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은 다른 이성이 유혹하면 어떻게 할까?

라라윈의 연애질에 관한 고찰: 내 애인은 다른 이성이 유혹하면 어떻게 할까?

연애를 하노라면 행복하고 좋은 감정들이 샘솟지만, 없던 집착과 불안도 생깁니다. 상대방이 좋을수록 다른 이성이 탐낼까 걱정되기도 하고, 지금 우리 사랑이 너무 행복해서 깨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진심인지, 정말 다른 이성에게는 시선을 주지 않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런 커플들의 심리를 이용한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의뢰자가 자신의 애인이 수상하다거나, 자신의 애인은 어떤 유혹이 와도 안 흔들릴거라는 제보를 하면, 작업녀를 투입하여 상대방을 적극적으로 유혹해서 반응을 보는 것 입니다. 거의 99%의 남자는 작업녀의 적극적인 유혹에 여자친구를 두고도 키스를 하고, 모텔에 함께 가는 행태를 보입니다. 프로그램에서는 남자친구의 배신을 지켜보며 여자친구가 분노하고, MC들은 신이나서 함께 흥분하여 복수를 하는 포맷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신의 애인을 의심하면서 시험하고, 남자의 바람을 당연히 여기고 여자친구가 분노하는 것을 즐기는 듯한 프로그램 진행은 상당히 불편합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보노라면 누구나 한번쯤 자기 애인은 저런 상황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해 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의 애인은 작업하는 이성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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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있어도 유혹해 온다면 어떻게 될까?


그냥 이야기 할 때는, "나는 소녀시대가 와도 안 흔들려!", "재벌2세가 온다해도 난 지금 남자친구가 좋아!" "난 절대 마음 안 변해!" "난 바람 피워본 적 없어. 난 바람피우고 배신하는 인간이 제일 싫어!" 하고 자신의 사랑에 대해 호언장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애인보다 멋진 상대가 적극적으로 작업을 해 온다면?

애인은 헌신짝 버리듯 버리고 작업상대와 사귀는 사람도 있을테고, 애인을 배신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 고민하다가 헤어지고 나서 작업해 오는 새로운 사람과 사귀는 사람도 있고, 갈등하다가 기존의 애인과 계속 사귀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어쨌거나 기존의 애인과 작업해 오는 새로운 멋진 이성 사이에서 고민하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애인보다 더 멋진 사람이 작업을 걸어왔는데도 흔들리지 않았다면, 애인과 새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애인의 결점은 하나도 안 보이는 콩깍지 시기였거나, 현실적으로 따져봤을 때 현재 애인에 머무르는 것이 나은 상황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작업해 오는 사람이 더 낫긴한데, 애인있는 사람에게 작업하는 것을 보면 앞으로 사귀어도 바람 피울 것 같다거나, 상대방이 너무 부담스럽게 조건이 좋아서 자신과 사귀어도 힘들것 같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현재 애인이 너무 좋은 것 보다 작업상대가 아깝지만 포기하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애인보다 못한 상대가 적극적으로 작업을 해 온다면?

이 경우는 아무래도 덜 흔들릴 것 같지만, 이 경우도 애인관계에 먹구름을 드리우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현재 애인보다 좀 못하다고 판단되더라도 자기 좋다고 적극적인 사람이 있으면 아무래도 애인에게 배짱이 생깁니다. " 너 아니어도 나 좋다는 사람 있다."는.. 그렇다보면 애인에게 '나와 사귀는 것이 영광인 줄 알어~' 하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말이나 행동을 하기도 하고, 은근히 상대방과 비교를 하기도 합니다.
'그 남자는 회사 끝나는 시간 맞춰서 기다리는데... 남자친구는 데릴러 오기는 커녕 귀찮다고 지네 동네로 오라고 하네..ㅡㅡ;;'
'그 여자는 내가 무슨 말을 하면 잘 듣는데... 여자친구는 꼬박꼬박 기어오르네...ㅡㅡ;;'
하는 등의 비교로 인해 괜히 지금의 애인이 불만족스러운 점이 눈에 띄고, 커플사이에 금이 가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애인과 헤어지는 것도 아니고, 작업해오는 사람때문에 마음이 흔들린 것도 아니라 해도, 최소한 지금 애인에게 약간의 불만을 가지게 만드는 후유증이라도 남기고 갈 수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술자리에서 작업을 해 온다면?

이 경우는 정말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멀쩡하고 이성적 통제력이 출중한 사람이라 해도 음주상태에서 옆에서 적극적인 이성이 있으면 야성이 출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적욕구가 강한 사람이라면 술이 취할수록 이성의 몸을 그리워하면서 옆에 있는 사람이 어떻든지 간에 이성이기만 하면 좋아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남자분들의 경우에는 술이 과한 상태에서 적극적으로 들이대며 스킨쉽을 감행하는 여자가 있는 경우, 참기 어려운 몸구조라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참는 것은 몇 끼 굶은 상태에서 밥을 보고 먹지 않는 인내력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더욱이 예쁘고 섹시하기까지 한 여자가 술자리에서 술기운이 점점 올라가는데, 적극적으로 안기고, 뽀뽀하고, 더듬는다면.... 애인이 흔들리지 않기가 정말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자의 입장에서 남자친구가 술기운이라 해도 다른 이성과 스킨쉽을 하고 좋아라고 부벼댄 사실에 광분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그런 상황에 있던 남자친구를 질책할 것이고, 다음으로 흔들렸다는 데 대해 지조가 없다고 질책을 하게 될 겁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었던 남자분들도 억울하다고 합니다. 술이 취하면 여자의 몸이 간절해지는데, 마침 옆에서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여자가 있으니 그냥 잠시 욕구를 해소한 것 뿐이지 마음을 준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것은 여자친구 뿐이고, 그 여자와는 잠시 논 것 뿐이라서 자신의 마음이 변한 적은 없다는 것 입니다. 여자분이 이 사실을 이해하며 용서하고 넘어간다 해도, 남자와 사랑에 대한 신뢰가 깨어지고, 나중에 무슨 일만 있으면 남자가 바람을 피운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비단 남자분들 뿐 아니라, 여자분들의 경우도 술자리에서 매력적인 남자가 은근슬쩍 안고 스킨쉽을 해올 때 딱 끊을 수 있을지는 모를 일 입니다.
가능하면 이성과 오해받을만한 술자리를 피하고, 술을 마셔도 통제가능한 수준까지만 마시는 것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이성과 함께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인데,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작업까지 해 온다면 정신 바짝 차려야 애인과 헤어지는 일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위험한 것은 은근히 지속적으로 작업해 오는 경우?

그나마 위처럼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경우에는 미리감치 방어막을 칠 수도 있습니다. "난 애인이 있고, 애인을 배신할 생각이 없어!"라는 것을 확실히 할 수도 있고, 스스로도 작업해오는 상대를 조심하여 현재 애인과의 관계를 지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위험한 것은 그런 인식을 못하도록 은근하고 지속적으로 작업해 오는 상대입니다.
원래는 바람을 피워본 적이 없고, 남의 바람에도 못 참고 욕하던 사람이 바람을 피우게 된 경우를 보면, 대체로 자신도 모르게 정이 들고 가까워지다 보니, 그 상황이 양다리가 되었다는 사연이 많습니다. 서로 애인이 있어서 편하게 이야기 주고 받고 어울리다보니 좋아져 버렸다거나, 별 감정없이 그냥 어울렸는데 자꾸 보다보니까 이 사람이 더 편안하고 좋아졌다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결국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솔로끼리에도 적용되지만, 애인이 있는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솔로는 한 번찍어도 넘어올 것을, 커플인 사람은 몇 번 더 찍어야 하는 횟수의 차이만 있는 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누군가 자신이나 자신의 애인에게 소극적이든 적극적이든 접근해 오는 것은 커플관계에는 먹구름입니다. 그렇다고 애인이 다른 이성과는 말도 못하게 하고, 이성이 있는 자리에는 가지도 못하게 철통방어를 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내 애인을 노리는 주위의 유혹,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애초에 이성의 유혹에 단련이 된 '인기인'을 사귄다? 

이미 수 많은 사람들의 구애를 받아온 인기인들은 다른 이성이 작업해 오는 것에 이력이 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단련이 되어 있어서 다른 이성이 작업을 해 온다고 해도 대처능력이 뛰어납니다. 오히려 이성의 관심을 받아 본 적이 없던 사람이 어렵사리 애인이 생겼는데, 그제서야 다른 이성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줄 경우 더 쉽게 흔들리기도 합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커플관계를 호언장담하지 말고, 미리감치 생각해 두는 것?

어떤 유혹에도 흔들림 조차 없다면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다른 이성의 유혹이 있으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대비하는 것이 차라리 안전합니다. "우린 절대 안 흔들려. 난 절대 아니야." 라고 장담을 하며, "그런 일은 없다!"라고 했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다른 이성이 나타나게 되면 대처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지금 애인이 아무리 좋아도 다른 이성이 좋다고 접근해 오면 사람이기에 마음이 조금은 흔들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럴 때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해두면, 실제로 그런 상황을 겪을 때 좀 더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믿을 거라면 확실히 믿어주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

바람을 피우는 분들의 변을 들어보면, 어차피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도 애인이 믿지 않고, 자꾸 의심을 하기 때문에 억울해서, 이렇게 의심을 받고 억울하기만 할 바에는 진짜 바람이나 피우자 하는 생각도 든다고도 합니다. 어차피 자신을 믿지 않는 애인을 실망시키지 말아야 겠다거나, 신의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없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자신만을 철썩같이 믿어주는 애인을 보면 정말 흔들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애인의 핸드폰이나 미니홈피는 다 뒤져보면서  입으로만 믿는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수상쩍은 상황이 있더라도 "나는 너를 믿는다." 하며 정말 확실히 믿어줘 버리면, 그런 믿음을 저버리기 싫어서라도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 누군가 탐을 내거나 훔쳐갈까 하는 걱정도 한 세트로 따라다니듯, 멋진 애인도 누군가 탐낼까 하는 걱정이 한 셋트인가 봅니다. 



커플이라서 생기는 고민임자있는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보이는 건 무슨 심리일까?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봤다면?
바람피우는 상대가 더 매력적인 것은 이유는 뭘까?
바람피우며 원래 애인과 헤어지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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