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변기 뚜껑 전쟁, 남자가 변기 커버 올려놓으면 여자가 질색하는 이유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화장실 변기 뚜껑 전쟁, 남자가 변기 커버 올려놓으면 여자가 질색하는 이유

화장실 변기 뚜껑 전쟁이라고 할만큼 변기 커버를 올려놓는 것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합니다. 신혼 부부 뿐 아니라 카페나 사무실 같은 곳의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도 변기 뚜껑 전쟁은 흔합니다. 여자가 대놓고 잔소리를 하지 않더라도, 여자들은 올려진 변기 뚜껑에 질색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오늘 글은 화장실 이야기이니, 식사중에는 보지 마세용....^^;;)


여자 화장실에서 하는 일

여자의 경우 화장실을 이용할 때, 100% 변기 커버에 엉덩이와 허벅지가 닿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접촉 공포증 또는 세균 공포증이 있습니다.

여자 화장실 물방울 혐오증 + 접촉 공포증

가끔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면, 변기 커버위에 오줌 방울 한 두 방울이 똑 떨어져 있습니다.
내가 남의 오줌 방울 묻은 변기 커버 위에 엉덩이와 허벅지를 대고 앉아야 한다 생각하면 너무너무 싫습니다. 비둘기 똥 맞았을 때 바로 닦고, 비누칠해서 몇 번 닦아도 더럽다는 느낌이 안 가시는 것처럼... 오줌방울을 닦아내도 더럽다는 느낌이 안 없어집니다. 여기에 살을 대는 것이 너무 싫은 겁니다. 그렇다 보니 공중 화장실 변기 커버에 묻은 오줌방울 혐오증 같은 것이 있습니다. ㅠㅠ

여자화장실에서, 여자화장실 하는 일,


그래서 여자들은 화장실에 들어가면 엉덩이에 닿는 것이 싫어서 휴지를 떼어내어 얹습니다.

여자화장실 휴지, 일회용 변기커버,


휴지를 떼어 얹어서 일회용 변기커버를 만드는 것 입니다. 놀라웠던 것은 이런 휴지작업은 한국 외국 가릴 것 없이 전세계 상당 수 나라의 여자들이 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만큼 수요가 있기에 일회용 변기 커버 제작 업체들도 많이 있을 지경입니다.

일회용 변기커버, 위생 변기커버,


직접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휴대용 휴지처럼 일회용 변기커버 10장, 20장을 넣어서 파는 곳도 있고, 업체에 따라서는 화장실에 일회용 변기 커버를 비치해 두거나 버튼을 누르면 비닐 변기 커버가 새것으로 교체되도록 설치해 놓기도 합니다.

세균 공포증

접촉 공포증에 더불어 세균 공포증이 있는 여자도 많습니다. 그래서 휴지만 까는 것이 아니라 물티슈로 변기 커버를 소독하기도 합니다.

여자화장실 자세,


좀 더 심하면, 좌측 그림처럼 변기 커버 위에 신발을 신고 올라가서 볼일을 보는 여자들도 종종 있습니다. ㅡㅡ;
몇 몇 휴게소 여자화장실에는 변기 뚜껑에 신발신고 올라가지 말라는 금지 표지판이 붙어 있습니다. 신발신고 변기 커버에 올라가지 말라는 표지판이 있을 정도로, 변기 커버에 선명한 신발자국이 찍혀 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은 생각지도 않고 저렇게 변기 뚜껑에 올라앉아 볼일을 보다가 발이 미끄러져 변기물에 빠지는 쌤통(?)도 있기는 합니다.
세균 공포증과 접촉 공포증이 있는 경우, 물 내릴 때도 화장실에 있는 것에 손이 닿는 것이 싫어 신발로 내리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올라간 변기 뚜껑을 보면서 여자가 드는 생각


물방울 혐오증과 접촉 공포증을 자극하는 시각적 테러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변기 뚜껑이 올라가 있는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변기 뚜껑 안 쪽에 무수하게 튀어 있는 오줌 방울에 경악하게 됩니다. 여자 화장실에서 변기 커버 위에 오줌 한 방울에도 여자들은 민감한데, 엄청나게 튀어 있는 물방울을 보면 끔찍한 겁니다. 때로는 앞사람이 어느 방향에서 볼일을 봤는지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소변 방울 자국이 선명합니다... ㅜㅜ
바로 이 위에 앉는 것은 아니지만, 엄청나게 많이 튀어있는 변기 위에 올라 앉아 볼일을 봐야 하는 입장에서는 몹시 찝찝합니다. 이게 안 보이면 괜찮은데... 보고 나면 찝찝함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세균 공포증을 자극하는 물방울 튐

세균 공포증도 자극합니다. 서서 소변을 볼 때 바닥 반경 40cm, 30cm 높이 벽까지 튄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하루 평균 약 2300방울이 화장실에 튀고 그로 인해 어마어마한 양의 세균이 번식한다고 합니다. 차곡차곡 누적되어 소변이 튀다보면 변기 주변에서 찌린내도 심하게 나서... 웬지 시각 후각적으로 정말 세균이 득실거릴 것만 같습니다.... ㅠㅠ


남자와 여자 화장실 변기 뚜껑 전쟁 해법은?

1. 여자가 가장 원하는 해법



화장실 전체에 엄청난 소변이 튄다고 하니까 독일과 북유럽 남자들의 경우 소변보는 자세를 바꾸었다고 합니다. 여자의 입장에서는 남자가 이렇게 해주면 가장 좋지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여자의 입장이라서... ^^;;

2. 타협안 - 변기 뚜껑 내리기



변기 물을 내릴 때 물방울 속에 세균이 함께 튄다고 합니다. 그러니 변기 뚜껑을 그냥 덮어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러면 쓸 사람이 필요한 만큼 올려서 쓰면 됩니다. 가만 이렇게 뚜껑 덮어놓고 물 안 내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여 2차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3. 아이디어 제품 활용



아마존에서 toilet seat lifter (변기 뚜껑 올리미), toilet seat handle (변기 뚜껑 손잡이)를 팝니다. 리프터는 2~3만원, 손잡이는 3천원 정도 입니다. 손을 대지 않는 것 만으로도 약간은 타협이 되겠지만.... 여자가 진짜 싫은 이유는 변기 커버 안 쪽에 튀어 있는 오줌방울을 보는 것이라서... 이게 완전한 해법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4. 남자 변기 별도 설치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에서는 화장실 안에 남녀 변기를 따로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전세집에다가 화장실 변기를 설치하기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아 현실적인 조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여자이기에 변기 뚜껑이 올려져 있을 때 눈에 보이는 것이 너무 싫은 것이지만... 또 남자분들의 입장은 다르겠지요.. 아무튼 이 문제는 우리나라만 화장실 변기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남녀의 충돌 포인트인가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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