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가죽 케이스와 우드 터치펜으로 감성충전 - 때늦은 아이패드2 후기

라라윈 아이패드2 케이스 악세사리 추천 : 엘라고 아이패드2 가죽 케이스, 엘라고 터치펜 - 아이패드2는 소중하니까... +_+

아이패드2 화이트를 참 어렵사리 구입했습니다. 지난달은 저에게 지름과 인내의 시간이기도 했는데, 아이패드2도 갤럭시s2도 몇 주를 기다렸는지 모르겠습니다. 갤럭시s2는 제부가 관련업계 종사자라 제부에게 저렴하게 신청해놓고 마음편히 기다렸는데 아이패드2는 물량이 없어서 예약도 안 받는다고 해서, 애플샵마다 다 전화해보고, 애타게 구했어요. (그런데 어느새 갤럭시탭 10.1이 나와버린..ㅜㅜ) 아무튼 늦은 감이 충만하지만 아이패드2 때늦은 개봉기와 럭셔리한 감성충만 아이패드2 케이스와 터치펜 자랑질 시작합니다. ^^

때늦은 아이패드2 화이트 16G 개봉기

아이패드2 화이트 물량이 없다, 못 구한다, 하니까 더 오기가 생겨서 찾았던 것 같은데, 아이패드2 개봉기... 라며 쓰기에는  사진 몇 장이면 끝납니다. ^^;;;

하얀 아이패드2 화이트 상자를 열면, 아이패드2 화이트가 나옵니다. (확실히 애플제품은 화이트가 진리인듯, 아이패드1 블랙보다 훨씬 예뻐요~~ +_+)

아이패드2 화이트 뒷면은 스텐 느낌 은색이고요. 구성품은 역시 초 간단.
아이패드2 화이트 설명서, usb 케이블, 충전기. 끝.

아이패드2 악세사리

아이패드2 화이트의 구성품은 초간단하지만, 이 얇고 예쁜 아이패드2 화이트를 내뒹굴릴 수는 없기에 아이패드2 케이스와 악세사리는 더 다채롭게 필요합니다. (늘 느끼는거지만 때때로 배보다 배꼽이... ^^;;)

엘라고 가죽 케이스와 우드 터치펜이에요.

이전에도 엘라고 슬림 터치펜 사용했는데, 우드 터치펜은 훨씬 더 고급스럽습니다.
별도로 터치펜 소가죽 케이스도 들어있어요. 터치펜 가방에 넣고 굴리다 보면 실리콘 팁에 먼지가 더덕더덕 붙거나 빨리 상하는 것 같은데, 터치펜 케이스가 있으니 좀 더 안전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2 엘라고 가죽 케이스에요~
클래식한 노트같은 느낌이 참 예뻐요... 최첨단 디지털 기기 아이패드2에 아날로그 감성을 물씬 불어넣어주는 느낌입니다.

가죽재질도 좋고, 박음질이나 마감이 아주 깔끔하게 잘되어 있습니다.
가죽제품이나 케이스 볼 때는 유난히 시력이 20배는 증가하는 듯, 옥의 티들이 잘 보이는데, 엘라고 가죽 케이스 박음질과 마무리 아주 괜찮네요..

혹시 가지고 다니다가 아이패드2가 빠지지는 않을까 싶어 케이스를 들고 흔들어 봤는데, 아이패드2를 끼우는 부분이 아주 딱 맞아서 그런지 절대 흘러내리지 않았어요. 안심. ^^

아이패드2 가죽 케이스와 우드 터치펜.
그리고 비오는 날...
기분은 아이패드2를 노트처럼 펼쳐놓고, 오늘의 감성충만한 날씨와 기분을 일기라도 적어야 할 것만 같습니다. ^^;

옆구리에 여대생들 책 들고 다니듯 들고 다녀도 예쁠것 같은데, 비오는 날에는 절대 그럴 수 없어요..
소중한 아이패드2도 가죽 케이스도 비맞으면 곤란... ^^;;

엘라고 우드 터치펜

엘라고 터치펜 감도가 상당히 좋아요.
작년 겨울에 장갑끼고도 아이폰, 갤럭시탭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길래 터치펜에 관심갖게 되었는데 아이폰 오타도 줄여주고, 게임할 때 정확한 터치를 해줘서 상당히 좋습니다. +_+ (위룰 위팜 위시티 수확에 아주 유용해요. ^^;;)

엘라고 터치펜은 아이패드2에만 쓰는게 아니라, 갤럭시탭, 아이폰, 갤럭시s2, 베가레이서 등 어떤 기기가 되었든 정전식이면 다 쓸 수 있어서, 하나 있으면 두루두루 쓸 수 있어 좋아요. ^^

아이패드2 엘라고 가죽 케이스

상처날까봐 집밖에 들고 나오지도 않는 아이패드2인데, 가죽 케이스로 앞뒤 튼튼하게 감싸주니 아주 안심이 됩니다.

손에 잡히는 가죽 질감이 상당히 좋고, 아이패드2로 블로그 보거나, 잡지 볼 때도 더 편리하네요. (ㅋㅋ 블로그 화면은 역시나 라라윈 서른살의 철학자, 여자... ^^;) 가죽이라 책상에 기대어 놓거나 다리에 올려놓고 볼 때 미끄러지지 않아 그 점도 좋습니다.

간지도 나고요.... +_+

아이패드2 거치대 케이스는 아닌데, 커버면을 말아서 세우니까 아이패드2 거치대 역할도 합니다.
이렇게 놓고 잡지보니 더 괜춘해요~ +_+

오른쪽 면에는 펜 끼우는 곳과 명함, 메모, 노트 등을 끼울 수 있는 곳도 있는데, 펜 끼우는 곳은 쫌 별로에요. 끝부분이 아이패드2 끼우는 부분으로 인해 쪼곰 두툼해지는데, 펜 끼우는 고리 부분은 없는편이 더 얇고 예쁠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펜을 따로 가지고 다니니까 그런데, 펜을 꼭 끼워서 가지고 다니는 분들께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이패드2 화이트를 어렵사리 구해서 자랑 포스팅이 하고 싶었으나, 이미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셔서... 아직 덜 가지고 계실거 같은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느낌 아이패드2 케이스 자랑질이었습니다. ^^;;;
이 케이스 상당히 괜찮은데, 생각해보니 아이패드2와 갤럭시탭10.1 사이즈가 같으니 엘라고 가죽 케이스와 우드 터치펜은 갤럭시탭 10.1 케이스와 악세사리로도 쓸 수 있겠네요... +_+ (갤럭시탭 10.1 케이스가 있으니 갤럭시탭 10.1도 또 질러야 하나요....... ^^;;;;; 아.. 끝없이 생겨나는 지름의 이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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