄것이다'고 종종상상하는것처럼..이제 그 대상이 다 크니 남자로 바뀌었을뿐.상대가정을 봐야한다는건 진실이다.내경우같은 것도 있고 경제적으로 파멸직전인 가족도 있고...이런사람들과 살면 같이 ..서민으로써는 같이 파멸하자는거밖에 안되는거다.

  41. 여러모로 날카로운 분석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42. 집안에 좀 이런저런 문제가 있거나, 사고치는 사람이 있는 집안이랑 엮이면
    정말 평생 힘듭니다..

    화목하고 뭐 돈많고적고보다 훨씬 더 중요한문제입니다.

  43. 제 기준으로 보면 뭐....

    돈이야 있다가도 없어지는 거고 없다가도 생기는 것이니
    그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닙니다..
    당장은 뭐... 처가쪽에서 경제적 어려움이 처해 있다고 한다면
    힘들겠지요... 그런데 그 집안 분위기가 좋다고 한다면

    내가 그 집안의 사위라면

    " 서로 힘을 합쳐서 어려움을 극복합시다. "

    라고 할 것 같네요 어려워도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 힘을 합쳐서 극복하는 것도 재미죠.. ㅋㅋ

    문제는 사람인데요..

    일단은 상대편에서 그 쪽에... 있는 부모 즉.. 자기 부모에게 얼마나 잘 하느냐?
    그게 일단 클 거라고 봅니다. 자기 부모에게 잘 하지도 못하는데
    하물며 내 가족을 잘 챙길 거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거 볼려고 집안 따지는 거지 다른거 있겠습니까? ㅎㅎ

  44. 상대방집안의 부유함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가족분위기 평안함이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2세들 자라는데도 그런집안분위기가 좋구요,,

  45. 저도 가족간에 화목하게 지내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어쩌니저쩌니해도 자라면서 본대로 똑같이 하게 되는 듯..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사랑을 받을줄도 알고 베풀줄 안다는 것. 제 주변에도 베풀어줘도 곱게 못받고 베풀줄도 모르는 애가 있죠. 걔가 사랑을 받고 자랐는지 아닌지 안봤으니 딱잘라 말은 못하겠지만요. 하는걸 보면 충분히 사랑받고 자란애로 보이진 않아요..ㅎㅎ
    그리고 생활수준은 어느정도 비슷해야 서로간에 편하게 지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여자가 잘살건 남자가 잘살건간에 너무 생활수준 많이 차이나면 연애할때는 모르겠지만 살다보면 그것때문에 부딪히게 될수 밖에 없어요..

  46. 꼭 결혼까지 가지 않더라도
    사귀다가 집안 얘기가 불거져 헤어졌어요..
    남자친구네 집에 좀 어려웠나봐요.
    끝까지 얘기 안하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남들은 남자친구가 보내줬다고 하는데..
    잘 됐다고 하는데.. 아직도 왜 이케 생각이 나는지..
    사랑해서 헤어지는게 말이 되나요??

  47. 그 집안의 분위기나 환경만 보고 그 사람의 됨됨이를 평가하는건 정말 편협한 사고 방식입니다.

    안좋은 환경속에서 자랐어도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들 많습니다.

  48. 그냥 사랑하고만 싶어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살아온 환경이 많이 달라요.
    그런데도 절 많이 이해해줄 거 같고 이 사람 아니면 안될 거 같아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집안을 꼭 따져야하나 싶어요.
    제 마음이 원하는 상대와 사랑하고 결혼하면 안되는 건가요...
    왜 다들 집안을 따지고 반대하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