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윈 여자심리 탐구: 남자는 상상 못할 여자들의 추행 경험 배틀

강남역 사건으로 편치 않습니다. 남녀 대결, 커뮤니티 대결, 싸움 등으로 번지는 것 같아 불편한데, 조금 더 힘든 점은 강남역 사건으로 인해 여자들이 겪는 불편한 경험을 떠올리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어쩌다가 불쾌한 추행 경험 이야기가 나오면, 배틀이라도 붙듯이 더 심한 사례가 쏟아져 나오곤 합니다. 가족이나 남자친구에게는 1~2단계 정도만 말할 뿐, 말하기도 뭣한 이야기라서, 남자는 상상 못할 배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1단계 : 골목길 그림자

이 정도는 남친에게 쉽게 이를 수 있습니다. 골목길을 가는데 뒤에서 덩치 큰 남자가 와서 무서웠다며 약한 척을 할 수 있지요.

역으로 제가 치한으로 오해를 받아보니 엄청 기분이 나쁘기는 했습니다.(- 치한으로 오해 받아보니, 남자심정 이해돼) 그래서 가능한 남자도 억울할 수 있다고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긴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에 이상한 아저씨가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자신의 것을 밖으로 끄집어 내어 흔들면서 뒤따라 온 적이 있고, 여고 앞 골목에는 바바리맨이 자주 출몰을 해서... 혹시나 하는 불안감은 있습니다. '오해야, 괜한 사람을 오해하는거야' 라면서 주문을 외워도 쪼금 무서울 때가 있기도 합니다.



# 2단계 : 지하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지하철을 탔는데, 어떤 아저씨가 술에 취했는지 계속 저를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제가 착각한 것일 수도 있으나 어쨌거나 불편하니 그 아저씨로부터 좀 더 먼 곳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주위를 돌아보는데 그 아저씨가 원래 있던 자리에서 제 쪽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 저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아닐거라고 생각하면서 좀 더 자리를 옮겼는데, 마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라도 하듯이, 자리를 옮기고 돌아보면 이내 그 아저씨는 아까와 같은 거리에서 저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무서워서 옆 칸으로 옮겨 갔습니다. 그런데 아저씨도 쫓아와서 아까와 똑같은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쯤되니, 저 아저씨의 목표물이 저라는 것이 너무 확실해 정말 무서웠습니다. 옮겨도 소용없는 것 같길래 그냥 서 있었는데, 정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처럼 제가 흘깃 볼때마다 점점 저와 가까워져서 어느새 제 바로 옆에 서 있었습니다.

곧 내릴 역이 다가오자, 더 걱정이었습니다. 제가 내릴 역이 사람이 별로 없는 역이었거든요. 안 내리는 척 하다가, 문이 닫히기 직전에 뛰어 내렸는데... 그 아저씨도 손을 집어 넣고 문을 열어서 따라 내렸습니다. 저는 경보하며 빠져나왔고 그 아저씨는 어떤 사람과 부딪혀 잠깐 주춤하길래, 그 사이 우사인 볼트처럼 미친 속도로 달려서 집까지 뛰어갔습니다. 언뜻 뒤돌아 보았을 때 멀리 아저씨가 뛰어오는 것이 보였는데, 그 뒤로 무슨 정신으로 집까지 뛰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허둥지둥 문을 여는데, 그 사이에 아저씨가 쫓아와서 문을 채 닫기 전에 손을 집어 넣을 것 같아,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 날 지하철에서 겪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제 평생에서 가장 스릴 넘치던 것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떠올려도 소름이 돋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이 정도까지는 남자친구에게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무서웠다는 투정도 하고, 약한 척도 하고, 위로도 받을 겸...



# 3단계 : 말로 하는 품평단

3단계 부터는 남자친구에게는 말 못했던 이야기 입니다.

초등학생 때 였습니다. 집 근처 슈퍼 아래 공장에서 일하던 껄렁껄렁해 보이는 아저씨들이 문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그 아저씨들은 저를 쳐다보며

"10만원" "다리 잘 빠졌네. ㅋㅋㅋㅋㅋ"

등의 품평을 하며 키득거렸습니다. 10만원 줄테니 한 번 하자거나, 오빠가 뻑가게 해줄께(?)였나 뭐 이런 종류의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초등학생이었고, 반바지입고 심부름하러 나온 여자아이였습니다. 요즘이야 지나는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보면서 맛있겠느니, 다리가 잘 빠졌느니 하면 아동 범죄자 취급을 받지만 그 때는 그런 개념이 전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좀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 경험이 저만 겪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 아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이야기 때문에 시작되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이 이야기가 나오자, 여기저기서 간증이 쏟아졌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가슴이 나왔다는 친구는 "나도 그랬어. 나 지나가면 동네 오빠들이 C컵이야? 한 번 만져보자 ㅋㅋㅋㅋㅋ" 이러고, "내가 만져서 더 키워주께 ㅋㅋㅋㅋ" 이런 얘기 너무 많이 들어서 가슴 큰게 스트레스 받아서 가리고 다녔다고 합니다. 5만원, 10만원, 얼마 줄테니 하자 등의 이야기도 아주 흔하디 흔한 사례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는 남친에게 하기도 뭣 합니다. 자기 여자친구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다른 남자놈들에게 희롱당했다고 생각하면 기분 좋지 않을 것 같아서요...



# 4단계 : 호기심 천국 남학생

주둥이만 나불대던 껄렁한 사람들은 그나마 순박한 사람들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본격적으로 만지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제가 겪은 첫 추행은 어떤 남학생이었습니다. 길 가는데 자전거를 타고 남학생 한 명이 지나갔습니다. 여기까지는 너무나 흔한 일이죠. 저는 친구와 같이 이야기하면서 가고 있었고요. 아까 지나갔던 중학생 쯤 되어 보이는 남학생은 다시 자전거를 돌려 제 쪽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그냥 되돌아가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전속력으로 페달을 밟더니 제 가슴을 만지고 튀었습니다. 저도 중학생 때라서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 뒤로는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남자를 보면 흠칫하면서 조심했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먹어서 '내가 당한 가장 인상적인 추행' 이라면서 그 남학생이 얼마나 만져보고 싶었으면, 얼굴이 뻘겋게 달아올라서 페달을 있는 힘껏 밟아서 옆을 스치면서 내 가슴을 만졌겠느냐 ㅋㅋㅋ 이라며 웃으며 이야기를 할 수 있긴 합니다. 그러나... 자전거 남학생이 가슴 만지고 도망간 것을 털어내어 농담으로 승화시키기 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호기심 많은 남학생이 그 학생 하나 뿐은 아니었습니다.

고등학교는 버스타고 대여섯 정거장이었는데, 남고 학생이랑 같이 버스를 탄 날은 여지없이 불편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앉아 있으면 어깨에 툭툭 허리춤을 들이대며 건드리고, 서 있으면 뒤에서 엉덩이를 툭툭 치거나, 부벼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좀 더 놀라운 것은 저의 경험은 배틀에서 바로 깨갱하는 수준이었다는 것 입니다. 제 얘기를 듣더니 "그 정도는 별거 아니지. 난 치마 속에 손이 들어온 적도 있었다니까." 하니 또 다른 친구는 한 술 더 떴습니다. "난 손이 쑥 속옷 속에 들어온 적도 있었어.." 라며....



# 5단계 : 이상한 영감

어쩌다 한 번, 버스에서 마주친 남학생, 자전거타고 지나가던 남학생은 그나마 나이를 먹으면 조금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 나이대 남학생들이 얼마나 들 끓었으면... 이런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도 이해 안되는 이상한 영감님들도 있었습니다.


여고 시절 한 50대 남자 영어 선생님은 교복 속으로 손을 쑥 집어 넣어 브래지어 끈을 당기는 벌을 주곤 했습니다. 브래지어 끈을 당기려면 여학생 블라우스 속으로 손을 집어 넣어서 헤집어가면서 당기는 것인데.. 참... 이상한 영감님이었습니다. 가슴과 매우 비슷한 질감이라고 하는 팔뚝 아래의 젖살을 주물러대는 40대 아저씨 선생님도 있었고요. 뭔가 야릇한 짓을 태연하게 하는 영감들이 있었습니다. 학교 선생님, 일하는 곳의 상사, 아무튼 매일 봐야되는 사람인 경우, 참 괴롭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한국의 여자들 중 상당수가 5단계 정도의 추행에 대해서도 끝도없이 경험을 쏟아내며 배틀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 6단계 : 술자리의 목적

이 이상은 정말 심각한 범죄의 수준이므로 그만하겠습니다. 6단계 수위에서도 배틀은 이어졌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한 남학생이 자전거를 타고 달려와서 내 가슴을 만지고 도망갔어 ㅎㅎㅎㅎ" 라고 하는 이야기가 몹시 독특한 이야기였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정도는 말도 마라면서 "난 얼마 전에도 겪었어. 강남대로변에서 넘어졌는데 일으켜세워준다면서 남자가 내 가슴을 만지더라고. 앞에 있던 남자가 일부러 뒤로 돌아가서 가슴을 주무르면서 붙잡아 줄 이유가 없잖아? 그거 보고 내 친구가 바로 와서 남자 밀치고 일으켜줬는데 진짜 기분 더럽더라." 라며 배틀을 시작합니다. 곧이어 다른 친구가 "흥. 그건 그냥 해프닝이잖아. 우리 회사 경비원 아저씨가 그러는데 진짜 미칠 것 같아. 아침에 출근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어보고, 퇴근할 때 술 마시자고 그러고, 지난 번에 야근할 때 갑자기 뒤에서 껴안는거야, 나 혼자 있는데 갑자기 사무실에 불쑥 들어와서..." 라며 배틀을 이어갑니다.


어쩌면 생각보다 참 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불편한 일을 빈번하고 익숙하게 겪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누군가 추행 당한 경험을 이야기했을 때, 그 자리에 있는 여자들 대부분이 유사하게 불편한 추행 경험이 있다고 간증하거나 배틀이 붙는 것은 무언가 비정상적인 것 같습니다.....

언제쯤이면, 이런 불편한 추행 경험 이야기가 나올 때,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가 아니라, 눈이 동그래지면서 특이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게 될까요...



- 치한으로 오해 받아보니, 남자심정 이해돼

- 한국 남자로 살기 너무 힘들것 같은 이유

- 흉흉한 시대에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성범죄 대처 방법

- 지하철에서 치한을 만나도 아무 대응을 할 수 없는 이유

- 지하철에서 여자의 피해의식이 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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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궁금합니다. 2016.05.25 03:18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는 강남역 사건 보고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없던 여혐이 생길 지경입니다. 유가족을 모욕하고 굉장히 이기적이고 본인과 동등한 여성에게도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공격하고요. 저는 묻고 싶습니다. 한국의 여성들 수준이 정말 이정도 밖에는 안되는 것 인가? 아니라면 단지 일부 여성이 이런 것인가? 교육도 받을 만큼 받고 인격적으로 성숙한 동일한 인간인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너무나 한심 스럽습니다.

    • 저는 누군가 물타기 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사건의 본질이 흐려진 채, 남혐 여혐을 조장함으로 인해... 피곤해진 사람들은 그냥 이 사건에 대해 귀를 닫아 버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사건의 본질과 상관없이 서로를 물어 뜯으며 상처주는 사이, 어버이연합 사건, 옥시 살인 가습기 사건, 그 밖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다 묻혔다는 것도 무섭습니다. 제가 음모론에 심취해 착각했다면 다행이나, 혹 누군가 이 사건을 '이용'하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요.

    • 피카츄 2016.05.29 14:33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같은 경우에는 이번 사건 뿐만 아니라 과거에 여러 사건들에서도 한쪽으로 국민들의 시선을 돌려놓고 뒷처리할 시간을 버는 경우인것 같다고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일례로 세월호 사건때만 해도 유병헌에대한 보도가 너무 과도하게 집중적으로, 그리고 심각성을 유난히 부각시키면서 보도되었었죠. 또 과거 어떤 특정기간에는 특정 범죄에대한 이슈를 유난히 많이 부각시키면서 공정한 법이라는것의 존재의의와는 이질감이 느껴질만큼 그 기간동안의 해당범죄자들에게는 과도한 가중처벌이 이루어지기도 했구요. 저는 이렇게 표면적으로 시끌벅쩍한 언론플레이들의 뒤에는 항상 국민들의 시선을 다른쪽으로 돌려놓아야만 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안타까운 일입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야 할텐데

  3. 1단계부터 5단계까지 다 겪어봤네요 ㅎ
    출장같이 간 상사가 같은방에서 자자고 하던 것도 겪어봤고요
    진짜 저만 똥밟은게 아니라 한국 성 인식이 처참하다 싶네요. 본문 내용은 솔까 범죄인데 한국 여자 대부분 겪어본게 함정 ㅡㅡ

    • 어쩌다 이런 것이 '흔한' 일이 되었는지, 참 슬프네요.
      빠른 미래에 이런 일들이 '옛날의 믿기지 않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 2016.05.27 23:24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메갈리안과 페미니즘이 최근 광기를 부리면서 한국여성들 전반적인 표현에도 상당한 왜곡과 혐오를 만들었습니다. 대표적인 단어가 '한국남자'라는 단어로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모습을 '한국남자'라는 특정 집단으로 모두 집중 시켜 놓는 것은 '한국남성'에 대한 혐오를 의미합니다.

      강력범죄와 더불어 성범죄는 해당 국가가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개인의 인식의 문제로서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며,

      프리섹.스주의가 만연한 외국에서는 마음에 드는 여성에 대한 추파와 희롱은 상당합니다. 더군다나 동양여성에게 가해지는 서양-아랍 남성들의 추파와 희롱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여성 또한 성범죄의 가해자로서 우리 사회에 상당히 많은 모습을 드러내는데 오로지 '남성'만이 '성범죄의 가해자'라는 편견이 만연합니다.

      이는 페미니스트 스스로 성별을 구분하지 말고 중의적인 표현을 사용하자며 전문직종에 남성이 절대다수이지만 소수의 여성이 존재하기에 '여의사', '여파일럿'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자는 말과 전적으로 대치 됩니다.

      원래 페미니즘의 어원이 '여성주의'이기 때문에 절대 '평등주의'를 표방하지 않습니다. 말장난으로서 스스로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한 도구 일 뿐입니다. 그래서 특정 사안이나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여성본위적’으로 비틀어서 해석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페미니즘이 스스로의 이중성과 모순에 빠져 비판을 받는 것 같습니다.

      -

      또한 표현에도 매우 주의를 하셔야 하는데 한국 성인 여성의 성범죄 경험율은 3.1%로서 두 분의 댓글에 ‘흔한’, ‘대부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사안을 바로보기 힘들도록 여성들의 피해의식을 자극하여 또 다른 남성혐오를 불러오는 계기가 됩니다.

      이번 글이 메갈리안과 페미니스트들에게 아주 좋은 선동 댓글로 인한 홍보의 장이 되는 듯한 직감이 들어 해당 게시글을 올리실 때 걱정 되었던 마음 그대로 페미니스트들의 댓글도 자체적으로 블록을 시켜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남성으로서 여성으로부터 성범죄의 경험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성은 일방적인 가해자, 여성은 일방적인 피해자”, “남성은 강자, 여성은 약자”라는 역겨운 이분법적 역할극을 통한 남성혐오 프레임과 피해자 코스프레 그리고 여성들의 광적인 피해의식 숭배를 깨고 싶은 한 사람입니다.

      아래는 성범죄 경험담을 고백 한 댓글에
      온갖 남성 혐오적 댓글로 도배를 하며 조리돌림을 하는 모습입니다.
      이는 사실 자신들이 믿고 있는 “남성은 가해자, 여성은 피해자”라는 공식이
      깨지는 것이 매우 두려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여성은 피해자적 입장을 고수하며,
      여성 스스로 ‘피해자 코스프레’, ‘약자 지향’에서 얻는 이점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경험과 한국정치를 통해서 알기 때문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94023&page=2&searchType=&search1=&keys=%2A

    • 추천맨 2016.05.29 14:39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이글 추천ㅋㅋ 맞는 말씀

  4. 남자로 불편한점 장점
    여자루 불편한점 장점이 있겠죠

  5. 정말 저런게 사실인가요..? 저는 남자라서 잘 몰랐네요..
    같은 남자가 봐도 저건 인간적으로 할게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6. ㄷㄷㄷㄷㄷ 2016.05.25 23:2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ㅍㅍㅅㅅ에도 비슷한 글이 있는데, 댓글에 여자들 반응이 더 충격이네요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127154863974468&id=498256206864340

    남자라 잘 몰랐는데 여자들은 진짜 많이 겪는군요 ㄷㄷㄷㄷㄷ

  7. 길냥이아빠 2016.05.26 13:5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정말 상상이상이네요.
    저는 여동생이 있는데도 전혀 몰랐던 얘기들이 많네요.

    이래서야 한국에서 딸 낳아서 키우겠나요?

  8. 참 살기 각박하네요. 2016.05.27 05:5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는 20대까지만 해도 한국을 좋아했고 사랑했던 사람인데요.

    점점 한국이라는 사회에 대해서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일부 남자와 여자라고 믿고 싶지만 인터넷 상으로든 거리로 나온 사람이든

    남혐, 여혐 하는 사람들 제가 보기에는 성별만 다를 뿐이지

    다 똑같은 사람이라고 보입니다. 사회 생활 하면서 도저히 가까이 하기 싫은 사람들이 있는데요.

    강자에게는 한 없이 약하면서 약자들에게는 한없이 무례하고 짓밟으며 그 사실을

    본인은 인지 하지도 못하고 자기 스스로는 본인들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 들입니다.

    그리고 강남역 사건 보다도 그 사건 이후을 보면서 저는 너무 무섭습니다.

    같이 화합하면서 살아가도 힘든 세상에 왜 이렇게 다투려고 하는지요?

    그리고 강남역에서 남혐 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로 인해서 안 그래도

    이미 그 전부터 나오고 있던 한국 남자들에 초식남, 절식남화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먹고 살기 힘든 세상, 남 녀끼리 서로 의지 하지도 못 하고

    다투고 믿지 못 하고 안 그래도 점점 가속화 되고 있는 인구 노령화, 저출산, 젊은 세대들에

    공무원 준비(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것 이지만 이 현상은 장기적으로 보면 나라을
    망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세대들이 안정성만 중시하고 미래을 밝게 이끄어갈 역량을
    잃어가는 것 이니요.)

    과연 이 나라에 미래가 있는 것 인가? 이대로 가면 정말 망할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흑백 논리, 점점 한국 사회가 썪어가고 있는 것 같고 너무나 이기적인 세상인 것 같습니다.

    가슴이 너무 답답 하네요. 그리고 이런 사회에 살고 있는 제가 너무 괴롭네요.

    극단적으로 가면 한국을 떠나든지 자살 만이 답인 세상인 것 같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다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제발 편 가르기 같은 것 하지말고

    서로 힘을 합쳐서 잘 사는 세상이 되면 좋겠네요.

  9. 여성은 되고 남성은 안된다. 2016.05.28 17:28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지금 남기는 댓글은 라라윈님을 가리키는 글은 절대 아니고요.
    일부 언론이나 일부라고 믿고 싶은 한국 여성들에 대한 글 입니다.

    3단계 : 말로 하는 품평단

    가싶남 - TV 프로그램
    러브 스위치 - TV 프로그램
    무한도전 - TV 프로그램 노홍철 짝 찾기 프로젝트로 인한 사과, 노홍철의 개인 취향일 뿐 이게 만약에 노홍철이 아니라 여자 분이 그런 기준을 내세우고 짝을 찾았으면 과연 이렇게 심한 소리을 듣고 사과을 했을까 싶더라고요.
    최근 박카스 TV 광고 만약에 그 광고가 여성 이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여성분들을 종종 보고 있으면 남자을 평가하고 상품화 하는 것은 본인들은
    너무나 즐겁게 즐기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 하시면서 본인들에 대해서
    얘기가 나오면 여성을 상품화 한다 평가 한다면 굉장히 반발 하시는 경우을
    볼수 있습니다.

    이번 강남역 사건을 보면서 저는 일부라고 믿고 싶지만 한국 여성분들에
    대해서 너무나 실망 했습니다. 제 주위을 보면 다행히 그런 여성분들이
    없는 것 같지만 남성을 무조건 혐오하고 미워한다면 그렇게 하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너무 무섭네요. 제가 이런 여성을 만날지 몰라서요.
    이런 여성분을 피하기 위해서 경계 하면서 살게 될 것 같습니다.

    남자와 여성은 서로 적이 아니라 동등한 인격체이며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저는 남자이기 때문에 군대을 당연히 갔다 왔고
    군대에 있으면서 이런 생각을 한 적 이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군 복무을 하면서 내가 소중히 생각 하는 사람 가족, 친구
    그때 당시 좋아했던 여자친구가 편안히 자고 쉴수 있도록 지켜줄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뿌듯하다고요. 군생활이 편해서 이런 생각을 한 것도
    아니고 자부심이라는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행태을 보고 있으면 내가 무엇을 위해 그랬나?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의 한국 사회는 남자에게 너무나 무거운 짐을 지으라고 합니다.
    권리는 없고 의무만 중시 합니다.

    군대로 인해서 사회생활이 2년이 늦었는데
    연애시나 결혼시 더욱 많은 것을 요구 합니다.

    제가 데이트시 비용 지불하는게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 하는 여성분을
    너무나 많이 만났고요. 제가 나이가 30대 초반이라 종종 선을 보게 되는데

    저 나름대로 많이 벌지는 못해도 열심히 일하고 조금씩 저축을 했기
    때문에 1억 이상을 현금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종 여성분 만나면 본인은 저랑 비슷한 나이에 돈 2000만원도
    없으시면서 남자가 그 나이가 되도록 차도 없으세요?ㅎㅎㅎ

    무시을 당하고 결혼 할 경우 집을 사야 할 입장 입니다.

    과연 모아 보기나 하신지 궁금하네요. 1억도 모으기 힘든 돈 입니다.

    일부 여성분들은 남자가 뭐라고 하면 본인을 평가 하시다고 버럭 하시면서

    본인들이 남자을 평가하고 본인이 약자라고 하면서

    같은 약자을 공격하는 경우을 종종 보고는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 여성분들이 너무 무섭네요. 그리고 이런 여성분들과

    가정을 이루고 살아야 할 것인가? 요즘 의문이 듭니다.

    그냥 여자 만나지 않고 결혼 포기하고 제가 번돈 저을 위해서

    온전히 투자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공감이 많이 가네요. 2016.05.30 07:07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공감이 많이 가네요.

      종종 보고 있으면 여자 분들에 이중성이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남자 분이 여자분에게 뭔가 발언을 하면

      본인을 평가 했다. 성적으로 희롱했다고 하면서

      여자분이 남자에게 하는 발언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나 예을 들어보자면

      마녀사냥 곽정은 씨가 한 발언 중에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

      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게 만약에 남자 연예인이 여자 연예인게 발언을 했다면

      무슨 소리을 들었을까요?

      여자가 하면 되고 남자가 하면 안된다 인식을 가지고 계시고

      그리고 그게 관련해서 뭐라고 하면

      받아 들이지을 못합니다.

      내가 여자라서 차별을 받는다는 소리을 합니다.

      한국에서는 남자로 태어난게 잘못인 세상 같네요.

      무슨 죄을 지어서 한국에 그것도 남자로 태어났나 생각이 드네요.

  10. 여자들은 성적 조롱에 대해서 안 좋은 기억들이 많다면,
    남자들은 짓밟히던 기억들이 많다고 봅니다.
    싸움 잘하는 녀석에게 이유도 없이 맞는다거나,공부를 못해서 꾸지람을 심하게 듣는다거나,남자녀석이 이것하나 못하냐는 식으로 비난당하거나..
    남자로 태어나 살아간다는 것은 나의 진짜모습은 차치하고,죽을 때 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 능력을 증명해야만 하는 것인가는 씁쓸함이 느껴집니다.

  11. 라라윈팬 2016.06.03 10:4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댓글 처음 남기네요 ^^ 팬입니다~

    저도 강남역 추모 현장을 보며 맘이 참 편치 않았습니다.
    말씀하신 배틀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개별 사안이 배틀을 거쳐 집단 사안으로 발전하고
    그 집단을 가해한 가해자들 또한 집단화 되어 이성 서로가
    [너희 모두가 우리를 가해했고 혐오했다.
    너희 모두가 우리를 범죄자 취급했다.]
    라고 합니다.
    사례를 들던 배틀이 집단간의 배틀로 전환되어 사실이 아닌 근거로 서로 비난하기 바쁜거죠.
    두 집단 모두 사실이 아닌 '너희 모두가 그러하다'를 근거로 충돌하니 항변하기도 힘들고
    항변해도 서로 듣지도 않습니다. 사실 서로가 진실은 알고있다 생각합니다.
    사회에서 격리되어야 할 인간은 영원히 있을것이고 서로가 그들을 지칭하고 있다는 것을.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느낀점은
    각각의 범죄들이 재발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외치는 구호가 일방의 성별을 보호하자는 방향이면
    과거에는 통했겠지만 현시대처럼 양성평등을 지향하는 사회에선 쉽사리 통하지 않을 구호가 아닐까 합니다.
    약자를 추행하지 말자, 약자에게 폭행을 가하지 말자, 약자를 보호하자.
    양성모두 약자는 존재합니다. 양성 모두 도움이 필요하고 보호해야 할 상황이 생깁니다.
    약자를 보호하고 가해하지 않도록 예방 개도해야 할 문제를
    일방의 성별'만' 보호하자는 외침은 타방의 약자입장에선 억울함을 느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저도 위험에 처하면 론다 로우지뒤라도 숨어야 할지 모릅니다.
    이번 사태로 양성간 혐오의 골은 더더욱 깊어졌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당장 정부의 태도부터 양성평등과는 정반대의 차별적 대응책을 내놨습니다.
    여성을 가해할 경우 형량 내 최고형을 부여하겠다고 합니다. 왜 '약자를' 이 아니라 '여성을' 이라고
    해야 했나란 의문이 듭니다.

    새로 법안 준비도 하고 있죠. 여성에 대한 혐오 발언 또한 가중처벌 하겠다는 겁니다.
    물리적인 폭행에 대한 가중처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정신적인 폭행에도 양성은 서로 다른 고통을 느끼는건가? 남성의 말은 여성보다 더 강력한가?

    어쨓거나 약자 중 여성이 대다수라 생각하고 누가 약자냐는 주관이 개입 될 여지가 많기에
    그들이라도 보호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제 생각엔 그렇게 흘러가지 않으리라 봅니다. 더 많은 범죄가 양산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생각이 되네요
    법의 일방적인 빽을 갖게되면 그걸 악용하는 사람은 반드시 생기고 이 사례가 쌓이다 보면
    스트레스는 결국 그 집단을 향해 폭발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아... 쓰다보니 어쩌다 여기까지...

    어쨓거나 주변에서 누군가 위험에 처한다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피해입지 않도록
    사회 구성원들 모두가 협력해 이러한 범죄들이 쉽사리 일어날 수 없는
    사회라는 것을 예비 범죄자들의 뇌에 각인되었으면 합니다.

    국민 모두가 시민을 보호하고 돕는 경찰이었으면 합니다.

  12. 저질 남성이 너무 많습니다. 신사적인 남성들이 저런 저질 남성들 때문에 피해를 봅니다. 저질 남성들을 사회에서 사라지게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고 실천해야 합니다.