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남과 사귀는 미혼 여자의 심리, 이유가 뭘까?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돌싱 이혼남과의 연애, 여자의 심리는?

요즘 이혼율이 높다, 돌싱도 흔하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혼녀인 여자가 쉽사리 이혼남과 사귀지는 않습니다. 한 살 두 살 먹어가면서 말은 "괜찮은 남자는 벌써 다 채가서 없다." 며 돌싱도 연애 범위로 너그러이 포함하는 듯한 말을 하지만, 이미 기본 전제에 들어있어요..
"돌싱 제외. 이혼남 안됨."  
아무래도 초혼인 미혼녀와 이혼남의 연애의 끝이 결혼이라는 것에 앞서 힘들 것이 불보듯 훤하고, 이혼까지 했을 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거라는 편견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아랑곳없이 이혼남과 잘 사귀거나 돌싱 남자에게 끌려하는 여자의 심리는 뭘까요..


1. 깔끔하게 정리된 과거


실제로 이혼을 해보지 않은 여자들의 상상에서 볼 때는 이혼이라는 것이 남은 정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이 질릴대로 질리고 지칠대로 지쳐서 헤어지는 일일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떠올리면 이혼할 때 쯤에는 여자가 악다구니를 쓰고 헤어져서 전처라면 두 번 다시 떠올리고 싶지않을 것 같은 그런 상황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는 거죠.
여자가 가장 질투하게 되는 것은 남 자친구의 과거 여자친구인데, 남자의 가슴속에는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음에도 헤어지는 경우도 많고, 헤어지고 나서도 못 잊고 있을 수도 있어 되려 과거가 마음 속에는 아직 정리가 안 되어 있기도 합니다. 반면 이혼남은 좋아서 결혼까지 해놓고, 도저히 못견디겠으니 이혼이라는 것까지 하게 된 것일꺼라고 생각을 해서 오히려 과거가 깔끔하다고도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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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러면서 헤어졌을꺼라고 여자 혼자 결론... ^^;;

절대로 "전처와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 "사랑하지만 상황 때문에 헤어졌다.." 이럴거라고는 생각을 안 합니다. 남자입장에서도 굳이 새로운 여자 앞에서 전 부인에 대한 좋은 감정에 대해서는 말을 잘 안 하므로, 여자는 혼자서 이혼남의 전처에 대한 마음은 정리가 깔끔할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2. 여자의 보호본능 or 모성애를 자극하는 남자의 상처


바람둥이 단골 멘트 중 하나가 "상처받은 남자" 라는 것 입니다.
바람둥이의 대화 내용 중 기본이 되는 것 중 하나는 이전 여자친구에게 상처받았다거나 가슴 아픈 가족사, 사람에게 상처받은 영혼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꼭 그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그만큼 여자에게 잘 먹힌다는 뜻이죠. ㅡㅡ;
그렇다고 찌질찌질거리면서 투정부리라는 것이 아니라, 강해 보이는 남자가 가슴 한 켠에는 아픔이 있다는 것이 여자의 보호본능과 모성애를 자극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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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했다는 것은 누가 생각해도, 그 사람의 상처일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점에서 여자에게 묘하게 보듬어주고 싶은 느낌을 주는 듯 합니다.


3. 여자를 잘 알 것 같다는 믿음


연애경험이 희박한 남자를 만나면, 여자를 너무 모른다는 것에 스트레스 받을 때가 많습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지만 연애경험이 적으면 이성과 사귄다는 것이 어떤 희생을 감수해야 되는지, 어떤 점을 받아들여야 되는지에 대해 잘 몰라요. 성격 강한 사람들의 경우 남녀차이를 인정을 안하고, "넌 이상하다." "틀렸다"며 뜯어고치려 들기도 합니다..
연애는 성경에 나오듯,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많이 참고, 많이 배려하는.. 따뜻한..." 이런 성질의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늘 자기에게 맞춰주기를 바라고, 다르다는 것을 인정안하고, 연애중이라 더 외롭고.." 이런 연애의 고약한 이면을 겪고 나면 상처가 큽니다.
그런데 이혼을 한 사람의 경우 연애의 고약한 이면을 단단히 겪었을테니 그런 사람과 만나면 상처받을 일이 적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성공한 사람에게는 성공의 노하우가 있지만 실패한 사람에게는 실패의 원인 분석을 통한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 할 것 같은 것이죠. 자신이 사랑에, 이혼에 상처받은 남자니까, 다시 여자에게 똑같은 상처를 주지는 않을 것 같다는 기대입니다.
라라윈 서른살의 철학자, 여자 http://lalawin.com

4. 이혼남과의 결혼 반대시선이 원동력


처녀가 이혼남과 결혼한다고 했을 때, 대부분 부모님들 기절하십니다.
초혼인 남자 만나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시지, 이혼남을 만날거라고는 생각지도 않으시고, 더욱이 애까지 딸려있으면 그 애를 전 부인이 키운다 해도 달가워하지 않으십니다. 달갑진 않더라도 쿨하게 받아들이시는 부모님들도 계시지만, 누구나의 예상에는 '반대' '반대'가 불보듯 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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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친구들이라고 좋은 소리를 할 것도 아닙니다. 이혼 경력있는 남자를 만난다고 하면 대부분 친구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정신차려라." "니가 뭐가 아쉬워서 이혼남을 만나냐." "세상에 좋은 남자 많다." 등의 안티활동을 할 것이고, 몇몇 친구들만 놀랬으면서도 아닌 척 쿨하게 '요즘은 돌싱도 많으니까.' 하면서 이해하는 척 해줄겁니다. 

그런데 이런 반대가 사랑의 원동력으로 작용합니다.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청개구리 심리인지, 비련의 여주인공이라도 된듯한 착각에서인지 반대가 불보듯 뻔한 상황에서의 연애는 "진정한 사랑"이라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두 반대하고 조건이 좋은 것이 아님에도 이렇게 좋은 것은, 다른 원인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진정한, 순수한, 진짜 사랑' 이라고 생각이 되는 것 입니다.
콩깍지가 씌워져 버린 여자에게는 이 모든 안티조차 "우리의 순수한 사랑을 몰라주는 세상 때에 찌는 속물들의 발언" 쯤으로 여기기도 한다는......

이 경우에는 심지어 남자가 고백하지 않고, 프로포즈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그냥 싫어서 일 수도 있는데도)
'이혼 경험이 있어서.. 그런 것 때문에 쉽게 말을 못 하는 것 같아...'
하면서 혼자 소설도 써주고, 무한 이해도 합니다....


요즘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혼은 안 된다. 는 입장보다 평균수명도 길어졌고, 아니다 싶으면 빨리 헤어지고 서로의 행복을 찾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보수적이실 것 같은 어른들도 이혼에 대해서 그 편이 자녀에게 행복하다면 더 나을 것 같다고 하는 어른들이 많아지신 것도 분명 많은 변화일 것 같습니다.
이혼율이 높아지고,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한 젊은 돌싱들도 많기 때문에 이혼남과 만나 알콩달콩 연애 잘 하고 결혼까지 해서 잘 사는 여자들도 많습니다.

다만 조심할 점은, 이혼남을 바라보는 여자의 심리가 실제 이혼남의 심리가 아니라 대부분 여자 혼자서 '이럴 것이다..' 라고 상상하는 부분이 많다는 점 입니다.
당장 1번에서 부터 이혼까지 했으니 전처와는 원수같기를 바랐는데 알고보니 여전히 너무 친하다면, 여자는 충격을 받을테고, 여자에게 더 잘 할 줄 알았는데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을 때면 쉽사리 "이러니까 이혼했지." 라면서 성격이상자로 원인을 몰아가기도 쉽습니다.. 혼자만의 기대는 그저 환상일 뿐, 현실은 늘 다를 수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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